 
								국토교통부는 생활숙박시설의 합법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지자체별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숙박업 신고와 용도변경 관련 컨설팅 및 제도개선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생활숙박시설(생숙)의 합법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별 지원센터와 전담인력을 지정, 12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발표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생숙 소유자들이 합법적으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지자체별 지원센터는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가능성 검토 ▲지역 여건에 따른 조례·지구단위계획 안내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 유예 등 다양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숙박업 신고기준과 주차기준 완화 등 생숙 소유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례 개정도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생숙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에 필요한 정보와 절차를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숙박업 신고 및 용도변경 의지를 보이는 소유자에게는 2027년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 외에도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주택은 95,058호로 전체의 0.49%를 차지하며, 수도권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전체 국토의 0.26%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 토지 · 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95,058호로, 이는 2023년 말 대비 약 3.9% 증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6월 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95,058호로, 이는 2023년 말 대비 약 3.9%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소유 주택의 72.8%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기 38.7%, 서울 24.3%, 인천 9.9%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부천(5.1%), 안산(4.8%), 수원(3.4%) 등에서 외국인의 주택 소유가 두드러졌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이 55.5%(52,798호)로 가장 많고, 미국(22.5%), 캐나다(6.5%)가 그 뒤를 이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외국인이 보유한 주택 중 91.2%가 공동주택이며, 이 중 아파트는 60.5%를 차지했다. 외국인의 국내 토지 보유는
 
								2024년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6,579건으로 전월 대비 10.4%,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한 가운데, 수도권 매매는 감소하고 지방은 증가했으며, 전월세 거래량은 11.1% 늘어나는 등 거래 활성화가 관측됐다.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6,57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0.4%,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5,011건으로 전월 대비 3.2% 감소했으나, 지방은 31,568건으로 24.1%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 7,164건으로 전월보다 12.7% 감소했다. 전월세 시장에서도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211,218건으로 전월 대비 11.1%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57.3%로, 전년 동기 대비 2.4%p 증가하며 월세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미분양 주택은 65,836호로 전월보다 1.4% 감소했다. 그러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8,307호로 6.1% 증가하며, 수도권과 일부 지역에서 완공 후 판매되지 못한 주택이 늘어나고 있다. 주택 준공 실적은 전월 대비 25.0
 
								롯데건설이 11월 29일 서울시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세대의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9·84㎡ 50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세대수는 △59㎡A 54세대 △59㎡B 97세대 △59㎡C 218세대 △84㎡ 140세대다.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또한 강남업무지구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자랑이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등학교와 한성대, 성신여대,
 
								서울시는 2024년 11월 27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해 성내5구역, 흑석2구역, 청량리4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각각 수정·조건부가결하며, 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흑석재정비촉진지구`흑석2구역 조감도 서울시는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성내5구역(강동구), 흑석2구역(동작구), 청량리4구역(동대문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성내5재정비촉진구역은 천호역 인근 초역세권으로, 내년 2월 준공을 앞둔 가운데 기존 407세대(공공주택 80세대 포함) 건축계획은 유지한 채, 성내2동 주민센터와 천호공영주차장을 연결하는 지하공공보도시설 추가가 결정됐다. 이로써 천호동과 성내동을 연결하는 입체적 보행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흑석2재정비촉진구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 인근에 위치하며, 총 1,012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352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계획되었으며, 최고 49층(185m)의 랜드마크 건립과 연도형 상가, 공공보행통로 설계가 포함됐다. 또한, 흑석로의 도로 폭 확장과 공공청사·사회복지시설 설치를 통해 지역 기반시설 강화와 주거 복지
 
								국토교통부는 올해 청주 산남을 시작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1천 호를 고령친화주택으로 리모델링하여 안전 손잡이와 경사로 등 고령자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고령자의 주거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령친화 견본주택 안전 편의시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고령친화주택 3천 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노후 공공임대주택을 고령친화형 주택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청주 산남 지역에서 1천 호에 대한 리모델링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미 철거와 공사를 거쳐 안전 편의시설 설치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 사업은 고령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특히 주거 내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손잡이와 접이식 의자를 화장실과 복도에 설치하고, 현관 경사로와 야간 센서등 등을 통해 이동 편의성을 개선한다. 고령자의 심리적 안정감을 고려한 조명 디자인도 적용된다. 2025년에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가좌1단지 견본주택에서 고령친화주택의 설계와 편의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이 견본주택은 기존 영구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한 사례로, 고령자를 위한 공간 배치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의 주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면적 바닥난방 제한 규제를 폐지하고,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을 지원하는 건축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의 주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전용면적 바닥난방 제한 규제를 폐지하고,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을 지원하는 건축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시 내 다양한 주거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을 통해 바닥난방 규제를 폐지하고, 생활숙박시설(생숙)의 오피스텔 전환을 지원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은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행정예고 기간을 거친다. 기존 규제는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는 오피스텔에 바닥난방 설치를 금지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이러한 제한이 완전히 폐지되었다. 이는 직주근접 수요 증가, 1인 가구 확산, 재택근무 증가 등 사회적 변화와 함께 융복합 건축물 활성화를 고려한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전환 과정에서 적용되던 전용출입구 설치 의무와 면적 산정 방식 변경 규제도 완화된다. 전용출입구 설치는 생숙 일부를 오피스텔로 전환할 경
 
								한국부동산원이 11월 18일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1% 하락하며 하락세로 전환되었고, 전세가격은 0.03% 상승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과 지방에서 각각 상승세 둔화와 하락세 심화가 나타난 가운데, 지역별로 혼조 양상을 보였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하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수도권은 0.01% 상승하며 상승폭이 둔화됐고, 지방은 0.04% 하락해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0.06% 상승하며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대구(-0.12%)와 부산(-0.05%) 등 지방 주요 도시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5%)와 서초구(0.11%) 등 인기 지역의 재건축 단지가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강북권에서도 용산구(0.11%)와 종로구(0.10%) 등이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대출 규제와 매수 관망세로 인해 혼조 양상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대구가 -0.12%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으며, 부산 해운대구(-0.13%)와 세종(-0.05%)도 하락세를 보였다. 제주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0.05%로 하락폭을 유지했다. 전국 아파트 전
 
								서울시는 (구)국립보건원 부지를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며, 강북권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창조산업 거점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구)국립보건원 부지 위치도 이번 사업은 연신내·불광 지역 중심에 위치한 48,000㎡ 규모의 공공 유휴부지를 디지털미디어와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개발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이 부지를 통해 일자리 창출 중심의 개발을 추진하며, 공공기여 완화와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창의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 인근으로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GTX-A 노선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5분, 강남까지 10분 내로 도달할 수 있는 이점을 갖추고 있다. 인근 상암DMC와 유수 대학들이 밀집한 점도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에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일자리 시설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일 경우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추고, 70% 이상 도입 시 30%까지 완화한다. 또한, 상한 용적률을 최대 1.2배까지 완화하고 탄소제로 건축물과 건축혁신 디자인을 적용하면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목동10단지가 최고 40층 4,045세대 규모의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열린단지로 새롭게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천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목동 14개 단지 중 7번째로 정비계획안이 공개된 것으로, 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양천해누리타운에서 `목동10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987년 준공돼 올해 37년차인 목동10단지는 지난해 1월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 후 신속통합기획 자문사업(fast-track)으로 이번 정비계획안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목동10단지(면적 19만 4,686.2㎡)는 기존 15층 2,160세대에서 최고 40층 4,045세대의 매머드급 규모로 재탄생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변지역과 소통하는 개방형 열린단지 ▲단지환경과 주변도시의 조화로운 경관계획 ▲단지와 주변지역을 연계하는 보행중심 생활환경 등이 포함됐다. 우선 보행동선을 고려한 근린생활시설 가로변 배치, 목동 중심상업지구와의 접근 편리성을 고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