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ACR, Automatic Charging Robot)’ 실증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시연 후, (왼쪽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현대차 · 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2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천광역시 중구 소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AI 기반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기술 검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차 인프라를 보유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손잡고 공항 환경에 최적화된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업으로 현대차·기아는 그간 꾸준히 진행해 온 실증사업 경험에 더해 더욱 높은 안전성과 효율적 운영이 요구되는 국가 보안 최고 등급 지역인 공항 시설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자동충전 로봇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5만4000여 명의 개원의 중심의 의사 커뮤니티 ‘닥플(docple.com)’을 운영하는 이노케어플러스는 지난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의료 정책 관련 설문조사 ‘닥플 오피니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사 커뮤니티 닥플의 의료 정책 관련 설문조사 인포그래픽 총 11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8%가 ‘저수가 체계 개선’을 가장 시급한 의료 정책 과제로 꼽았으며, 이어 ‘의료 분쟁 및 법적 리스크 완화’(25%), ‘의대 정원 및 전공의 정책 재정비’(21%)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또한 응답자의 66%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공공의료 확대 정책’을 가장 우려되는 정책 방향으로 지목했다. 이들은 해당 정책이 민간의료의 위축과 저수가 구조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노케어플러스 진현준 대표는 “지난 수년간 정부와의 갈등 속에서 의료계는 큰 피로감을 겪었다”며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의료 현실을 반영한 정책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케첩과 계란이 들어간 신제품 ‘리챔 오믈레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믈레햄은 오믈렛(Omelet)과 햄(Ham)의 합성어다. 동원F&B, 국내 최초로 오믈렛과 햄을 결합한 `리챔 오믈레햄` 출시 ‘리챔 오믈레햄’은 오믈렛의 주재료인 케첩, 계란과 햄을 한 캔에 담은 제품으로, 따로 재료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동원F&B는 많은 소비자들이 캔햄을 케첩, 계란과 함께 즐긴다는 점에 착안해 리챔 오믈레햄을 기획했다. 또한 리챔 오믈레햄 안에 들어있는 케첩이 열을 가했을 때 녹아서 조리도구에 달라붙지 않도록 내열성 케첩 소스를 자체 개발했다. 리챔 오믈레햄은 별도의 재료 없이 살짝 굽기만 해도 계란옷을 입힌 리챔을 케첩에 찍어 먹는 맛이 난다. 또한 리챔 오믈레햄을 활용해 오믈렛, 볶음밥 등의 요리를 만들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동원F&B의 리챔(Richam)은 2003년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에 방점을 두고 출시한 국산 캔햄 브랜드다. 출시 이후 꾸준히 나트륨 저감화를 진행했으며, 나트륨 저감 소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에 참여할 청년들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에게는 장사 기회, 전통시장에는 새 활력...마포구, 한달살이 상인 모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조사한 `전통시장·상점가 점포경영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24. 9.)에 따르면 전국 전통시장의 빈 점포는 22,681개로 전체의 9.8%에 달한다. 반면,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통계 분석`에서는 장사를 장기간 유지하는 비율이 3년 이상은 53.8%, 5년 이상은 39.6%로 영업 기간이 늘어날수록 유지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이처럼 장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시간과 자본부담을 유지할 수 있는 장사 운영 기초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철저한 시장조사, 탄탄한 사업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마포구는 `청년상인 전통시장 한달살이` 사업으로 청년들이 전통시장에서 본인만의 아이템을 활용해 실전 장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통시장의 빈 점포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인 2025년 5월 21일 기준 마포구에 거주하는 19∼39세 청년으로 기존 상인과 상생을 도모하고
현대자동차가 5월 21일 ‘2026 그랜저’를 공식 출시하고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대폭 기본화한 신규 트림 ‘아너스(Honors)’를 선보이며 상품성과 선택의 폭을 동시에 확대했다. 현대자동차가 5월 21일 출시한 `2026 그랜저` ‘2026 그랜저 아너스’ 트림은 기존 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블랙 잉크 외관 디자인, 19인치 전용 알로이 휠,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고급 편의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각 트림별로도 고객 선호 사양이 강화됐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 등이 기본 적용됐으며, 프리미엄 트림에는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가 기본화됐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빌트인 캠 2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기준 ▲
포천시보건소(소장 박은숙)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20일 포천중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금연 홍보 및 아침식사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천시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맞아 포천중학교서 건강 캠페인 실시 이번 캠페인에는 포천중학교 학생회, 교직원, 학부모회, 포천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기 흡연의 위험성과 조기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금연 홍보물과 간편 아침 식사(빵, 음료)를 함께 배부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여러 기관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은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창의력과 열정을 겸비한 대학생 `골목상권 서포터즈` 40명을 모집한다. 골목상권 서포터즈 운영지원 사업은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별로 육성 지원하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골목상권 모집·심사에 따라 선정된 골목상권 10개소마다 대학생 4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팀을 배치해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홍보 마케팅을 펼쳐 골목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골목상권 서포터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대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도출하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대학생의 재치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상권 브랜드 전략수립, 스토리텔링 발굴, SNS 콘텐츠 제작, 스마트플레이스 구축 등 상권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포터즈는 거주지가 대구인 대학생이거나 대구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휴학 및 2년 이내 졸업자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및 면접 심사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되며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5 KSQI 콜센터 부문 수상 기념 촬영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가전제품 서비스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에도 이름을 올렸다. KSQI 콜센터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기업별로 100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서비스품질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평가에서 삼성전자서비스는 ▲전화 연결 신속성 ▲상담 처리 정확성 ▲적극적 상담 태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감동콜센터’는 48개 산업, 339개 기업 중 단 13곳만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서비스 접수부터 엔지니어 방
국토교통부는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14개 차종 16,577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리콜 대상 자동차(셀토스) 기아는 셀토스 등 2개 차종 12,949대에서 고압파이프 제조 불량으로 인한 연료 누유 가능성이 확인되어 5월 28일부터 리콜을 시행한다. 해당 결함은 고압파이프와 주변 부품의 연결부에서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비엠더블유코리아는 BMW 520i 등 11개 차종 2,213대에서 48V 스타터 발전기의 배터리 배선 연결부 부품(슬리브) 장착 불량 문제를, BMW X3 20 xDrive 등 2개 차종 25대에서는 48V 스타터 발전기와 배터리 배선 간 연결볼트 체결 불량을 발견하여 5월 16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결함은 배터리 충전 불가, 주행 중 시동 꺼짐, 화재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일렉시티 수소전기버스 1,390대를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리콜을 실시한다. 해당 차량은 수소 배출구 보호마개 설계 미흡으로 수분이 유입되어 결빙될 경우, 압력 해제 밸브의 정상 작동이 불가능해져 과압
정부가 마약류 중독자의 재발 방지와 완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사회재활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개정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후속조치로, 오는 10월 2일부터 중독자 지원 범위가 기존 ‘사회복귀’ 중심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의 유지·보호’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시행령에서는 중독자에 대한 직업훈련, 취업지원 연계, 민간상담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등 사회재활사업 내용을 구체화했다. 또한 의료현장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투약내역 확인 의무의 예외 사유도 확대된다. 현재는 암 환자의 통증 완화나 긴급 상황에만 예외가 허용되지만, 시행령 개정 이후에는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퇴원 환자의 연속 치료, 전산장애 등 경우에도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해당 조항은 9월 19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