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쿠팡이 ‘한우데이’(11월1일)를 맞아 직매입한 한우를 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9일까지 와우회원은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을 통해 한우를 받아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1++등급부터 1등급까지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양지 △국거리 △불고기용 등 총 120여 개 냉장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판매한다. 한우 등심은 15일 이상 저온 숙성했고 숙성 방식은 웻에이징(Wet Aging) 기법으로 진공 포장된 상태에서 5도 이하 저온에서 15일 이상 숙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기 내 자연 효소가 근섬유를 분해해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지난 5월부터 쿠팡은 쿠팡 로켓프레시 내 한우 등심에 이 방식을 적용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 100g당 △한우 1등급 숙성등심 구이용 △한우 1+등급 숙성등심을 할인딘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가격은 오는 11월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카드 할인 적용 기준이다. 이외에도 채끝 구이용, 안심 스테이크용 등이 준비됐다. 쿠팡 관계자는 “한우데이를 맞아 고객이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전”이라며,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를 빠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전자가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전영현 부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및 AI 시대 선도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며,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또한 “지금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서로에 대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31일 충남 아산 2캠퍼스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창립 13주년을 자축하는 임직원들의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근속상과 모범상 시상·창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청 대표(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OLED 선도업체인 우리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의 신념과 헌신으로 한 걸음씩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쟁사의 거센 추격을 이기기 위해서는 기술과 가격, 두 가지 축에서 경쟁력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기술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신기술, 신제품, 신시장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시장과 고객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기술 개발"을 제안하며 △폴더블 및 다양한 폼팩터 혁신 △AUTO 및 IT용 OLED 시장 선점 △XR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QD-OLED 모니터 시장 지배력 강화 등을 사업영역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게임산업이 ‘플랫폼의 벽’을 허무는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넥슨·엔씨소프트·펄어비스·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플랫폼(Cross Platform)’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산업의 흐름과 달리 국내 규제 체계는 2006년 수준에 머물러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 콘솔이 여는 ‘플랫폼 통합 시대’ 10월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게임사들은 잇따라 콘솔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넥슨은 글로벌 콘솔용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AION 2)’, 컴투스홀딩스는 2025년 말까지 10개 이상 타이틀을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과거에는 “개발비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외면받던 콘솔 시장이지만, 북미·유럽 중심의 충성도 높은 이용자층과 글로벌 IP 확장성 덕분에 새로운 성장 무대로 부상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에 따르면 콘솔 게임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 28%, 국내 이용률은 **26.7%**로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규제는 2006년에 멈춰”…크로스플랫폼 성장 발목 게임물관리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2010년 이후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10월30일, 서울 삼성역 인근의 깐부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외식 장소로 선택한 이 치킨집은 순식간에 ‘AI 깐부’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블로그 포스팅에서는 “좌석이 2-30석이 넘는 넉넉한 규모이고 에어컨도 시원할 정도였다”는 내부 평가가 있었다. 또한 리뷰에는 “매장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근처 직장인 회식이나 동호회 모임에 자주 온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같은 평가는 삼성역 인근 오피스 밀집지에서 저녁시간 회식 및 단체 방문용으로 적합하다는 인상을 준다. 마늘간장순살치킨과 크리스피치킨에 대해 “바삭하고 맛있어서 맥주가 술술 넘어갔다”는 호평이 나왔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는 "양이 많지는 않은 편이다, 가격대비 만족은 보통이다”는 표현도 있었다. 즉, 맛과 분위기는 긍정적이지만 가격·양 측면에서 앞으로의 개선 여지가 거론된다. 다이닝코드 리뷰에서는 맛은 5.0이지만 가격은 3.5로 평가되어 “맛은 좋지만 가격이 다소 부담”이라는 인식이 반영되어 있다. 반면 트립어드바이저 리뷰 중 “음악소리가 시끄러워 대화가 힘들었다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엔비디아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이 10월30일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G-Force) 25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 투자자들에게 “그래서 한국이 부자인 거군요(That’s why Korea is so rich)”라며 미소를 지었다. 농담처럼 들렸지만, 그 속에는 엔비디아와 한국이 30년간 함께 성장해온 ‘AI 동맹’의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었다. 황 CEO의 유머는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5년 전에 15달러에 샀다”는 한 한국 투자자의 외침에 그는 “그 많은 돈을 어떻게 쓸 건가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그래서 한국이 부자인 이유”라며 재치 있게 답했다. 이 장면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업에 얼마나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었다. 2020~2021년 13~15달러 수준이던 엔비디아 주가는 2025년 10월 현재 212.18달러로 13배 이상 폭등했다. 시가총액은 5조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5조 클럽’에 진입했다. 그 성장 곡선에는 GPU, AI, 클라우드, 로보틱스 등 차세대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해온 엔비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의 전속계약 분쟁은 단순한 ‘소속사-아티스트 갈등’이 아니라, 창작 주도권과 법적 계약의 해석이 충돌한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10월30일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원고인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주장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은 계약 위반이며 신뢰가 파탄됐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분쟁의 뿌리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에서 비롯됐다. 뉴진스는 자신들을 발굴·프로듀싱한 민 전 대표의 해임이 곧 창작의 연속성 붕괴이자 전속계약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어도어는 “전속계약의 주체는 개인이 아닌 회사이며, 매니지먼트 기능은 정상 작동하고 있다”며 법적 효력 유지를 주장했다. 뉴진스는 “민 전 대표가 복귀하지 않는 한 신뢰 관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어도어는 이를 부정하고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가처분 단계에서부터 “어도어 승인 없이 독자 활동 불가” 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소속사 어도어(ADOR) 간 전속계약 분쟁의 1심 결과가 나왔다. 서울중앙지법이 10월30일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 이로써 뉴진스는 법적으로 여전히 어도어 소속으로 남게 됐다. 하지만 뉴진스 측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며, 법정 공방이 2라운드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뉴진스 측이 주장한 “민희진 전 대표 해임은 전속계약 위반이며, 양측의 신뢰관계가 파탄났다”는 논리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 전 대표의 해임만으로 매니지먼트 공백이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고, 그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도 사외이사나 프로듀서로 참여 가능했다”며 “전속계약상 민 전 대표가 반드시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진스가 주장한 ‘신뢰 파탄’ 사유에 대해서도 “양측의 신뢰가 계약 유지가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즉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률대리인인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됐다. 6주 연속 확대되던 상승세가 멈추며 시장 과열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강세가 이어졌지만, 매수세는 위축되고 거래량도 줄어드는 등 관망세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30일 발표한 ‘2025년 10월 4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 전주(0.5%) 대비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이는 10월 2주 0.54%로 정점을 찍은 뒤 3주째 완만한 조정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 서울 상승률 절반으로 ‘뚝’…관망세 확산 서울 아파트 상승률은 6주간 연속 확대돼 0.54%까지 치솟았으나, 10·15 대책 이후 두 주 연속 둔화세로 돌아섰다. 부동산원은 “재건축 호재 단지를 중심으로는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매수 문의가 줄고 거래도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라고 분석했다. 다만 상승률(0.23%)은 규제 논의 이전인 9월 4주(0.19%)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정책효과가 시장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 다소 시차가 존재함을 시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유기발광다이오드)’는 전류가 흐를 때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 화합물층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백라이트가 필요한 LCD(액정표시장치)와 달리, OLED는 각 화소가 자체 발광하기 때문에 더 얇고, 밝고, 명암비가 높으며, 색 재현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또한 유연한 플렉서블(휘어지는) 구조로 제작할 수 있어, 스마트폰·태블릿·폴더블폰·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전력 효율이 높고 반응 속도가 빠르며, 시야각이 넓어 프리미엄 IT 기기와 TV 시장에서 LCD를 대체하는 핵심 디스플레이 기술로 자리매김했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TV 패널을 비롯해 중소형 OLED, 차량용 커브드 OLED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OLED 전환’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