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60% 서울 행복주택…2368세대 청약 시작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2026년에 입주하는 행복주택 2,368세대에 대한 청약 신청을 1월16일부터 20일까지 받는다고 12월3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 임대 주택이다. 대학생·청년의 경우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4년, 고령자·주거 급여 수급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공급 규모는 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한 신규 단지 68세대, 기존 입주자 퇴거,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786세대, 예비 입주자 1,514세대다. 면적별 평균 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6,200만 원, 임대료 24만 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 1,400만 원, 임대료 43만원 △전용 49㎡ 이하 보증금 1억 3,600만원에 임대료 52만원 △전용 59㎡ 이하 보증금 1억 6,300만원에 임대료 62만원이다. 자격 요건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100%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 3,7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