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월 4일,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의 교통 개선사업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7월 4일, 국지도 78호선 파주시 선유 구간의 교통 개선사업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비관리청 사업으로 시행하는 도로 인프라 개선사업으로,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극심해진 교통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선유일반산업단지 인근의 국지도 78호선은 기존 4차로 도로가 2차로로 좁아지는 병목구간으로, 출퇴근 시간대마다 차량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돼왔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토지 보상과 지장물 이설, 한전주 협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 공사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한 상태다. 도로가 확장되면 교통 흐름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선유산업단지의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주거지와 산업단지를 잇는 주요 도로망의 정비를 통해 지역 정주 여건의 질적 개선 효과도
서울공예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독립유공자 후손이 함께 참여하는 ‘서명문 태극기’ 제작행사와 특별 강연을 개최하며, 독립의 외침을 오늘의 다짐으로 잇는 뜻깊은 기념 사업을 연다. 시민 서명문 태극기 외벽 게시 이미지(안) 이번 ‘시민 서명문 태극기’ 프로젝트는 오는 7월 16일 오후 2시부터 서울공예박물관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946년 제작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에서 착안한 행사로, 총 80명(독립유공자 후손 40명, 사전 신청 시민 40명)이 참가해 조각보 형태의 대형 태극기에 ‘앞으로의 80년’을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적는다. 태극기 제작은 전통 침선 기법의 장인 박춘화(서울시 무형문화재 침선장 이수자, 대한민국명장 제611호)가 맡는다. 이날 완성된 태극기는 가로 18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현수막으로 재현돼, 7월 25일부터 8월 말까지 박물관 외벽에 게양된다. 태극기에는 ‘자주독립’, ‘애국’, ‘삼천만 일심’ 등 과거 광복군의 메시지와 오늘날 시민들의 염원이 함께 담긴다.
환경부는 7월 3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2025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시한 수상팀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7월 3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디엠씨타워에서 `2025년 환경데이터 활용 및 분석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 기반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시한 수상팀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등 9개 산하기관이 공동 주관해 대국민 환경데이터 활용 장을 열었다. 공모 분야는 △환경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품 및 서비스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341개 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세 차례의 평가를 거쳐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이 중 부문별 상위 2개 팀은 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함께 그린’팀이 ‘탄소절감 이동데이터를 활용한 친환경 실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제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기후 약자를 위한 주택 에너지 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휠체어농구연맹이 주최하는 ‘2025 휠체어농구리그’가 7월 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오는 12월 4일까지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025 휠체어농구리그` 포스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휠체어농구리그는 고양홀트, 대구광역시청, 무궁화전자, 제주특별자치도, 춘천타이거즈, 코웨이블루휠스 등 6개 구단이 참가해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정규리그는 7월 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전국 7개 체육관에서 45경기 일정으로 치러지고, 이후 11월 28일부터 플레이오프, 12월 2일부터 챔피언전이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농구협회 관계자, 참가 구단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개막전은 지난해 챔피언 코웨이블루휠스와 정규리그 2위 춘천타이거즈가 맞붙는 빅매치로 펼쳐졌으며, 일성여자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 명이 응원단으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경기 중간에는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장 행사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유튜브 채널 ‘KWBL T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양성하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한화생명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은평지역 아동을 위한 응원식기 만들기’ 체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전준혁) 도예강사가 도자식기 꾸미기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봉사는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창작물을 활용한 아트굿즈 제작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험 중심의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2016년부터는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다수의 장애인 강사를 배출해왔다. 예술가의 작품을 일상용품에 접목한 아트굿즈 개발 또한 주요 사업 중 하나다. 한화생명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다양한 소셜섹터 파트너와 협업을 이어가며,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임직원의 전문성과 역량을 봉사에 접목하는 ‘전문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만족도와 개인 성장의 기회를 동시에 추구하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이사장 박래군, 이하 동행)이 주관하고,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후원한 ‘공익활동가 건강실태 및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개최됐다. `공익활동가 건강실태 및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왼쪽부터 구정혜 동행 배분위원장, 김명희 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 윤간우 녹색병원 교수, 오현정 뜻밖의상담소 공동대표, 최영철 서울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 유여원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무이사, 홍다예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매니저(ⓒ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이날 토론회는 동행이 수년간 진행해온 긴급 의료비, 정밀 종합검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활동가들이 겪는 건강 문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세 가지 주제 발제로 시작됐다. 김명희 노동건강연대 운영위원은 의료비 지원 데이터를 통해 활동가 건강 문제를 노동안전보건 관점에서 분석했다. 윤간우 녹색병원 교수는 종합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질환과 정책적 접근을 제시했으며, 오현정 뜻밖의상담소 공동대표는 마음 건강 지원 사업 5년의 성과를 공유하며 심리적 위
7월 2일(수) 오후 2시 대한민국 국회박물관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국회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7월 2일 플라스틱 오염 종식과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 국회포럼 행사 참석자 단체사진 이번 포럼은 국회부의장 이학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저영향개발협회(KLIDA)가 주관했다. 이 포럼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포럼은 전 지구적 과제인 플라스틱 오염 문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 및 정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국내외 정부 인사, 외국 대사관 관계자,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국제 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강조했다. 특히 국제적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다양한 국가들의 사례를 공유하며 글로벌 공조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개회사에서 이언주 의원은 “탄소중립과 플라스틱 문제는 환경 이슈를 넘어 산업 구조 전반의 혁신을 요구하는 과제”라고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선제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할 수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무더운 여름,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에 친환경 냉방시설 `서리풀시원이` 확대 설치 `서리풀시원이`는 전국 최초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는 서큘레이터로, 마을버스 정류장 위쪽에 설치돼 시원한 바람을 제공하는 시설물이다. 지난해 13개소의 정류장에 처음 설치됐으며, 기존의 서리풀 쿨링온돌의자·쿨링덮개와 시너지를 일으키며 많은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정류장 15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신규로 설치된 곳엔 기존에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야 했던 방식을 동작감지 센서를 통한 자동 작동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편의성도 더했다. 이용자가 정류소 승차대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서큘레이터가 15초간 작동된다. 또한 승차대에는 태양광 에너지 활용에 대한 홍보물도 부착해 주민들이 친환경 시설물의 취지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서리풀시원이`가 새롭게 설치된 곳은 ▲반포2동주민센터(22872) ▲반포우체국(22864) ▲서울성모병원, 서울지방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진로특강`을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 7월 맞춤형 콕콕 온라인 진로 특강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중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과학고 진로·진학 정보, 수학 학습법을 다룬다. 또한 인천 지역 고등학교 출신 청년진로멘토 8명이 참여해 전공 탐색, 복수전공 사례, 졸업 후 진로, 입시 전략 등 대학 생활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설계와 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특강은 사전 신청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강의는 동일한 내용으로 1차시(19:00∼19:50)와 2차시(20:00∼20:50) 중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진로를 탐색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춘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모든 학생의 수학 역량과 자신감 향상을 위해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를 초·중·고 392교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3일(목)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 운영 `인공지능(AI) 활용 수학점핑학교`는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기초학력 보장과 흥미 유발, AI 기술을 활용한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0년에 57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인공지능(AI) 활용 수학기초기본프로그램 운영학교`의 명칭을 변경해 현재 392교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AI디지털교과서와 수학점핑학교를 긴밀히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 내에서 AI 기반 진단·학습·피드백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도록 AI 디지털교과서를 본격 활용하고 있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학습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