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올해 들어 과열을 걱정했던 주식시장이 2월 들어 급락과 급등을 하는 등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2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큰 폭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결국 심리적 지지선인 5,000포인트가 무너졌지요. 오늘은 생소한 주식시장의 경제용어와 함께 한국어를 배워볼까요? 코스피가 2일 5% 넘게 폭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31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공시했다. …(중략)… 현재 매도사이드카는 해제된 상태다. 코스피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11월5일 이후 석 달만이다.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85.56포인트(5.47%) 급락한 4938.80에 거래되면서 5000선도 내줬다. 삼성전자(-5.61%), SK하이닉스(-7.81%), 현대차(-5.3%), SK스퀘어(-12.28%) 등 시가총액 대형주가 일제히 급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이 3조6000억원 넘게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2조3000억원 기관이 1조4000억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가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1·29 부동산 공급대책과 세제 개편을 둘러싸고 야당의 날선 비판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강경한 어조로 대응 중입니다. 특히 다주택자의 양도세 유예 종료를 예고하면서 다주택자들이 5월9일 유예 시한까지 매물을 내놓을지 세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주말 동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부동산 정책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정부 정책 방향을 제시한 가운데 2일 오전에도 부동산 기사를 공유하며 일관된 메시지를 냈다. 이날 오전 이 대통령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정부가 정해준 ‘부동산 배급’에 만족하라는 거냐”는 국민의힘 주장을 실은 기사를 공유하며 “망국적 부동산투기 옹호도, 시대착오적 종북몰이도 이제 그만 하시면 어떨까요”라고 정조준했다. …(중략)… 노후 관공서와 유휴부지 등 정부가 사실상 동원할 수 있는 부지는 모두 활용해 이른바 ‘영끌’ 대책이라는 표현까지 나온 이 대책에 국민의힘이 ‘배급’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비판하자 이 대통령이 북한을 연상시키는 ‘종북몰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해석된다. …(중략)… 앞서 지난달 31일 이 대통령은 SNS에 부동산 정책 비판 기사를 공유하며 “부동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1030번지 일대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월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상 34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2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전용 59㎡A 타입 166가구다. 청약은 오는 2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단지는 지역 내 공급이 드문 소형 평형 중심 구성이다. 2021~2025년 해운대구 전용 60㎡ 이하 분양은 452가구(임대 제외)에 그쳤다. DL이앤씨는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지상부 조경을 확대했다. 실내골프연습장, 건식사우나, 스포츠코트, 피트니스, G.X룸, 키즈 라운지·키즈 스테이션,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오피스룸,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센텀 하이베뉴는 센텀시티 생활권에 위치한다. 반산초와 재송중이 단지와 맞닿아 있고 재송여중, 장산중, 반여중, 반여고도 인접한다. 교통은 동해선 재송역이 반경 1㎞ 안에 있어 부산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까지 두 정거장,
경제타임스 이준오기자 | 정부의 1·29 대책(‘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놓고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연일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공공 주도 공급 방안보다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 활성화가 우선이라는 서울시의 반발에 정부는 서울시 판단이 잘못됐다고 실현 가능하다고 맞서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주택공급의 직접적인 협의 당사자 중 한 곳인 서울시와 국토부 간 논의가 계속 삐걱댈 경우 빠른 공급효과를 내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온다. ‘1·29 대책’ 발표 이틀째인 30일에도 서울시와 국토부의 갈등은 지속되고 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월 30일 오전 KBS1 라디오 '고성국의 전격시사'에 나와 “민간 공급을 억누른 10·15대책의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시의 요구는 단 한 건도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이탁 국토부 제1차관 또한 1월 30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서울시의 주장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 ■ 용산국제업무지구, 국토부 “1만 가구 돼야” VS 서울시 “8,000 가구가 최대” 발표의 핵심이었던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대해 서울시는 8,000가구 이상 주택공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경기도가 2030년까지 주택 80만호를 공급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월 30일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방안과 관련, 경기도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 추진방안’을 발표하면서 “정부 주택정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반드시 성공하도록 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를 “정부 주택정책 성공을 위한 국정의 제1동반자”로 규정하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정부 주택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경기도 차원의 실행 전략을 마련했다"며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 속도가 대한민국 전체의 주거 안정과 시장 신뢰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과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 기조를 현장에서 구체화한 것으로, 공급 물량뿐 아니라 사업 속도와 행정 실행체계를 함께 손질한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2030년까지 총 80만 호의 주택을 공급한다. 공공 부문 17만 호, 민간 부문 63만 호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62만 호, 다세대·단독주택 등 18만 호를 공급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20년간 방치됐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직·주·락’(직장·주거·여가) 기능을 갖춘 600여 가구 규모의 물류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노원구 석계역(1·6호선) 일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40년간 물류터미널로 지정돼 타 용도로의 개발이 불가능했다. 2022년 사전협상을 통한 개발계획 마련 및 2023년 결정고시 완료했으나 민간사업자 제안에 따라 지난해 공공과 민간이 추가 협상을 진행, 개발계획(안)을 재검토 및 보완했다. 부지에는 아파트 620가구(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76가구 포함)를 비롯한 물류복합단지가 들어선다. 3년 전 계획(아파트 204가구·오피스텔 324실)과 비교해 오피스텔 대신 주택 공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주거동 및 오피스를 기존 5개에서 3개로 줄이는 대신 동 간 거리를 8m(17→25m) 늘렸다. 16층 이하인 오피스 2개 동을 없앤 것으로, 용적률도 565%에서 433%로 낮췄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정부는 서울 용산과 태릉, 경기 과천 등 핵심 요지를 총동원해 6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공공 유휴부지와 국유지를 고밀 개발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수요를 흡수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정부가 1·29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 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꺼낼 수 있는 카드를 모두 꺼내 신속히 공급하겠다는 총력전에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9일 당정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들이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심 내 가장 좋은 입지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겠다”며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밝혔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선 이재평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대책의 전체 규모는 6만 가구이며 기존 계획 물량을 제외한 순수 신규 물량은 5만2,000 가구”라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만2,000 가구, 경기 2만8,000 가구가 배정됐다. ■ 용산 용적률 상향·과천 AI 밸리 조성… ‘직주근접 랜드마크’ 구축 이번 대책의 포인트는 과거 지연됐던 용산 등 후보지들의 용적률을 대폭 상향, 공급 파급력을 ‘판교신도시급’ 규모 로 키운 점이다. 용산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월 29일 "보유세와 거래세를 포함한 합리적인 조세 개편 방안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차관보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발표 브리핑에서 부동산 세제 대책 시점에 대한 취재진 질의에 "전반적인 조세 제도 부분은 굉장히 시간이 걸리는 문제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관계부처 간 협의도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부동산 세제 문제에 최대한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차관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최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를 연장 없이 일몰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는 예정대로 5월 9일에 시행한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다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시장 상황을 짚어야 될 부분이 있고 시행령 개정이란 추가 작업이 필요하다"며 "시행령 개정 작업은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지만 그 일정을 정하는 고민을 세제 당국에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강 차관보는 "10.15 대책 때 추가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지역들이 있는데다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잔금까지 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경기 성남시 판교와 서울 서초구를 잇는 왕복 4차선의 고속도로가 신설된다. 개통시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IC) 인근의 달래내고개의 교통 정체가 줄어들어 수도권 남부 교통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교통부는 '성남-서초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29일부터 오는 4월29일까지 90일간 제3자 제안공고를 진행한다고 1월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인근 상습정체 구간의 교통 부담을 분산하고, 성남·판교 등 수도권 남부 지역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사업 구간은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만나는 판교 인근부터 우면산터널까지 10.7km로 왕복 4차로로 조성된다. 2016년에 추정한 사업비는 5612억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상을 거쳐 오는 2029년 착공해 2034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정부가 올해 1기 신도시 등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공급특별추진본부에서 주택공급추진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1월 28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공공시행 3곳 특별정비계획 수립(’25.12, LH), 노후계획도시정비 전용 보증상품 마련(’25.12, HUG), 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인증 서비스 운영(’25.3, LX) 등 기관별 주요 업무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올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시행계획 마련과 함께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본격화하기로 했다. 연내 LH 주도로 1기 신도시 추가 공공시행 후보지를 발굴하고, HUG가 중심이 돼 미래도시펀드 조성과 사업비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공사 선정 시 공사비계약 사전컨설팅(부동산원)과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하위법령 적기 마련(법제연)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1기 신도시뿐 아니라 1분기 중 부산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추가 운영하고, 특광역시 기본계획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