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KGM)가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 3,272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9,432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 ▲당기순이익 11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 3,272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 9,432억 원 ▲영업이익 285억 원 ▲당기순이익 11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와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과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23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2002년 ∼ 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CO₂페널티 환입 효과가 반영된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순수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하며 신제품 출시 및 판매 증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18,321대, 수출 34,951대 등 총 53,272대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경기도민 10명 중 5명 이상이 물가 상승과 같은 경제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고 답해,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변화에 적응하고 자립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영향 및 평생교육 수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가 상승에 따른 생계 영향 및 평생교육 수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6.6%가 생활물가 상승을 ‘매우’ 또는 ‘다소’ 심각하게 느끼고 있으며, 특히 여성(90.3%), 30대(88.5%), 50대(87.7%)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월평균 가구소득 276만 원 미만의 저소득층에서는 40.3%가 ‘매우 심각하다’고 답해, 취약계층이 물가 상승에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음이 확인됐다. 생계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70.4%에 달했으며, 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첫 주 지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광명시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 지급률이 경기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광명시, 소비쿠폰 지역화폐 지급률 53%...경기도 내 압도적 1위 시는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소비쿠폰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명시민에게 지급된 지원액의 약 53%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지급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평균 지역화폐 신청률(약 22%)의 2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결과는 광명사랑화폐가 시민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린 지역경제의 핵심 결제 수단임을 입증한다"며 "그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 이번 소비쿠폰과 맞물려 민생 회복과 골목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러한 높은 지역화폐 지급률을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결과로 해석했다. 광명사랑화폐 확대 정책, 지난 1월 모든 시민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역화폐가 일시적인 소비 유도 수단을 넘어 지역 내 자금 순환과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 뷰티썸 수원(구 수원뷰티페스타)`에 참가할 뷰티·헬스케어 분야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2025 뷰티썸 수원` 참가기업 모집 화장품(피부관리, 메이크업), 머리·손톱 미용, 바디케어와 향기 제품, 건강기능식품(이너뷰티), 미용기기(뷰티테크), 건강관리, 생활용품 등 뷰티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뷰티썸 수원 홈페이지(https://beautysumkorea.com)>참가안내>참가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 전화(02-6121-6418) 또는 이메일(beautysum@esgroup.net)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회를 맞이한 `2025 뷰티썸 수원`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기존 `수원뷰티페스타`에서 행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5 뷰티썸 수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대형 유통사 단기 입점 지원 ▲화장품 소재 연구 및 뷰티 트렌드 세미나
현대위아가 전기차를 위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 양산에 돌입하며 자동차 공조 시스템 시장에 첫 진출했다. 현대위아는 25일, 자사가 개발한 공조 시스템이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처음으로 탑재된다고 밝혔다. 현대위아는 25일, 자사가 개발한 공조 시스템이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처음으로 탑재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현대위아가 개발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은 자동차 실내의 냉난방을 담당하는 HVAC(공조장치)와 차량 주요 부품의 열을 제어하는 쿨링 모듈(CRFM)을 포함한다. HVAC는 가열기, 증발기, 모터, 에어필터 등을 통합한 장치로, 외부 공기를 최적의 온도로 조절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CRFM은 콘덴서, 라디에이터, 냉각 팬 등으로 구성돼 차량 전면부에서 전체 열관리를 수행한다. 현대위아는 전기차의 특성에 맞춰 부품 수를 줄이고 시스템 구조를 최적화해 경량화와 실내 거주성 향상, 소음·진동·충격(NVH) 최소화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 경기도 의왕 열관리 시험동에서 영상 65도, 영하 30도 환경의 극한 조건 시험을 진행했으며, 독일&middo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의 은구비서로 골목형상점가와 동구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방문해 소상공인 소비촉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민생 회복을 이루겠다는 정책 방향을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 장관은 현장에서 상인들과 직접 티타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중기부가 추진 중인 소비진작 정책과 제도적 기반 마련 상황을 점검했다. 그는 “작은 소비들이 모여 지역 상권을 살리고, 민생 회복의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소비쿠폰이 내수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의 마중물이 되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은구비서로 상인회 김은희 회장은 “우리 상점가는 2023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이후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특성화시장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돼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골목형 상권도 전통시장처럼 소비진작 정책 대상이 된 것이 실질적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박황순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경기 침체로 시장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시작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지자체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전국 민간 자동차검사소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곳에서 배출가스 검사 생략 등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부실검사 예시 두 부처는 6월 9일부터 약 3주간 부실·부정 검사가 의심되는 민간 검사소 201곳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검사 불합격률이 유독 낮은 검사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대기관리권역 전역에서 의무화된 질소산화물(NOx) 검사 기준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적발된 17건 중 ‘검사 일부 생략’ 사례가 7건(41.2%)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장면 영상 기록 불량 5건(29.4%), 검사장비 불량 4건(23.5%)이 뒤를 이었다. 이들 위법행위는 차량의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을 왜곡시킬 수 있어 대기질 관리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적발된 검사소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해당 지자체가 최소 10일에서 최대 60일까지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으며, 불법 검사에 가담한 기술인력 14명에 대해서는 직무정지 조치가 검토된다. 정부는 배출가스 검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검사장면 영상 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7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불법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쿠폰 사용 시한 종료일까지 약 4개월간 중고거래 사이트, 가맹점, 사기범 등을 전방위로 추적해 불법 유통을 뿌리 뽑겠다는 계획이다. 경찰청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기 회복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한 제도다. 하지만, 실제 물품거래 없이 쿠폰을 현금화하거나, 인터넷상에서 ‘쿠폰 할인판매’를 가장한 사기 등 악용 사례가 잇따르면서 단속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경찰청은 특히 △가맹점이 소비자와 공모해 물품 없이 쿠폰을 카드 결제하고 현금을 돌려주는 이른바 ‘카드깡’ △허위 매출을 발생시켜 카드사나 국가로부터 자금을 편취하는 방식 △할인판매를 빙자한 직거래 사기 △소비쿠폰이 입금된 카드 등의 양도 행위 등을 집중 단속 대상으로 규정했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15만 원짜리 소비쿠폰으로 음식을 주문한 것처럼 가장한 뒤, 가맹점이 실제 제공 없이 이를 결제하고, 소비자에게 12만 원을 되돌려주는 형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이다. 이처럼 정부 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 소비를 촉진하고 배달앱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소비쿠폰 지급 기준을 오는 7월 25일(금)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이번 조치로 소비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단 2회만 해도 1만 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존의 1인당 월 1회 제한도 사라진다. 현재 농식품부는 지난 6월 10일부터 이 사업을 시행 중이며, 2만 원 이상 주문을 3회 하면 1만 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해왔다. 한 달간의 운영 결과, 공공배달앱 주문 건수는 5월 대비 22%,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기존의 3회 주문 조건과 월 1회 제한이 혜택을 누리기에 다소 까다롭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에 농식품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정 내 배달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 보다 많은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이제 소비자는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만 달성하면 1만 원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 발급 횟수 제한도 폐지되어 필요한 만큼 여러 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7월 21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경기도가 7월 21일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에서 첫날 총 134만3,821건, 금액 기준으로 2,584억 원이 지급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1,357만여 명 가운데 약 1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7월 21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점검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카드 포인트 신청이 97만2,063건으로 전체의 72.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지역화폐 30만722건, 선불카드 7만1,036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신청 건수는 수원시가 12만2,48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시 10만3,764건, 용인시 10만1,968건 순이었다. 전체 지급액 기준으로도 수원이 227억8,511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신청자 중 최고령은 가평군에 거주하는 99세 장 모 할머니로, 직접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화폐 수령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득 구간별로 차등 지급되며, 일반 국민은 25만 원, 상위 10%는 15만 원, 한부모·차상위계층은 40만 원, 기초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