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elevision)가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며 OTT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월정액 구독료 없이 무료로 채널을 시청하고, 광고 시청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의 FAST는 유료 구독 중심 OTT(Over-The-Top) 모델의 한계가 드러난 시점에 맞물려 폭발적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OTT(Over-The-Top)는 별도의 셋톱박스나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고, 인터넷만 있으면 영화·드라마·예능·스포츠 등 영상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넷플릭스·디즈니+·티빙·웨이브·쿠팡플레이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케이블TV·IPTV 같은 방송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over the top)’ 인터넷 위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OTT라는 용어가 생겼다. FAST가 급부상한 배경에는 구독료 인상과 구독 피로감이 자리한다. 글로벌 OTT 기업들의 잇단 요금 인상·계정공유 단속·콘텐츠 제작비 상승은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했고, 시청자들의 이탈이 FAST로 이동하는 흐름을 만들었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이니텍의 자회사 케이클원이 11월4일, 해외에서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 ‘케이알윈(KRWIN)’의 공식 발행을 발표했다. KRWIN은 예금과 1:1 담보 구조로 설계돼 기존 변동성이 큰 가상자산과는 차별화된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구조는 글로벌 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를 기록 중인 USDT(테더)가 1달러와 연동되는 방식과 유사하다. KRWIN은 이더리움 네트워크 기반으로 발행됐으며 현재 개념검증(POC) 단계이기 때문에 이용자의 상환 기능은 제공하지 않는다. 케이클원은 단기적으로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실사용 검증을 진행하고, 규제가 정비된 이후 국내 규제에 맞춰 K-콘텐츠, 관광, 결제 등 다양한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활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보안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기업 써틱(CertiK)으로부터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감사 완료 △온체인 발행된 모든 물량을 국내 디지털자산 커스터디 기관 한국디지털에셋(코다, KODA)에 전량 예치 △발행 전 과정에서 키 세레모니(Key Ceremony) 절차를 준수해 체계적 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