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이 주도하는 ‘SKT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정예팀이 개발한 519B급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이 정부 프로젝트 1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2단계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1월16일 밝혔다. ‘A.X K1’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Parameter) 5,000억 개를 돌파한 대규모 모델이다. 이번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벤치마크 평가에서 지식, 장문 이해, 안전성 등 전 영역에 걸쳐 10점 만점에 9.2점을 기록하며 LG AI 연구원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고난도 수학과 코딩 영역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글로벌 오픈소스 모델인 ‘DeepSeek-V3.1’ 등과 비교해도 대등하거나 우수한 성능을 보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모델이 글로벌 수준의 추론 능력을 갖췄음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SKT 정예팀은 이번 2단계 진출을 기점으로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장한다. 기존의 텍스트 중심 모델에서 벗어나 이미지 데이터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멀티모달(Multimoda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4기를 모집한다고 12월5일 밝혔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 대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구술 대면 면접 순이며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2026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AI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AI 분야 유명 교수진과 크래프톤 AI 소속 연구진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해당 논문이 1저자 또는 공동 1저자로 통과될 경우 학회 참가비 및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장학생 전원에게는 연구 장학금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인턴십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텐서프로세싱유닛(TPU·Tensor Processing Unit)은 구글이 인공지능 연산을 위해 자체 설계한 전용 반도체로, 특히 대규모 딥러닝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고성능 가속 칩이다. 기존 범용 GPU 대비 행렬 및 텐서(Tensor, 영상 음성 언어데이터 등 다차원 데이터의 집합) 연산 처리 효율이 높아 대형 AI 모델·추천 시스템·검색 엔진·LLM·생성형 AI 서비스에서 탁월한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딥러닝은 이미지·음성·언어·정형데이터가 모두 다차원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AI 모델은 본질적으로 텐서를 처리하는 연산 체계로 작동한다. 이 때문에 구글이 개발한 AI 가속칩 이름이 Tensor Processing Unit(텐서를 처리하기 위한 장치) 로 붙게 된 것이다. Gemini 훈련에서 TPU 세대별 차이는 “같은 모델을 얼마나 빨리·싸게·크게 돌릴 수 있느냐”의 차이이고, v4 → v5e → v5p로 갈수록 칩당 성능·팟 규모·전성비가 올라가면서 모델 크기·데이터·실험 속도 모두를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즉, TPU v2·v3: 초기 세대로, v2에서 본격적으로 대규모 딥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