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9월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디지털 고객 경험지수(DCXI)` 인증 수여식에서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왼쪽)과 삼성전자 이보나 상무(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전∙중∙후 단계에서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며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한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정보 교육, 유지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뢰성, 완전성, 정보 품질, 최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특징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품별
삼성전자가 AI시대 초고용량 서버SSD를 위한 ‘1Tb(테라비트)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를 업계 최초로 양산했다. 업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 QLC 9세대 V낸드 제품 삼성전자는 지난 4월 ‘TLC 9세대 V낸드’를 최초 양산한데 이어 QLC 제품까지 선보이며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시장 리더십을 굳건히 했다. 삼성 9세대 V낸드는 독보적인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활용해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업계 최고 단수를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 QLC 9세대 V낸드는 셀(Cell)과 페리(Peripheral)의 면적을 최소화해 이전 세대 QLC V낸드 대비 약 86% 증가한 업계 최고 수준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자랑한다. V낸드의 적층 단수가 높아질수록 층간, 층별 셀 특성을 균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으며,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디자인드 몰드(Designed Mold)’ 기술을 활용했다. ‘디자인드 몰드’란 셀 특성 균일화, 최적화를 위해 셀을
지난 7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 이어 미국 UCLA 최고경영자 과정(eMBA) 학생들이 SKT를 찾았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eMBA(Executive 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SKT의 글로벌 AI 사업 혁신 전략에 대해 배우기 위해 SKT 사옥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UCLA eMBA 학생들이 에릭 데이비스 SKT AI 기술협력 담당의 발표를 경청하는 모습. SK텔레콤은 지난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UCLA) eMBA(Executive MBA) 학생들과 교수진 40여 명이 SKT의 글로벌 AI 사업 혁신 전략에 대해 배우기 위해 SKT 사옥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SKT가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AI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보유하는 등 AI 혁신을 주도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UCLA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UCLA 앤더슨 경영대학원(UCLA Anderson School of Management)은 해외 유명 기업을 탐방해 글로벌 비즈니스와 경제 환경을 학습하는 ‘국제 경영 레지던시 프로그램(International Busine
LG전자가 9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와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4(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 2024)’를 개최했다.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4(LG SDC 2024)`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 SW기술/개발문화 ▲SW보안 ▲SW관리 등 8개 분야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IBM,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팔란티어(Palantir)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발자 등 2,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LG전자를 비롯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
삼성전자가 10일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했다.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에서 개최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서 삼성전자 DX부문 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 (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열렸다.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은 환영사에서 “AI는 단순히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넘어, 보안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AI와 보안 기술을 융합해 미래를
한국레노버가 강력한 성능을 앞세운 ‘요가 프로 7(Yoga Pro 7)’을 11일 출시했다. 높은 사양의 CPU, 그래픽,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편리하고 간편한 창작 경험을 뒷받침한다. 레노버가 출시한 `요가 프로 7(Yoga Pro 7)` 제품 요가 프로 7은 AMD 라이젠(Ryzen) AI 9 365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880M(AMD Radeon 880M)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다. 1TB PCle Gen4 SSD, 32GB LPDDR5X 메모리에 최대 73Wh 용량의 배터리로 어디서나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15분 충전 시 약 3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레노버 X 파워(Lenovo X Power)는 머신러닝 기반 튜닝 솔루션으로 쾌적한 작업 환경을 지원한다. AI로 개선된 Lenovo X 파워 소프트웨어 가속 기능은 소프트웨어 미리보기, 렌더링 및 내보내기 속도를 대폭 향상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X 파워 하드웨어 부스트의 경우 무거운 작업을 수행할 때 발열을 제어해 지속적인 성능을 보장한다. 이러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성능 극대화를 통해 3D 모델링, 4K 영상 편집 등 크리에이터들의 무겁고
지능형 홈 로봇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로보락은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의 혁신적인 3D 카메라 모듈이 탑재된 지능형 청소 및 물걸레 올인원 로봇인 로보락 Qrevo Slim을 발표했다. 로보락 Qrevo Slim 이 로봇이 내비게이션 및 장애물 회피를 위해 채택한 인피니언의 REAL3™ ToF (Time-of-Flight) 이미저 기술은 크기를 줄이고 신뢰성을 높인다. 기존의 청소 및 물걸레 로봇의 본체 높이가 약 100mm인 것에 비해서, 로보락 Qrevo Slim의 전체 높이는 82mm에 불과해, 더 낮고 좁은 공간을 통과할 수 있으며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인피니언 앰비언트 센싱 부문의 안드레아스 코페츠(Andreas Kopetz) 부사장은 “로보락의 청소 로봇에 인피니언의 REAL3 ToF를 통합한 것은 인피니언 기술이 스마트홈 분야에서 제품 혁신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잘 보여준다”며 “인피니언의 하이브리드 ToF 솔루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컨슈머 로봇 시장을 겨냥해서 고객들이 시스템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면서 차별화된 로봇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로보락은 인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오는 9월 20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출시한다. 아이폰 16 프로 아이폰16은 9월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를 통해 공개됐다. 아이폰16 시리즈는 6.1인치 기본 모델, 6.7인치 플러스 모델, 6.3인치 프로 모델, 그리고 6.9인치 프로맥스 모델로 구성된다. 기본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크기를 유지하지만,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더욱 커졌다. 그러나 베젤(테두리)이 줄어들어 기기의 전체 크기는 변동이 없다.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기본 모델은 799달러(약 107만 원), 플러스 모델은 899달러(약 120만 원)부터 시작하며, 프로 모델은 999달러(약 134만 원), 프로맥스 모델은 1199달러(약 161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아이폰16 시리즈에는 애플의 최신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됐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애플은 새롭게 개발한 A18과 A18 프로 칩을 적용
총상금 1,500만 원을 놓고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기량을 겨루는 e스포츠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안산에서 개최된다. `e스포츠 메카 안산`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축제 열린다 `e스포츠 메카`로 도약하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모두가 함께하고 즐기는 청년축제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오는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7월부터 e스포츠 대회 참가자를 모집해 예선을 진행했다. 대회에선 ▲리그오브레전드(LoL)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등 총 3개 종목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e스포츠 문화를 다양한 세대와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활약 중인 OK저축은행 브리온 팀 소속의 모건(박루한), 폴루(오동규) 등 프로게이머가 현장에 참여해 팬 사인회 등을 열고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MSI 모니터 체험 부스 ▲브롤스타즈 존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체 시스템 평가 기반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고흥군, 미래 항공기 평가기반 구축사업 본격 착수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기관별 추진계획 발표, 협력사항 협의 등 사업착수 회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첫날에는 전라남도, 고흥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전남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96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고흥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 농공단지 내에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를 통해 고흥군은 전기추진체의 시험평가, 실증, 인증을 아우르는 미래항공 전주기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평가센터는 전기동력 및 충·방전 평가, 다축 추력 시험, 모사 환경시험, 아이언버드 평가 등 부품 및 기체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 지역 주도형 기업육성 및 유치, 해외 기술협력 네트워크 구축, 판로개척 사업화 컨설팅 등 기업지원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