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 3스타 수상 인증서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와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았다. 올해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이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되며,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을
KG 모빌리티(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았다. KG 모빌리티(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았다. KGM은 티볼리가 지난 10년간 내수 301,233대 및 수출 128,046대(CKD 제외) 등 총 429,279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2015년 1월 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의 국제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이다. 티볼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춰 출시 첫해에만 내수 판매 4만 5천 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코나 및 스토닉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 5천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으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에도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5%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과 동일한 공제율을 유지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5년에도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5%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원칙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되지만, 연납제도를 활용하면 1월에 전액을 납부하면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납 신고 및 납부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관할 시·군·구청 방문 또는 위택스, 서울은 이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처음 도입된 1994년에는 10%의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금리 하락에 따라 3%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국민 부담이 커지면서 공제율을 5%로 유지하기로 했다. 자동차세 납부는 은행 방문뿐 아니라, 위택스·이택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기존 연납 납세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공제액이 반영된 납부서
SK텔레콤은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SKT GPUaaS’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가산 IDC에 구축된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SK텔레콤은 지난 12월 말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후, NVIDIA H100 기반 GPUaaS(GPU-as-a-Service)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클라우드 기술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SKT가 미국 람다(Lambda)와 협력하여 개발한 것이다. 이번 GPUaaS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NVIDIA H100 GPU를 기반으로 하며,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에 따라 GPU 수량과 이용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고, 보안 강화 및 단독 서버 옵션도 지원된다. SKT는 지난해 AI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목표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 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15일(수)부터17일(금)까지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차주는 전국 블루핸즈 1,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대한전선이 새해 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전선이 생산한 초고압케이블이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kV급 전력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0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서퍽(Suffolk) 지역과 에식스(Essex) 지역 인근의 노후 전력망을 400kV 초고압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수주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12월 스웨덴에서 1100억원 규모의 420kV급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한 데 이어, 영국에서도 약 400억원 규모의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2023년 11월 발포어 비티와 체결한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25년 국내에 24조 3천억 원을 투자하며, 전년 대비 1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간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과 연관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이번 투자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생산시설 확충, 전략사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연구개발에만 1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EV),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수소 기술,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 등 핵심 미래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경상투자에는 12조 원을 배정해 생산 인프라 보강과 제조 기술 혁신, 고객 체험 거점 확충에 나선다. 또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 신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투자에 8천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전동화와 SDV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이 주목된다. 현대자동차는 울산에 EV 전용공장을 신설하여 초대형 SUV 전기차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차종을 양산할 계획이다. 기아는 광명과 화성에 전용 공장을 완공해 소형 전기차 EV3와 고객 맞춤형 목적 기반 차량(PBV)을 본
반도체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다보코퍼레이션(대표 김창수)이 2025년 청년일자리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반도체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 다보코퍼레이션이 2025년 청년일자리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하는 청년일자리강소기업은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과 우수한 일자리 창출 능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80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서울 지역에서는 10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준은 이익창출능력, 일자리 양, 임금 수준, 고용안정성, 일·생활 균형, 교육훈련, 혁신역량 등이다. 특히 청년고용 증가율과 유지율, 평균 임금, 매출액 증가율 등이 중요하게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의 청년고용 증가율은 12.5%, 청년고용유지율은 66.5%로, 일반 중소기업(각각 0.4%, 55.5%)을 크게 웃돌았다. 다보코퍼레이션은 1997년 설립 이후 약 30년간 전력전자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현재는 자동차, 철도, 승강기, 가전제품, 공장 자동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반도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다보코퍼레이션 김창수 대표는 “인간 중심의 가치를 우선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州)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Fontainebleau Las Vegas)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州)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Fontainebleau Las Vegas) 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을 활용하여 첨단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적극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AI, 로봇 기술 등 혁신적인 자동화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E-FOREST)’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솔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 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 환경에서 신규 공장 구축 및 운영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품질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전용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10일(금) 개관한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 부산시 수영구에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된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비대면으로 고객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 공간이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은 두 번째 캐스퍼 전용 스튜디오로,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을 갖췄으며, 특히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객 체험 요소를 적극 확대했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방문하는 고객은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My Pass)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스튜디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입장 시에는 대형 미디어월에 개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고, 스튜디오 내부에 고객이 선호하는 음악이 재생되는 등 개인화된 공간 경험이 제공된다. 캐스퍼 전시존에는 특화전시 차량을 포함한 총 6대의 캐스퍼 차량을 선보이며, 고객들은 각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