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균 이니텍 대표(우측)와 김동희 아임솔텍 대표가 증권 분야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ICT 보안 선도 기업 이니텍(대표 김철균)은 금융 IT 전문 기업 아임솔텍(대표 김동희)과 증권 분야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금융권 차세대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증권 분야 총판 계약으로 영업 채널 다각화 이번 계약은 이니텍의 검증된 보안 기술력과 아임솔텍이 보유한 증권가 영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급변하는 금융 보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아임솔텍은 현재 증권사 및 선물사를 포함하여 3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술 인력의 80% 이상이 중급 이상의 전문 기술자로 구성된 탄탄한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 제로트러스트·CNAPP 등 차세대 보안 기술 전면에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아임솔텍은 국내 전 증권사를 대상으로 이니텍의 보안 솔루션 제품군에 대한 독점적인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공급 제품에는 이니텍의 기존 주력 보안 솔루션뿐만 아니라, 최근 보안 시장의 핵심 트렌드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플랫폼’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CNAPP)’ 등 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비투엔(307870)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협력해 국내 가상자산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월 3일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은 최근 바이낸스와 '바이낸스페이(Binance Pay)'의 국내 서비스 도입 및 확산을 위한 플랫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비투엔은 바이낸스페이의 국내 독점 파트너로서 결제 생태계 구축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바이낸스페이는 바이낸스가 제공하는 비접촉·국경 없는 안전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다. 이용자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가상자산을 통해 송금과 결제를 할 수 있다. 비투엔은 자사의 강점인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바이낸스페이의 마케팅 시스템과 정산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 및 다양한 제휴점과의 데이터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결제 환경을 조성하고, 사용자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비투엔은 단계별 로드맵을 통해 시장을 점유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달러(USD)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환경을 먼저 구축한다. 이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무인이동체 전문기업 (주)무지개연구소가 핵심 플랫폼 브랜드와 기업명을 일치시키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무지개연구소는 2월 2일, 새로운 비전과 기업 정체성을 반영해 사명을 ‘아리온(Arion)’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그간 국내외 시장에서 검증받은 자체 개발 AI 플랫폼 ‘아리온’을 전면에 내세워 AI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다. 새 사명인 ‘아리온’은 그리스 신화 속 신마(神馬)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무인이동체의 원거리 비가시권(BVLOS) 자율화와 지능형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드론 AI 에이전트’를 의미한다. 플랫폼은 온디바이스 AI(Edge AI) 컴퓨터와 지상 관제 소프트웨어, 이를 탑재한 고중량 수송 드론(AVV) 및 수직이착륙기(eVTOL)를 포괄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 회사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의 수소연료전지드론 임무 컴퓨터 개발, 국방과학연구소 유도무기 비행 알고리즘 협업 등을 통해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20년 아리온 플랫폼 출시 이후에는 국방과 스마트시티, 재난 대응 현장에서 인간의 임무를 보조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피지컬 AI(Physical AI)의 실행 로드맵이 공식 발표됐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6 신년하례회'를 열고, 가상 세계의 AI를 물리적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의 핵심인 주제 발표 세션은 기술 담론을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먼저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은 '피지컬 AI 최강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피지컬 AI를 개별 기업의 전유물이 아닌 대한민국 산업 구조 전환을 이끄는 국가 차원의 핵심 인프라로 정의했다. 유 회장은 연구실에 머무는 AI가 아닌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생산성을 창출하는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학계 대표로 나선 강남대학교 주해종 교수와 인하대학교 권장우 처장은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주 교수는 피지컬 AI 인재 양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유연한 교육 과정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권 처장은 현장 중심의 인력 공급과 R&D 협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선순환 구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벤처 1세대의 성공 신화이자 한국 인터넷 산업의 기틀을 닦았던 포털 ‘다음(Daum)’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를 새 주인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장(Next Chapter)을 연다. 카카오가 2014년 다음을 합병한 지 12년 만에 내린 이번 결정은 단순한 서비스 매각을 넘어, 플랫폼 업계의 생존 전략이 ‘포털’에서 ‘AI’로 완전히 전환되었음을 시사하는 상징적 사건이다. <포털 다음(Daum)의 주요 M&A 히스토리> 시기 주요 사건 비고 및 의미 1995. 02 다음커뮤니케이션 설립 이재웅 창업자, 국내 1세대 벤처의 탄생 1997. 05 '한메일' 서비스 출시 국내 최초 무료 웹메일, 인터넷 대중화 견인 1999. 05 '다음 카페' 오픈 커뮤니티 중심의 포털 정체성 확립 2014. 10 카카오와 합병 (다음카카오 출범) 모바일 강자 카카오와 포털 강자의 '빅딜' 2015. 09 사명 '카카오'로 변경 그룹 중심축을 포털에서 모바일 메신저로 이동 2023. 05 사내독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에 발맞춰 이용자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고 보안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환경에서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네이버는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개인정보 보호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5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리포트’를 1월23일 발표했다. 2012년부터 업계 최초로 발간해 온 이 리포트는 올해 △국내 규제 대응 △투명성 강화 △인식 제고 △파트너사 협업 강화라는 네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성과로는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프라이버시센터’의 직관적 개편이 꼽힌다. 복잡한 개인정보 정책을 이용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조화했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프라이버시 부트캠프’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데이터 문해력을 높였다. 아울러 중소상공인(SME)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탁자 점검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상생 보안 생태계 구축에도 공을 들였다. 함께 발간된 ‘2025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는 AI 기술 진화에 따른 법적·사회적 담론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의 이른바 ‘패자부활전’에서 KT마저 발을 뺐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C AI 등 국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국가 대표 AI를 뽑겠다는 당초 사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KT는 1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재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는 이어 "그간 축적해 온 AI, 네트워크,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자체 전략에 맞춰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앞서 진행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대 정예팀 선발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단계 진입 팀은 SK텔레콤,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등 3곳이다. 당시 업계 선두 주자로 꼽히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탈락하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정부는 1단계 탈락 팀과 새롭게 컨소시엄을 구성할 기업들을 위해 ‘재도전’ 기회를 열어줬으나, 결과는 냉담했다. 이미 탈락의 고배를 마신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초기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할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의 첫 번째 정예 명단이 확정됐다. 기술력과 독자성에서 최고점을 받은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가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반면, 국내 포털 강자 네이버클라우드는 '독자성 부족'을 이유로 고배를 마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월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1차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에 맞설 한국형 AI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컴퓨팅 자원과 데이터를 집중 지원하는 국책 과제다. 평가 결과, LG AI연구원이 종합 점수 90.2점을 기록하며 전체 참여 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LG AI연구원은 벤치마크 평가(33.6점/40점), 전문가 평가(31.6점/35점), 사용자 평가(25.0점/25점) 등 모든 지표에서 최고점을 휩쓸었다. 정예팀 평균 점수인 79.7점을 크게 상회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현장 활용성 모두에서 '국가대표급'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당초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정책·윤리적 측면 평가에서 감점을 받으며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논란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The AI Economy Institute)’가 2025년 하반기 전 세계 인공지능(AI) 도입 현황과 디지털 격차 문제를 분석한 ‘AI 확산 보고서: 심화되는 디지털 격차(AI Diffusion Report: A Widening Digital Divide)’를 1월12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가별 생성형 AI 도입률 추정치와 기술 트렌드, 디지털 인프라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해당 기간 동안 근로 연령 인구 중 생성형 AI를 최소 1회 이상 사용한 비율을 기준으로 산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기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글로벌 AI 채택 흐름과 구조적 변화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기준 전 세계 생성형 AI 채택률은 16.3%로 집계됐다. 이는 상반기 대비 1.2%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근로 연령 인구 6명 중 1명이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생성형 AI가 상용화 초기 단계에 있는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대중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AI 확산의 속도는 지역별로 뚜렷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 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 참가를 통해 자사의 엣지 디바이스 ‘MAIED(Maum AI Edge Device)’를 기반으로 한 실행형 피지컬 AI 구조를 글로벌 무대에서 실증했다고 1월12일 밝혔다. 마음AI가 선보인 기술은 Vision–Language–Action(VLA) 구조로, 인공지능이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Vision), 언어와 맥락을 해석해 판단한 뒤(Language), 그 결과를 물리적 행동으로 즉시 실행하는 방식이다. 사전 규칙이나 원격 제어에 의존하지 않고 AI가 판단 주체가 되는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CES는 생성형 AI 경쟁을 넘어,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가 부각된 전시로 평가된다. 마음AI는 개념 시연이 아닌 실제 구동 환경에서 VLA 구조를 구현해 국방, 물류, 건설, 농업, 자율주행 로봇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차관이 부스를 방문해 기술을 살펴보기도 했다. CES와 같은 기간, 마음AI는 글로벌 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기술총괄 최홍섭 대표는 대통령 중국 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