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7개 관계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장터를 열고, 협력회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경제 활력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7개 관계사는 설 연휴 직전까지 사내 게시판, 지자체 쇼핑몰, 소상공인 직거래몰 등에서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임직원들은 온라인 장터를 통해 농축수산물, 스마트공장 제품, 자매마을 상품 등을 구매하며 국내 소비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삼성전자가 제조 기술 노하우를 전수한 스마트공장 업체 6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는 임직원들이 온라인 장터에서 28억원 규모의 상품을 구매하며 농어촌과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수익 증대에 기여했다.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5,600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3주 앞당겨 지급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협력회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부담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15일 공식 출시했다. 6년 만에 완전히 새로워진 팰리세이드는 웅장한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첨단 기술을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왕좌를 노린다. 현대자동차는 14일(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고, 15일(수)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4일 경기도 성남시 `메종 디탈리`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는 현대차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완벽한 품질을 향한 현대차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동석 사장은 "완벽한 품질과 적기 양산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으며, 문용문 지부장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완벽 품질의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독창적이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장 5m가 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3열 공간을 기반으
KG 모빌리티(KGM)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국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KG 모빌리티(KGM)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국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전국 단위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확대하고 있는 KGM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고객 경험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각 단계에 최적화된 경험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새로운 홈페이지는 PC 및 모바일에 차별화된 사용자 환경(UI)을 구현한 `퀵 버튼`이 운영되며, 해당 영역에서는 ▲간편 견적 ▲구매 혜택 ▲구매 상담 ▲시승 신청 ▲정비 예약 등 방문 고객이 자주 찾는 카테고리의 접근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태블릿이나 PC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시스템을 적용해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아울러, 영상과 모션 그래픽 등 시각적 요소를 대폭 늘려 차량의 생동감과 몰입감을 더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제품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 12월 말 전기차 충전시설(완속·급속)을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외 8개소에 24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2024년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구축 완료 특히,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의 경우 1대를 급속 충전으로 설치했고, 완속 3대는 임산부, 장애인 등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형 겸용으로 설치했다. 안성시장(김보라)은 "금회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난 2023년도에 이어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교통약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기존 교통약자(임산부, 장애인 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이전 최대인 2023년 수출을 넘어선 친환경차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27만여대를 수출한 2020년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 수준에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 현대자동차·기아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가 수출된 현대자동차의 투싼 하이브리드였다. 현대자동차는 투싼 하이브리드에 이어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오닉 5 6만8,227대 순으로 수출했다. 기아 수출은 니로 하이브리드 6만9,545대, EV6 4만2,488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3만8,297대
제주삼다수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8년 연속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우수한 물맛과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삼다수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 3스타 수상 인증서 제주삼다수는 2018년 국내 먹는샘물 업계 최초로 ITI 3스타를 수상한데 이어 2020년 ‘크리스탈 테이스트 어워드’와 2024년 ‘다이아몬드 테이스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세계적인 품질과 물맛을 인정받았다. 올해도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국제 미각 전문가들의 신뢰를 이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계에서 8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브랜드는 제주삼다수가 유일하다. 국제식음료품평원(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은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글로벌 식음료 미각 평가 기관으로, 유럽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약 200명의 미각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을 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첫인상, 비주얼, 냄새, 맛, 끝맛 등 5가지로 구성되며, 90점 이상을 획득해야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을
KG 모빌리티(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았다. KG 모빌리티(KGM)의 대표 소형 SUV 브랜드 티볼리가 10주년을 맞았다. KGM은 티볼리가 지난 10년간 내수 301,233대 및 수출 128,046대(CKD 제외) 등 총 429,279대를 판매했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12월 기준) 2015년 1월 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의 국제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이다. 티볼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춰 출시 첫해에만 내수 판매 4만 5천 대를 기록했고,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코나 및 스토닉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2017년에도 5만 5천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으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5년에도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5%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2024년과 동일한 공제율을 유지하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2025년에도 자동차세를 한꺼번에 납부하는 연납제도를 이용하면 5%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는 원칙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눠 부과되지만, 연납제도를 활용하면 1월에 전액을 납부하면서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납 신고 및 납부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관할 시·군·구청 방문 또는 위택스, 서울은 이택스를 통해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처음 도입된 1994년에는 10%의 공제율이 적용됐으나, 금리 하락에 따라 3%까지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로 국민 부담이 커지면서 공제율을 5%로 유지하기로 했다. 자동차세 납부는 은행 방문뿐 아니라, 위택스·이택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 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기존 연납 납세자는 별도 신청 없이 공제액이 반영된 납부서
SK텔레콤은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 ‘SKT GPUaaS’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12월 30일 가산 AI 데이터센터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 가산 IDC에 구축된 AI 데이터센터(AIDC) 모습. SK텔레콤은 지난 12월 말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개소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후, NVIDIA H100 기반 GPUaaS(GPU-as-a-Service)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AI 클라우드 기술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SKT가 미국 람다(Lambda)와 협력하여 개발한 것이다. 이번 GPUaaS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NVIDIA H100 GPU를 기반으로 하며,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고객은 AI 서비스 규모에 따라 GPU 수량과 이용 기간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고, 보안 강화 및 단독 서버 옵션도 지원된다. SKT는 지난해 AI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목표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 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15일(수)부터17일(금)까지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차주는 전국 블루핸즈 1,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