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AI 에이전트 도입…연간 5천 시간 업무 줄인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디지털 및 AI 전환(DAX) 전략의 일환으로 구매·조달 분야 핵심 업무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를 도입했다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AI 에이전트 도입은 공급업체 문서 분석부터 데이터 등록, 품질 관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핵심이다. S-OIL이 개발한 AI 에이전트는 공급업체가 제출하는 도면과 자재 사양서 등 비정형 문서를 AI가 분석해 핵심 정보를 추출하고, 이를 표준화된 자재 데이터로 자동 변환한다. 특히 문서 인식에는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자재 데이터 생성 및 클렌징에는 GPT 기반 AI 모델을 적용했다. 생성된 데이터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실시간 등록되며, 이후 AI가 중복이나 오류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데이터의 정밀도를 유지한다. S-OIL 측은 이번 도입을 통해 약 8만 건의 자재 데이터 품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연간 5,000시간 이상의 데이터 처리 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OIL은 이번 AI 시스템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9조 원대 투자가 투입된 ‘샤힌 프로젝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