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고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을 마련하며 고객 친화적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SKT는 자사의 키즈 서비스 브랜드 ‘ZEM(잼)’과 T멤버십을 중심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통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월15일 밝혔다. ZEM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와 부모를 위한 SKT의 대표 키즈 브랜드로, 어린이용 스마트폰과 요금제, 그리고 올바른 디지털 습관 형성을 돕는 ZEM 앱을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ZEM 앱은 실시간 위치 확인, 스마트폰 및 앱 이용시간 관리, 유해 콘텐츠 차단 등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 콘텐츠까지 더해 누적 다운로드 64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이벤트의 핵심은 ZEM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공연·전시 할인 혜택이다. 고객은 채널을 추가한 뒤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 총 6종의 어린이 공연 및 전시를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할인 대상에는 뮤지컬 100층짜리 집, 호두까기인형, 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키즈폰 ‘ZEM폰 포켓피스’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은 키즈 전용 LTE 스마트폰 신제품 ‘ZEM폰 포켓피스’의 온라인 사전예약을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진행한다고 12월9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 갤럭시 A17 단말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포켓몬 세계관을 테마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어린이 고객층의 눈길을 끌고 있다. 출고가는 34만9,800원(VAT 포함)으로 책정됐으며,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한 뒤 12일 정식 출시된다. 구매 고객에게는 포켓피스 크로스백, 파우치 키링, 케이스, 스트랩, 액정 보호 필름 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함께 제공되며, 모든 구성품은 KC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부모 안심 기능과 학습 콘텐츠를 강화했다. ZEM 앱을 통해 부모와 자녀 계정을 연결하면 실시간 위치 조회, 사용 시간 관리, 안심 리포트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영어 학습 앱 ‘오래영어’와 AI 기반 시사뉴스 학습 앱 ‘키즈다(KidsDa)’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자사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 T1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우승을 기념해 오는 11월 20일부터 ‘SKT x T1 팬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1은 이번 대회에서 월즈 통산 6회 우승과 최초 3연속 우승(쓰리핏)을 달성하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에서 LoL 최강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SK텔레콤은 창단 이래 꾸준히 T1을 지원해온 만큼, 이번 성과를 고객과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오는 12월 15일 서울 성수동 T팩토리에서 T1 선수단과의 팬미팅을 개최한다.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참석해 사인회와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T1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벤트 응모는 SKT 고객의 경우 T멤버십을 통해 가능하며,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참여자 중 3,636명에게 공식 굿즈가, 그중 60명에게는 팬미팅 기회가 제공된다. SKT 비고객도 자급제 전용 통신 서비스 ‘에어(air)’ 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SKT는 수험생 고객을 대상으로 별도 래플 이벤트를 준비했다. 2005~2007년생 고객은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SK텔레콤은 `SK AI 서밋 2025' 부대행사로 앤트로픽, 콕스웨이브와 함께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과 올해로 26주년을 맞은`장애 청소년 행복 AI 코딩챌린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월4일 밝혔다. 대한민국의 숨은 AI 고수를 발굴하기 위한 `클로드 코드 빌더 해커톤'은 앤트로픽과 AI 제품 분석 플랫폼 업체 콕스웨이브와 함께 지난 3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에서 AI 업무를 맡고 있는 현직 개발자들을 비롯해 학계 연구원,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수상자 등 수백명이 참가했다. 최종 본선에서는 일상 업무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주제가 현장에서 제시돼 참가자들은 주어진 3시간안에 앤트로픽 AI 코딩 도구인 클로드 코드를 이용해 직접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앤트로픽 공동 창업자 벤자민 맨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참가자들과 교류했으며 패널 토론에도 참여했다. 그는 패널 토론에서 "클로드 코드는 초보 개발자라도 명확한 지시와 테스트를 활용한다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아직 일부 작업에서는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가이드와 안전장치를 자추면 AI 에이전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