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제1차관은 8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씨지브이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관객과 영화인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30일(토) 서울 영등포구 씨지브이(CGV) 영등포에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고 영화인, 관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지난 7월 25일부터 시행된 ‘국민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은 발급 시작 사흘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실제 사용률도 50%를 넘어서며 침체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할인권 지원작인 ‘좀비딸’은 개봉 2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관람 행사에는 영상산업 교육프로그램 수강 청소년과 영화 관련 학과 대학생 등 문화예술 꿈나무와 청년 영화인 1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우와 감독이 무대 인사를 통해 직접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영수 차관은 출연진과 제작진을 격려하며 “여러분이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해 국민 과반이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 경제6단체장 등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법 개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노동조합법 제2조와 제3조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해 응답자의 5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 응답은 30%, 의견 유보는 13%였다. 노란봉투법은 원청 사용자에 대한 간접고용 노동자의 교섭권과 손해배상 제한 등을 핵심으로 하는 법안이다. 노동계는 노사 간 권력 불균형을 바로잡는 최소한의 장치로 보고 있으며, 사용자 측은 경영 자율성과 기업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찬성 여론은 특히 40대(76%)와 50대(66%)에서 높았으며, 광주·전라(74%), 서울(64%) 등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찬성 응답이 우세했다.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찬반이 각각 44%와 43%로 팽팽하게 갈렸고, 70대 이상에서는 찬성 39%, 반대 46%로 반대 의견이 앞섰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찬성 비율이 81%에 달했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11%, ‘직무 능력/유능함’ 7%, ‘추진력/속도감’ 5% 순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독재·독단’(7%), ‘경제·민생 문제’(7%)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권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7월 15일 교내 오프라인 시험과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온라인 시험을 통해 2026학년도 논술고사 대비 ‘KU모의논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논술에는 전국에서 총 1500여 명이 응시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건국대, 2026학년도 모의논술 온 · 오프라인 1500여 명 응시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모의논술을 도입해, 수험생들이 실제 논술고사와 유사한 환경을 건국대 캠퍼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 후에는 출제진의 문항 해설을 담은 ‘KU논술가이드북’을 제작해 8월 18일부터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건국대 KU모의논술은 2014년 첫 시행 이후 누적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표적 대입 준비 프로그램으로, 실제 논술 유형과 유사한 문제와 출제진 해설을 통해 수험생들의 실전 대비를 돕고 있다. 한편 건국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을 통해 총 328명을 선발한다. 논술 유형은 지난해까지 △인문사회Ⅰ △인문사회Ⅱ △자연 △KU자유전공학부의 4개 유형이었으나,
 
								보건교육포럼은 서울시교육청의 전국 최초 초등 보건과목 도입을 환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최초 서울시 교육청의 초등보건과목 도입을 알리는 포스터 학생들의 제2형 당뇨, 우울, 성 문제, 각종 사고 등으로 보건교육의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 6학년에 보건과목을 도입했다. 이것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된 고시외 과목 조항을 활용한 학교 자율시간(이하 학자시) 과목이다. 이 ‘초등 보건과목(학자시)’ 도입은 지난 2024년 6월 ‘생활속의 보건’ 교육과정을 처음 심의해 통과시킨지 약 1년 만의 일이다. 이후 보건 교육과정의 추가 신청을 받아 2025년 5월부터 보건 교과서(인정도서) 4종에 대한 심사가 진행돼 지난 8월 26일, 승인 공문이 시행됐다. 이로써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정서와 정신건강, 성과 건강, 건강안전과 응급처치, 건강자원과 건강문화 등이 체계적으로 다뤄진다.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문제, 디지털 기기와 건강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2022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고시 외 과목’ 조항을 활용한 것이다. 이 ‘초등 보건과목&rsq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관장 정상영)는 지난 8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2025 서울-아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Best Trip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5년 서울-아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교류사업에는 충남 아산 지역 중등 청소년 26명이 참여해 역사 탐방, 문화 체험, 항공우주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첫째 날에는 드론 기초 및 조종 실습, 비행 시뮬레이션, 누리호 우주 체험 등 항공우주 활동이 진행됐으며, 센터 소속 동아리 공연과 공동체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울 청소년들과 친밀감을 쌓고 소통의 장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서울역사 버스 투어,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경복궁 탐방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고, 이어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 아쿠아리움, 스카이 전망대 방문으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제과제빵 △스포츠 클라이밍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동시에 ‘맺는 마당’을 통해 2박 3일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소중한 추억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2025 올해의 그랑프리 제품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 - KFC 아저씨의 라이스볼(Uncle KFC`s Rice Bowl) 2025년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수상작은 제품 서비스(Product & Service) 부문에서 태국 ‘KFC 아저씨의 밥그릇(Uncle KFC`s Rice Bowl)’, 공익광고(PSA) 부문에는 필리핀의 ‘척추측만증 #줄무늬 티셔츠로 체크해(Scoliosis #StripesFitCheck)’가 선정됐다. 태국의 울프 BKK(WOLF BKK)가 제작한 ‘KFC 아저씨의 밥그릇’은 특별한 날의 음식으로 여겨지던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을 일상적인 한 끼로 바꾸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KFC의 창업자 겸 마스코트 커널 샌더스(Colonel Sanders)를 태국인들에게 친근한 ‘아저씨(Loong)’ 캐릭터로 재해석하고, 밥과
 
								오는 9월 1일부터 일산대교의 하이패스 차로가 당초 4차로에서 6차로로 확대됨에 따라 일산대교의 출퇴근길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1일부터 일산대교의 하이패스 차로가 당초 4차로에서 6차로로 확대됨에 따라 일산대교의 출퇴근길 정체가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민자사업자인 일산대교(주)와 함께 추진한 하이패스 차로 확충공사와 시험 운행이 완료됨에 따라 9월 1일 0시부터 확대 차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일산대교는 하루 평균 8만 대가 통행하는 수도권 서북부 한강 핵심 교량 중 하나다. 출퇴근 시간대 반복되는 정체로 인해 도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당초 일산대교 요금소는 총 10개 차로 중 4개가 하이패스 차로로 운영됐으나 이 가운데 현금수납시스템(TCS) 2개 차로를 전자요금수납시스템(ETCS)인 하이패스 차로로 전환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하이패스 확충으로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도민의 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일산대교의 무료화에 대해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도민의 통행료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저현고등학교와 백석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저현고등학교와 백석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두 학교는 2026년부터 5년간 자공고 2.0체제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 있는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진로·성장 중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자공고 2.0은 교육과정 운영에 자율성을 부여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지자체·대학·산업 등과 협력한 특화 교육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두 학교는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각각 지역 특성과 학교 비전을 반영한 교육 테마를 설정해 자공고 2.0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석고는 지역 기반 AI 실천 생태계 확립을 위한 `AI 진로 중심 초중고 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모델 구축`을, 저현고는 `바이오 융합 지역 연계 3G(Growth, Glocal, Goyang) 교육`을 각각 추진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대회인 `2025 LivCom Awards(국제 살기 좋은 공동체 어워즈)` 본선에 진출했다. 성남시는 이번 대회에서 `기술 및 솔루션 분야`에 대한민국 최초로 본선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첨단과 혁신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성남시, `2025 리브컴 어워즈 (LivCom Awards)` 본선 진출 리브컴 어워즈는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인한 세계적 권위의 국제대회로, `그린 오스카(Green Oscar)`라고 불리며 전 세계 지방정부의 혁신과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상이다. 1997년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 영국 LivCom 위원회, 유엔 지역개발센터, 국제도시·지역계획가협회, 유엔-몰타 고령화국제연구소, 유네스코 인문과학국제센터, 유엔대학 환경·인간안보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심사 항목은 도시의 환경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사회적 포용성 등으로 구성된다. 본선은 2025년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 아브실라에서 열린다. 세계 각국 도시 대표단이 모여 정책 발표와 질의응답, 교류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