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내 최초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춘천ICT벤처센터가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ICT벤처센터 준공식 개최 춘천시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 후석로462번길 7에서 춘천ICT벤처센터 준공식이 열린다. 춘천ICT벤처센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국비 160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150억 원 등 총사업비 34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9월 착공해 약 31개월의 공사 기간을 갖고 2024년 4월 준공됐다. 춘천 ICT기업 육성과 성장의 거점으로 우뚝 설 춘천ICT벤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전체 면적 1만 2,850㎡의 건축물이다. 저렴한 임대료의 입주 공간 70실과 입주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근린생활시설, 규모별 회의실과 다목적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센터 운영은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하게 되며 현재 입주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 선정 과정에 있다. 특히 춘천ICT벤처센터 준공에 따라 시의 첨단지식산업도시 구현도 동력을 얻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노후거점단지 경쟁력강화지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후평산업단지 발전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
진주시는 28일 국토교통부가 현재 조성중인‘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 (진주지구) 경남항공 국가산업단지는 정부의 우주항공산업인프라 구축과 첨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5만㎡ 규모로 진주와 사천지구로 나눠 조성되고 있으며, 2019년 9월에 착공한 진주지구(83만㎡)는 현재 공정률 90%로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입주기업과 기반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및 친환경화 설비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 이상을 감축하는 미래형 산업단지이다. 에너지 자립화률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고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스마트 버스 정류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해 교통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입주기업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 산단 제조혁신 플랫폼과 연계하여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혁신데이터센터, 표준제조혁신 공정 모듈을 활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제로에너지 건축물지원 및 산단 내 공원 및 도로에 저영향개발기법(
충남 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총사업비 87억 원)을 확보했다. 청년문화센터 조감도 ‘2024년도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센터’ 공모 산업은 산업단지 내에 편의시설과 혁신지원시설이 집적화된 센터를 건립해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고 청년 유입 기능을 강화하는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 사업이다. 아산시는 확보한 국비 60억 원에 시비 등 지방비를 더해 2028년까지 인주일반산업단지에 문화·체육·편의 공간인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청년문화센터는 인주산업단지 내 청년 근로자를 위한 청년 친화형 여가·휴식 공간이자, ‘아산 북부권 청년 플랫폼’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강력한 추진 의지가 이번 공모 선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아산시는 이번 공모 대응을 위해 (사)인주일반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등 관내 기관·단체 20여 곳과 협약·확약을 체결하고, 조일교 부시장이 직접 평가 발표자로 나서 시의 강
서울 노원구가 27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미래산업거점 조성을 위한 기업설명회’에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적극 협력 의지를 밝혔다.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 예정지의 현장 사진(항공 사진) 이날 설명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설명해 개발방식의 혁신과 핵심 지원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오 시장이 밝힌 4대 지원책은 ▲기업용지 조성원가 공급 및 세제 혜택 ▲중소기업 장기임대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 적용 ▲공공기여금 재투자로 ‘서울형 랩센트럴’ 건립 등이다. S-DBC 부지가 위치한 노원구 역시 기대에 부풀어 있다. 구가 S-DBC 부지의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거는 것은 베드타운에서 탈피해 노원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자리와 명품 주거단지를 갖춘 직주근접의 ‘동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는 일찌감치 창동차량기지에 첨단산업 유치를 주장해 왔다. 특히 ‘바이오 신산업’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한 구는 지난해 세계 1위 바이오 산업단지인 보스턴을 벤치마킹한 후 재미한인바이오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TC)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포집·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미국의 선박 배기가스 규제 확대에 앞서 대응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의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업체 스택스 엔지니어링(STAX Engineering)과 해양 배기가스 포집 · 제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의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업체 스택스 엔지니어링(STAX Engineering)과 해양 배기가스 포집·제어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계약은 미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국(CARB)이 앞서 내건 ‘선박 정박 중 질소산화물과 미세먼지 배출량 80% 감축 강제화’ 규정에 대한 대응이다. CARB는 2023년 부터 캘리포니아주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을 해당 규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켰다. 자동차운반선에는 2025년 1월부터 적용된다. 스택스 엔지니어링은 배기가스를 포집하고 관리, 정제하는 ECCS(Emission Capture & Control System) 기술 전문 업체로 CARB의 허가를 받았다. 캘리포니아주에서 PCTC와 컨테이너선에 해당 서비스를 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삼성전자와 5월 23일(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전력은 삼성전자와 5월 23일(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전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양사 간 협업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전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5월 9일(목)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논의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연계해 시행되는 중요사업이다. 앞으로 한전은 AI 기반 예방진단 통합시스템을 통한 전력설비 상태판정 및 운영 노하우를 삼성전자와 적극 공유하고, 대한민국 K-반도체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충남도가 올해에만 바이오 분야에서 총 5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 515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 과정 및 완료 시 총 36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산업 육성 종합계획 도는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최대 2028년까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10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바이오신산업 발굴 등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3일 도에 따르면 5개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비건섬유 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유효성 검증 체계 구축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 조성이다. 먼저,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사업은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6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49억원, 시비 11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바이오헬스산업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소재·공정개발 및 상용화 전과정을 지원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HD SmartCare 부산 센터’를 설치,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HD SmartCare 부산 센터 직원이 선박 방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D SmartCare 부산 센터’는 국내 입항 선박의 90%가 머무는 부산, 울산, 광양 등 동남권 항구의 선박 관리 서비스를 총괄하면서, 해외 서비스센터들의 선박 수리 일정 및 인력관리 등을 조율하는 글로벌 총괄 서비스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HD SmartCare 센터’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새롭게 구성한 선박 생애주기 서비스 조직으로 기존 보증 서비스 부문을 개편해 출범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현재 부산과 싱가포르에 ‘HD SmartCare 센터’를 운영 중이며, 향후 유럽과 미국 등지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HD SmartCare 센터’를 통해 선박 및 엔진, 친환경 설비 등에 대한 보증 업무를 지속 제공하면서 전문인력을 추가로 배치, 해외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선박 방문 점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HD현대마린솔
충주시는 20일 산척면 동충주산업단지에서 그린푸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린푸드, 동충주산업단지 착공식 개최 이날 착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기업 임직원 및 시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떡갈비, 미트볼 등의 가공식품 생산기업인 그린푸드는 최근 재택근무, 캠핑, 외식 수요 하락 등 코로나19가 촉발한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간편식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그린푸드는 총 70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업단지 내 3,783㎡ 부지에 연면적 1,413㎡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최효재 그린푸드 대표이사는 “부지선정부터 인허가까지 충주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히 투자가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올해 공장 가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국내외 경제가 침체한 상황에서도 그린푸드가 충주에 투자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린푸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부지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이자 대규모 녹지공간을 갖춘 시민 친화적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인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lobal Business Complex, 이하 GBC)’를 새롭게 조성한다. 현대자동차그룹 GBC 조감도 이에 따라 명칭도 기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center)’에서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복합단지 성격이 강조된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Complex)’로 변경됐다. 현대차그룹은 혁신 기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담은 GBC의 콘셉트 디자인 조감도를 20일 공개했다. GBC는 높이 242m, 55층 타워 2개 동과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vents & Exhibition), 문화·편의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저층부 4개 동 등 총 6개 동으로 조성된다. 주 업무시설인 타워동 2개 건물은 시각적 개방감 확보를 위해 단지 내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되고,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울창한 도심숲이 단지 중앙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