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기술과 의료역량 강화`를 주테마로 7일 저녁 및 8일 저녁 양일간 화상회의로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와 국방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7일 저녁 및 8일 저녁 양일간 화상회의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 세계적 확산 상황 하에서 우리 국민의 보건과 안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당초 대규모 대면회의에서 전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변경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총회 산하 평화유지활동 특별위원회 회원국 155개국이 참석 대상이며, 76개 국가의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이 화상연설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 개선을 위한 각국의 기여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유엔 평화유지활동 및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배경 및 도전 과제, 해결 노력 등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으로 공식 시작될 예정이다. 이후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의 환영 영상 메시지에 이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의 개회사가 이어진다. 특히 개회식에는 이번 평화유지 장관회의 참석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1일부터 3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비공식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해 올해 APEC 주요 결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성호 경제외교조정관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비공식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해 내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원국들은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됐음에도 정상회의에서 APEC의 향후 20년 비전의 이행계획을 제시한 `아오테아로아 행동계획`을 채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한 것을 평가하고, 향후 코로나19로부터 경제회복을 가속화하고,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심화시키는 한편,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2022년 APEC 의장국인 태국은 `개방, 연계, 균형`을 내년도 APEC 주제로 정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개방적인 무역과 투자, ▲모든 방면에서의 재연결, ▲균형적이고·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핵심 의제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아태지역자유무역지대 논의를 지속하고, 안전한 국경 간 이동 재개를 위한 APEC 회원국 간 협력을 중점 추진해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일본 문화청(이하 문화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일본 저작권연구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3회 한일 저작권 포럼`이 7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줌 프로그램을 활용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한일 저작권 포럼`은 양국에 필요한 최신 저작권 정보를 교류하고 쟁점 및 대응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이다. 2009년에 제1회 포럼을 개최했으며, 2011년에 문체부와 일본 문부과학성이 체결한 `한일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근거해 매년 양국에서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체부가 2020년에 발표한 `한국의 저작권 비전 2030`을 주제로 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하고, ▲한호 한국저작권위원회 조정감정팀・공정거래지원팀 팀장이 `한국저작권위원회 중장기 비전과 주요 과제`를, ▲김석훈 한국저작권보호원 기획조정부 부장이 `한국저작권보호원 보호 집행 현황`을 발표한다. 이후 우에노 다츠히로 와세다대학교 법학학술원 교수가 온&mid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부산에서 `2021 북극협력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국내외 전문가가 함께 북극 관련 정책, 과학, 산업, 문화 등을 종합 논의하는 자리로,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매년 동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나,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북극협력 2050`을 주제로, 6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6일 개막식 ▲7일 정책의 날 ▲8일 과학・기술의 날 ▲9일 해운의 날 ▲10일 시민의 날로 나눠 분야별 세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종수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홍영기 외교부 북극협력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중·장기 북극 활동 방향을 담은 `2050 북극 활동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30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보고한 `2050 북극 활동 전략`은 `극지활동 진흥법` 제정·시행과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확정 등 성숙한 국내 여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베트남 저작권국이 주관하는 `2021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이 11월 30일 오후 4시에 온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 차를 맞이한 `한국-베트남 저작권 포럼`은 양국 간 저작권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이해 증진, 저작권 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서,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국은 온라인으로 계속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양국 권리자 불명 저작물 활용을 위한 제도 소개 및 활성화 방안`을 대주제로, ▲한국저작권위원회 임기현 심의조사통계팀장이 법정허락과 문화시설 보상금 제도를 중심으로 `한국의 권리자 불명 저작물 활용을 위한 제도`를, ▲팜 타잉 뚱 베트남 저작권국 국제협력과장이 "저작권과 저작인접권에 대한 개정 `지식재산권법` 초안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 두 발표자와 양국에서 참석한 정책 담당자가 제도 활성화를 비롯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에서는 2019년 `저작권법`을 개정해 저작자 불명 저작물을 공공문화시설이 비영리, 공익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
환경부는 미세먼지 등 동북아 환경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2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를 7일 오후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영상회의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 야마구치 쯔요시 일본 환경성 장관을 비롯한 3국 환경 장관들이 참석한다. 한중일 환경장관 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장관급 협의체다. 제22차 회의는 2019년 개최된 제21차 회의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회의로서, 현재 3국 환경장관들이 부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장관들은 대기질 개선, 탄소중립 등 각국의 주요 환경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동북아 환경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한정애 장관은 작년 10월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선언 이후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수립과 최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발표 등 그간의 우리 정부의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동북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저작권위원회)와 함께 24일 오후 2시 `2021 한국·필리핀 저작권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한·필 저작권 포럼`은 양국의 저작권 법·제도 현황 등을 공유하고, 양국의 저작권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9억 6000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다. 저작권 무역수지는 2013년 최초로 흑자로 전환된 이후 9년 연속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작권 수출은 2020년 연간 4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한 산업재산권 수출의 2배가 훌쩍 넘는 109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처럼 저작권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성장동력이자 경제적인 풍요를 가져오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저작권 산업환경 변화 및 저작권 활용 산업 선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 우리나라 저작권위원회 정책연구실 정재곤 실장과 필리핀 지식재산청 저작권국 에멀슨 쿠요 국장이 `양국의
고용노동부는 안경덕 장관이 19일 오전 11시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캐서린 타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이번 면담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및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공동위원회 참석차 11년 만에 방한하는 미국 무역대표부 타이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안 장관은 무역자유화와 더불어 근로자들의 노동기본권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설치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노동 장의 취지를 상기하고 한국 정부는 `노동존중사회` 구현을 목표로, 국제노동기구(ILO) 3개 핵심 협약을 비준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국제 수준의 노동기본권 신장이라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소개했다. 타이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의 `노동자 중심 통상 정책`을 소개하고 국제노동기준 증진을 위한 양국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안 장관과 타이 대표는 면담에서 노동 장에 규정된 협력 메커니즘 이행에 대한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내년 상반기 중 `제2차 노동협의회` 개최 등을 협의했다. 노동협의회에서는 양국의 노동 장 이행상황 및 주요 현안과 무역자유화 확산 과정에서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계기 영측의 요청으로 1일 오후 리즈 트러스 신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1일 오후 리즈 트러스 신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사진=외교부) 정 장관은 트러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고, 앞으로 트러스 장관과 함께 양국 간 협력을 한층 증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양국 정상이 금년 개최된 두 번의 다자회의 계기에 정상회담을 갖는 등 정상외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무, 경제를 비롯한 제반 분야에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 장관은 영국이 금년도 G7 의장국이자 COP26 개최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당면 현안 대응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트러스 장관은 한국이 금번 총회에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40%로 상향하는 공약을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등 범세계적 현안에 대한 한국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희망했다. 정 장관은 한-영 양국이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점을 평가하며, 특히 한-영 간 백신 교환을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정부는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회분을 공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회분을 공여한다.외교부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산세 하에서 백신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심각한 인도적 위기에 처한 이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만회분을 공여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백신은 오는 27일 이란에 도착해 양국 간 60년에 걸친 우호관계의 상징으로 이란 국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정부는 덧붙였다. 그간 정부는 인도적 차원에서 국제사회의 이란에 대한 백신 지원에 동참한다는 입장을 갖고 공여 관련 구체적 방안을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