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의 스마트 물류 전환을 위한 핵심 장비로 항만 무인이송장비(AGV) 57대를 추가 공급한다. 이는 부산 신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스마트 항만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은 AGV 공급과 함께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운영에 필요한 통합 설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ongwon Global Terminal Busan, 이하 DGT)에서 발주한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17일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으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 2023년 같은 7부두에 AGV 43대를 공급한 데 이어 추가 물량 57대를 납품하게 됐으며, 지난해 광양항 AGV 44대 수주에 이어 3년 연속 항만 자동화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AGV는 컨테이너를 항만 내에서 자동으로 운반하는 스마트 물류의 핵심 설비다. 현대로템은 이번 납품을 통해 인공지능(AI)·빅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18일,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패션 시장을 주도한 주요 키워드를 공개했다. 크림은 매 반기 이슈 아이템과 소비자 반응을 정리한 트렌드 리포트를 통해 변화하는 한정판 소비 흐름을 조망하고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은 18일,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하고, 올 상반기 패션 시장을 주도한 주요 키워드를 공개했다. 2025년 상반기 가장 주목받은 아이템은 단연 ‘라부부’ 키링이었다. 중국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Pop Mart)의 대표 캐릭터 ‘라부부’는 SNS에서의 화제성과 희소성이 맞물리며 폭발적인 거래량을 기록했다. 일부 제품은 정가 대비 2,100%에 달하는 프리미엄 가격으로 거래됐고, 팝마트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남성 151,570%, 여성 134,356% 급증했다. 라부부 외에도 프라그먼트X포켓몬 한정판 키링 역시 출시 당일 거래량이 4,500% 치솟으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제품은 약 139%의 프리미엄 가격이 형성
카카오는 18일, 패션∙뷰티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며, 선정된 참가자는 7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카카오는 18일, 패션∙뷰티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카카오비즈니스 사장님 커뮤니티`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커뮤니티는 의류, 헤어, 코스메틱 등 패션∙뷰티 업종을 운영하면서 카카오톡 채널이나 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활용 중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 후 카카오톡 선물하기 상품권, 호텔 식사권 등 혜택도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신사 등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 MD의 브랜드 로드맵 강연과 카카오비즈니스 성공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2기에서는 1기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CRM(고객관계관리) 전략 관련 강의를 대폭 강화했다. 사업 시기별 CRM 전략 수립과 실전 적용 방안 등 실무에 유용한 교육이 마련돼 참가자의 실질적인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5월 운영된 1기에서는 식음료 업종 사업자를 대상으로 온&mid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2024년 하반기 전기통신사업자들이 수사기관 등에 제공한 통신자료 현황을 집계한 결과, 통신이용자정보 및 통신사실확인자료 제공 건수는 줄어든 반면, 통신제한조치 건수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번 집계는 기간통신사업자 74개사와 부가통신사업자 30개사 등 총 104개 사업자의 자료 제출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통신자료 제공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법적 절차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통신이용자정보는 범죄 수사를 위한 기초 인적사항으로, 수사기관이 공문을 통해 전기통신사업자에게 요청할 수 있다. 해당 정보는 전화번호, 가입자 성명, 주소, 가입일 등으로 구성된다. 2024년 하반기에는 총 130만6,124건이 제공돼, 전년 동기(221만2,642건) 대비 90만6,518건(41.0%) 감소했다. 통신사실확인자료는 통화 내용이 아닌 상대방 번호, 통화 일시, 인터넷 접속기록 등으로, 법원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제공된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총 25만8,622건이 제공돼, 전년 동기(26만3,070건)보다 1.7% 감소했다. 반면 통신제한조치는 음성통화 내용, 이메일 등 통신의 내용을 대상으로 하며,
이명구 신임 관세청장이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수출산업 보호를 관세청 제1호 정책과제로 공식화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이 17일(목)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관세청 특별대응본부(미대본) 실적 점검회의를 주관하고 있다. 이 청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17일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및 국내산업 보호를 위한 특별대응본부(미대본)’의 5~6월 활동실적 점검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18일에는 미국의 고율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부품 수출기업인 ㈜성우하이텍 서창공장(경남 양산시 소재)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같은 행보는 미대본의 본부장을 기존 차장에서 청장으로 격상시킨 조직 개편을 포함해, 관세청이 기관 역량을 총동원해 통상 불확실성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관세청은 한미 세관당국 간 협조체계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여왔다. 지난 5월 9일에는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과 국장급 협력회의를 개최해 실무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5월과 6월에는 서울·부산·대구 등지에서 해외통관제도 설명회와 품목분류 설명회를 잇따라 열어 기업 대응력을 높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소에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연구소에서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을 비롯해 소진공 부이사장,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전무이사, 채무조정 전문가, 성실상환 및 재기지원 소상공인 등이 참석해 정책자금 및 채무조정제도 이용과정에서의 현장 애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2,904억 원 규모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채무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정책자금 및 보증을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장기분할상환과 금리감면 특례를, 성실상환 중 폐업한 소상공인에게는 특례보증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성실상환자에 대한 실질적 인센티브 확대와 재기 과정에서의 민간금융 조달 어려움에 대한 개선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중기부와 소진공, 신용보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의 전사적 내재화와 내부통제 강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전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AI의 전사적 내재화와 내부통제 강화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240여 명의 임원과 부점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AI’와 ‘내부통제’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각 세션에서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의 AI 강연, 조별 AI 현장 실습 및 우수 사례 발표, 상반기 실행 성과 점검과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 책무 구조도 도입 경과와 내부통제 실천 방향 설정 그리고 리더십 실천 점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단순 강의를 넘어서 현장 체험과 실행 중심의 활동이 포함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현장실습을 위해 사전 AI 활용 교육을 받은 참석자들이 AI의 업무 활용 미션을 수행하고 실전 경험을 가진 부분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원장 신인섭)은 지난 7월 1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센터장 하재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관련 정책 홍보와 학술 교류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지원센터-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체계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에 대응하고자 2023년 ‘모빌리티지원센터’를 신설해, 규제샌드박스 운영, 실증사업 지원, 정책 연구 및 현황 조사 등 관련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건국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은 인간·기술·사물·사회 간의 이동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인문학적 해석과 실천을 모색하는 연구기관으로, 2018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이어 2025년 인문한국3.0(HK3.0) 사업에도 연속 선정돼 학제 간 연구와 교육, 대중 소통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최한 `Y교육박람회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Y교육포럼이 오는 7월 19일(토) 오후 3시, EBS1TV에서 특집 방영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주최한 `Y교육박람회 2025`의 핵심 프로그램인 Y교육포럼이 오는 7월 19일(토) 오후 3시, EBS1TV에서 특집 방영된다. 지난 5월 16일(금)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Y교육포럼은 EBS와 공동 기획하여 `지구를 상상하라: 기후위기를 건너는 법`을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일반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성에 대해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좌장, 동물행동학자)를 비롯해,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이재영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 김정빈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하여 기후위기 시대 교육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해당 포럼은 EBS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오는 19일 오후 3시 방영예정으로 Y교육박람회 현장에서 나눈 교육적 메시지를 더욱 많은 국민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국적인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 풍수해 위기 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전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스공사, 집중 호우 피해 예방에 총력...비상 대응 체계 가동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대구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하천 범람과 도로 유실 등에 대비해 천연가스 공급 및 시설 안전 관리 현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는 ▲전 사업소 현장 안전 점검 ▲가스 공급 계통 및 기상청 특보 모니터링 ▲침수 피해 대비 복구 자재·장비 확보 ▲자체 비상연락망 및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최연혜 사장은 "올봄 대형 산불에 이은 집중 호우로 산사태와 지반 침하 위험이 한층 커진 만큼, 현장 긴급 출동 시 2차 피해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도 천연가스 공급 임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