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기자 | 이마트24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Toss)의 간편결제 서비스 ‘토스페이’와 손잡고 결제 연동형 멤버십 ‘올데이 1010(All Day TenTen)’을 선보였다. 이번 멤버십은 별도의 가입 절차나 이용료 없이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QR 결제 시 즉시 적용된다. 이마트24 매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상품에 대해 10% 즉시 할인과 10% 적립 혜택이 동시에 제공되며, 주류·담배·서비스 상품은 제외된다. 이마트24 측은 해당 멤버십이 토스페이 결제 기준으로는 편의점 업계 최대 수준의 혜택 구조라고 설명했다. 멤버십 도입을 기념해 1월 한 달간 ‘삼각김밥 100원 행사’도 진행한다. 토스페이로 삼각김밥 전 상품을 결제하면 100원을 제외한 금액이 토스페이 포인트로 환급된다. 월 최대 환급 한도는 토스 계정당 5000원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제휴를 통해 토스페이 주요 이용층인 10·30세대 고객의 매장 방문을 확대하고, 결제·유통 분야에서의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이마트24는 토스페이 도입과 함께 토스머니 충전·출금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해당 서비스는 현금 용돈을 사용하는 18세 미만 청소년 고객도 매장에서 토스머니를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가 항공·우주 소재와 엑사원 AI(인공지능)로 장착한 2026년형 `LG 그램' 노트북을 선보인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6일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처음 선보이는 `LG 그램 프로 AI 2026'은 항공·우주 산업에서 활용되는 신규 소재를 적용,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초경량 노트북의 휴대성을 지켜냈다. LG AI연구원의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 3.5'를 탑재해 문서 요약, 검색, 번역 등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코파일럿 플러스 PC까지 모두 쓸 수 있는 '멀티 AI'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형 LG 그램에는 항공·우주 산업에서 쓰이는 신규 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했다. 마그네슘과 알루미늄의 합금인 에어로미늄은 두 금속의 장점을 모두 갖춤으로써 신제품 16형 그램프로의 무게는 1,199g에 불과하지만 스크래치 저항력은 35% 이상 강해졌다. 2026년형 LG 그램은 고객의 사용환경과 패턴, 필요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멀티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이 PC에 저장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생성하고, 이를 기반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차세대 인공지능(AI) 포터블 프로젝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월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통해 AI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는 강화된 ‘AI 화면 최적화(AI OptiScreen)’ 기술을 탑재해 벽, 천장, 바닥은 물론 모서리나 커튼 등 다양한 표면에도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3D 오토 키스톤(3D Auto Keystone)’ 기능은 삼면 모서리나 굴곡진 커튼처럼 평평하지 않은 표면에서도 실시간으로 화면을 보정해 직사각형에 가까운 최적화된 화면을 구현한다. ‘화면 캘리브레이션(Wall Calibration)’ 기능은 색상이나 패턴이 있는 벽면을 AI가 분석해 시청에 방해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선명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실시간 초점(Real-time Focus)’ 기능은 화면 각도 변경 시 발생하는 초점 흐림이나 조정 소음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끊김 없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전용 스크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대한민국 수출이 건국 이래 최초로 ‘연간 7000억 달러 시대’를 활짝 열었다. 2025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수출이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거두며 한국 무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이다. ■ 12월 수출 696억 달러…시장 전망치 압도적 상회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2025년 12월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696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2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지난 6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결과다. 특히 이번 실적은 시장의 보수적인 전망을 완전히 뒤집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주요 증권사 7곳의 12월 수출 전망치는 667억 1,900만 달러였으나, 실제 결과는 이를 30억 달러(약 4조 원) 가까이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일평균 수출 역시 29억 달러를 돌파하며 12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입은 4.6% 증가한 574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122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 ‘불패 신화’ 반도체…월 수출 200억 달러 고지 점령 이번 실적 호조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반도체였다. 최대 수출 품목인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S그룹이 1월2일 안양 LS타워에서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신년하례’를 열고 새해 경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승진 임원 소개와 함께 올해 신설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 구자은 회장의 신년사가 이어지며 그룹 차원의 혁신 의지를 다졌다. 구자은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예년과 달리 인공지능(AI)이 신년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임직원들에게 직접 공개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 회장은 주요 경영 키워드를 AI에 입력하고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2026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재무적 탄력성 확보 △신사업 안정화 및 시장 다변화 △AI 기반 혁신 역량 구축을 제시하며, “올해를 LS의 미래가치를 한 단계 진일보시키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 전력기기, 소재 분야에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만큼, 경기 회복 국면에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재무 구조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 소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포스코그룹이 2026년 병오(丙午)년 새해를 맞아 ‘안전’과 ‘현장경영’을 핵심 화두로 내세우며 각 사업회사별로 다채로운 시무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1월2일 포스코가 기부해 조성된 포항시 랜드마크 ‘스페이스워크’에서 이색 시무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비롯해 포항 주재 사업회사 대표, 포스코홀딩스 및 4대 사업회사 본부장, 포스코 임직원과 협력사·노경협 전사 대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해맞이를 하며 그룹의 안전을 기원하고 2026년 경영목표 달성과 비전 실현을 다짐했다. 시무식 이후 장 회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2후판공장과 2제강공장을 직접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새해 첫 행보로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계열사들도 각 사업 특성에 맞춘 안전 중심 시무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청라 인천발전소에서 이계인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노동조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현장의 무재해를 다짐했다. 포스코이앤씨는 개통을 앞둔 인천 제3연륙교 건설현장에서 송치영 사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신년 안전 다짐 대회를 열고 안전보건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포스코퓨처엠 역시 포항 사방기념공원에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1월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재도약의 원년이 돼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비관적 낙관주의(Pessimistic Optimism)’의 자세를 주문했다. 최 사장은 국내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신년 메시지’에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으며, 이제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최 사장은 삼성SDI의 새해 지향점으로 ‘3S’ 전략을 제시했다. ‘3S’는 △선택과 집중(Select) △고객과 시장 대응의 속도(Speed) △생존을 위한 투혼(Survival)을 의미한다. 이는 최근 임직원 간담회에서도 공유된 방향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키워드다. 최 사장은 특히 “결국 정답은 기술이라는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재차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한 방향을 바라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관적 낙관주의’에 대해서는 현실의 어려움과 리스크를 냉정하게 인식하되,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우리가 직면한 상황은 결코 간단하지 않지만, 기술 경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대표이사 사장이 2일 국내외 임직원에게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성장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경영 의지를 밝혔다고 밝혔다. 정철동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는 내실을 다지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 왔다면, 앞으로는 기술 중심 회사로의 혁신을 통해 고객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모든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완전한 경영 정상화 단계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의 새로운 성장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일등 기술 확보 △기술 기반 원가 혁신 고도화 △전 영역에서의 AX(AI 전환) 실행 가속화를 제시했다. 우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입 장벽을 구축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영역에서 ‘일등 기술’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이 차별화된 기술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미래 고객을 겨냥한 기술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구조적 원가 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산업 재편 속에서 SK그룹이 축적해온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 회장은 1월1일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신년사를 전하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개선(O/I)을 통해 그룹의 기초 체력이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내실을 다져온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AI를 둘러싼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해 최 회장은 산업 판도와 사업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는 격동의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메모리, ICT, 에너지 솔루션, 배터리, 서비스 등 SK가 수십 년간 축적해온 사업 역량이 오늘의 AI 시대를 준비해 온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며, 기존 사업과 AI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SK그룹은 AI 반도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세계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AI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AI 시장이 이제 막 본격화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시장 규모와 기회가 지금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는 1월2일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DS부문장)과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이 각각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축으로 한 부문별 핵심 전략과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과 완제품·서비스를 담당하는 DX부문의 업(業)의 본질과 사업 환경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각 부문장이 직접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신년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부문별 전략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전영현 부회장은 DS부문 신년사에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을 ‘원스톱 솔루션’으로 규정했다. 그는 로직, 메모리, 파운드리, 선단 패키징까지 아우르는 사업 구조를 강점으로 제시하며, 전례 없이 확대되고 있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과 함께 AI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신 AI 기술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반도체 특화 AI 솔루션을 설계, 연구개발(R&D), 제조, 품질 전반에 적용해 기술 혁신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전 부회장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언급하며, 고객들로부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사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