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11월28일부터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병원 진료를 예약하면 실손보험까지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11월27일 자료를 내고 "28일 부터 별도의 앱 설치와 회원 가입 없이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서비스(실손24)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부는 실손24의 인지도 및 소비자 만족을 위해 대형 플랫폼 서비스와의 연계를 추진해왔다. 네이버와 토스도 병원 예약부터 보험금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온라인 플랫폼에 등록한 결제 수단을 이용해 실손24 연계 병원에서 결제하는 경우, 플랫폼이 '보험금 청구 알림'을 보내 소비자가 보험금 청구를 누락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식 등이다. 보험개발원은 네이버와 토스를 통해 실손24 보험금 청구를 완료하는 경우 소비자에게 네이버페이·토스 포인트 3천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소비자(보험계약자)가 요청하면 요양기관(병의원 및 약국)에서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송하는 제도로, 병원·보건소(1단계) 참여를 거쳐 지난달부터 의원·약국(2단계)에서도 확대 시행되고 있다. 2단계 시행 한
전국 170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금융 앱 토스에서 부정 결제가 이뤄졌다. 피해자 8명은 이번 일로 총 938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1700만명이 이용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에서 개인정보가 도용돼 부정 결제가 이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간편결제 시스템의 보안 취약 문제가 지적되고 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에 따르면 이달 3일 ’모르는 사이 온라인 결제가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토스에서 확인한 피해자는 총 8명으로, 게임업체 등 온라인 가맹점 3곳에서 총 938만원이 빠져나갔다. 피해자 중 2명은 200만원 가량의 피해를 입었고, 4명은 부정결제 피해 사실을 토스 측이 알려주고서야 인지했다. 비바리퍼블리카 측은 “의심되는 IP로 접속된 계정을 차단했고, 부정결제 건 938만원 모두를 환급조치했다”며 “토스앱 해킹이 아닌 제3자가 사용자 인적사항 및 비밀번호를 활용해 저지른 부정결제”라고 밝혔다. 간편한 결제와 안전한 보안으로 각광받았던 토스에서 사고가 발생함으로써 이번 사고로 간편결제 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피해 사례인 웹 결제 방식은 5자리 결제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