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3일 오전 명동사옥 4층 대강당에서 그룹의 `2500 by 2025` 목표 달성을 위한 그룹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Data Expert Program) 과정` 3기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 지난 2019년 금융권 최초로 신설된 `하나 DxP 과정`은 데이터 역량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하나금융그룹만의 데이터 역량 심화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22년 그룹의 데이터 인력을 2025년까지 2,500명으로 확대하는 `2500 by 2025`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 DxP, DT University 등 체계적 교육과정 운영 ▲학계 및 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 ▲실무 프로젝트 기반 연수 등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25년 상반기 말 기준 2,486명의 데이터 인재를 확보하였으며, 이번 `하나 DxP 과정` 3기 출범으로 올 하반기 중 그룹이 목표한 `2500 by 2025`가 달성될 예정이다. 이번 `하나 DxP 과정`은 현
 
								NH농협카드가 JCB인터내셔널과 협업해 국내외 쇼핑, 통신, 주유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담은 `zgm` 시리즈 카드 3종을 선보인다. 제이씨비인터내셔널이 NH농협카드와 zgm 시리즈 카드 3종을 출시했다 NH농협카드는 일본 유일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인 제이씨비(JCB)의 해외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제이씨비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zgm shopping`, `zgm living`, `zgm point` 카드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2024년 한 해에만 88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하는 등 일본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다. 이에 따라 NH농협카드는 JCB가 보유한 일본 내 프리미엄 서비스를 zgm 시리즈 카드에 접목해 일본 여행객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출시된 `zgm` 시리즈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기존 NH농협카드의 인기 상품에 일본 관련 프리미엄 서비스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zgm shopping`은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 시 월 최대 4만 원까지 15%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zgm living`은 통신 요금과 주유비에 대해 각각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1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신한은행(행장 정상혁)과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차별화된 금융 혜택을 모아 매월 최대 6만5000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SOL Plan(이하 SOL플랜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SOL Plan` 출시 SOL플랜 카드는 직관적이고 쉬운 서비스 구조와 신한은행과 연계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SOL플랜 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최대 1.5%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영역에서는 최대 5% 특별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적립은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온라인쇼핑(쿠팡, SSG.COM, 무신사, 29CM), 배달 앱(땡겨요,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에서 적용된다. SOL플랜 카드의 혜택은 SOL포인트로 월 통합 적립 한도 내에서 적립된다. △전월 이용 금액 4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인 경우 기본 1%, 특별 2.5%가 적립되고 △100만원 이상인 경우 기본 1.5 %, 특별 5% 적립을 월 5만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 이용 실적에 따라 OTT(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디즈니플
 
								예금보호한도가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1억원으로 상향되는 제도가 1일부터 시행되면서 금융당국이 현장을 찾아 제도 시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방문해 예금상품에 가입하며 예금보험관계 표시·설명·확인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했다. 현장에는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소상공인 예금자 등이 함께했다. 권 부위원장은 은행 창구에서 직접 가입한 통장을 펼쳐 ‘예금보호한도 1억원’ 문구를 확인하며 “국민의 안심과 믿음의 무게를 상징하는 표시이자, 금융권이 더 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대응을 담당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24년 만의 한도 상향을 누구보다 뜻깊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부위원장은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금융회사가 얻는 최대 혜택은 ‘국민 신뢰’라며, 이는 단순히 금융회사가 납부하는 예금 보험료만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이 닦아 놓은 제도적 토양 위에서 가능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67개 새마을금고의 2025년 상반기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하며,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가계대출 총량 관리 등 규제 환경 속에서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총자산은 288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0.1% 감소했으며, 총수신은 260조6천억 원으로 2조2천억 원(0.9%) 늘었다. 총대출은 181조7천억 원으로 2조 원(△1.1%) 줄었는데, 기업대출이 104조3천억 원으로 2조9천억 원(△2.7%) 감소한 반면, 가계대출은 77조4천억 원으로 9천억 원(1.2%)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 지표인 전체 연체율은 8.37%로 지난해 말(6.81%) 대비 1.56%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상승 폭은 2.17%포인트에서 1.56%포인트로 둔화됐다. 자본적정성 측면에서 순자본비율은 7.68%로 0.57%포인트 하락했으나, 규제 최소 기준(4% 이상)을 상회했다. 상반기 손익은 1조3,287억 원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연체채권 매각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대출채권 관련 비용(1조2,833억 원)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예수금은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세를 이어갔다. 2023
 
								정부가 교묘하게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통합체계를 마련하고, 금융사·통신사 책임을 강화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 불법스팸ㆍ악성앱 3중 차단체계 구축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범정부 보이스피싱 대응 TF’를 열고 「보이스피싱 근절 종합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예방중심의 유관기관 통합 대응’을 목표로 ▵대응 거버넌스 개편 ▵예방중심·선제대응 ▵배상책임·처벌강화의 3대 전략을 축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더 이상 개인 부주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예방과 차단·수사·배상까지 책임 있는 주체가 함께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9월부터 경찰청 중심으로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을 운영한다. 기존 상담 위주의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해 상주인력을 43명에서 137명으로 늘리고, 상담·분석·차단·수사까지 연계하는 실시간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신고된 범
 
								한국수출입은행 수출입은행, `구비서류 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 도입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금융 업무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 `구비서류 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 도입 수은은 지난 2022년 웹 서식 도입 및 외부 연계 등 기업금융플랫폼을 구축해, 일부 서류 제출을 디지털화했으나, 행정기관 발급 서류의 경우 자동 연계 대상이 적고 발급처가 분산돼 기업 서류 제출 시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업금융 관련 구비 서류 8종을 한 번의 요청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국세)납세증명서 ▲표준재무제표증명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휴업사실증명 ▲폐업사실증명 ▲지방세납세증명서 ▲중소기업확인서이다. 지난해 해당 서류의 기업금융플랫폼을 통한 제출 건수는 3000여건에 달한다.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가동하면 기존의 여러 기관을 오가며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던 기업의 서류 제출 부담이 완화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금융 지원체계 마련이 가능해진다. 수은 담당자 또한 기업의 연계 행정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위기 대응을 위해 보험·공제 제도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7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5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소상공인 보험 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중기부는 27일 대전 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전용교육장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보험·공제 강화방안’ 현장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 고용보험과 노란우산공제 제도의 개선 방향에 대해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말부터 이어진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릴레이 간담회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폐업 등 경영위험으로부터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든든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중기부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료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범정부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전체 소상공인의 1% 미만인 약 5만 명에 불과해, 2030년까지 지원 대상을 7만 명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가입자가 폐업할 경우 &lsquo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네 번째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상환 부담을 줄이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채무조정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회수 불가능한 특수채권에 대한 무분별한 시효연장 중단 방침도 포함됐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2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4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는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상환 능력이 약화된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상환기간 연장(99.5%), 금리감면(97.2%), 월 상환부담 완화(96.6%) 등 주요 항목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온라인 중심의 간소화된 신청 절차 만족도도 97.2%에 달했으며, 여러 계좌를 하나로 통합·관리하는 제도는 98.9%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납부일·금액이 일정해져
 
								불법사금융과 불법추심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부와 현장 전문가, 유관기관 간의 간담회가 8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에서 열렸다. 개정 대부업법 홍보영상 주요내용 캡처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개정「대부업법」및 시행령 시행 1개월을 맞아, 현장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추가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법무부, 경찰청 등 정부 부처와 경기복지재단,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카카오, 네이버 등 민간 전문가, 서울시와 경기도,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김진홍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은 "불법사금융과 불법추심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로, 최근 피해 신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함께, 현장의 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섯 가지 주요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첫째, 불법추심 초동조치 강화다. 불법추심 피해자는 채무자대리인 선임까지 평균 10일간 지속적으로 불안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경기복지재단은 카카오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