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임종룡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후보로 추천했다고 12월29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임 회장을 최종후보로 추천한 배경으로 △재임 기간 증권업 진출과 보험사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점 △타 금융그룹 대비 열위였던 보통주자본비율(CET1) 격차를 축소해 재무안정성을 개선한 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한 점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그룹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한 점 등을 제시했다. 임추위는 현재 우리금융이 직면한 주요 과제로 △증권·보험 자회사를 기반으로 한 탑 티어(Top-Tier) 종합금융그룹으로의 안정적 도약 △인공지능(AI) 및 스테이블코인 시대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통한 시장 선도적 지위 확보 △생산적 금융 전환 국면에서 기업금융 강점과 자본시장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을 꼽았다. 임추위는 “임 회장이 제시한 비전과 방향이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통찰·도전·혁신·신뢰·소통 등 우리금융이 추구하는 리더상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유암코(UAMCO·United Asset Management Company·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는 국내 6대 금융지주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부실자산 전문 정리·투자회사(AMC·Asset Management Company)’다. 지난 2013년 산은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가 부실 채권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업 구조조정을 효율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유암코의 핵심 역할은 금융권이 보유한 부실채권(NPL)을 매입해 정상화하거나, 부실 위험이 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구조조정해 사업가치를 회복하는 것이다.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위험자산을 매각해 건전성을 높일 수 있고,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사업장의 연속성을 확보해 시장 불안 요인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PF 시장의 불안이 확대되면서 유암코는 민간 부실정리 시장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조성한 5000억원 규모 ‘PF정상화펀드’에도 유암코가 공동 GP(운용사)로 참여해 채권 매입, 자본 전환, 사업성 제고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