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동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을 위한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에 대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을 요청했다고 1월9일 밝혔다. 청화아파트는 1982년 준공된 공동주택 단지로, 한강 수변축과 남산 녹지축이 만나는 입지적·경관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해발고도 90m에 따른 최고 높이 제한과 내부 지형의 단차 등으로 인해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있어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재건축사업은 향후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최고 21층, 총 679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 정비계획상 임대주택은 계획되지 않았다. 한강과 남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경관계획을 통해 지역의 상징성을 높인 경관특화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용산구는 서울시와 두 차례에 걸쳐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실시하고, 건축물의 적정 밀도계획과 경관 연출 방향 등 정비계획의 기본 틀을 마련했다. 이후 주민 공람, 구의회 의견 청취, 신속통합기획 본 자문 등 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동 청화아파트가 남산과 용산공원을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공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초격차 인공지능(AI) 스타트업들과 만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간담회를 통해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와 정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중기부는 현지시간 1월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혁신 AI 스타트업들과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 및 신규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주최한 ‘초격차 스타트업 글로벌 IR in Silicon Valley’ 행사에 참여한 국내 AI 스타트업 7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반영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서는 김제필 에이드올 대표가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한 데 이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정책 △딥테크 스타트업 대상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글로벌 벤처캐피탈(VC) 및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중심의 전담 투자협의체 구성 방안 등 현장에서 제기된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중기부는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 AI 기업 마음AI(maum.ai, 대표 유태준)가 CES 2026 현장에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하드웨어 로봇 기업들로부터 잇따른 협업 제안과 도입 문의를 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마음AI는 이번 전시에서 개념 소개나 제한적 데모를 넘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행형 피지컬 AI 구조를 공개했다. 핵심 기술은 로봇과 자율 시스템에 직접 탑재되는 엣지 기반 AI 두뇌 장치 ‘MAIED(Maum AI Edge Device)’다. MAIED는 현장에서 수집되는 시각·음성·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지·판단해 행동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사전 규칙을 반복 수행하는 기존 자동화 방식과 달리 환경 변화에 따라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도록 설계됐다. 마음AI는 ‘보고–판단–행동’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실행형 피지컬 AI를 현장에서 구현하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글로벌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Unitree Robotics)의 로봇에 MAIED를 직접 부착한 시연도 진행됐다. MAIED가 로봇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자, 유니트리 측은 전시 기간 중 구체적인 기술 협업 논의를 제안하며 협업 가능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싱크홀(지반침하) 사고'를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장한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지반침하 사고를 보장 항목에 포함하는 등 시민안전보험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1월9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유가족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첫 운영이 됐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98건에 대해 46억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번 개편 핵심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전국 최초로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 포함한 점이다. 연희동·명일동 지반침하 사망사고 발생 이후 서울시는 지반침하 자체를 별도 항목으로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보험사 보장 항목 개발을 요청했고 올해 신규 항목으로 개설됐다. 지반침하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최대 2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동일한 사고가 사회재난으로 인정될 경우 지반침하 보장과 사회재난 보장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피해자와 유가족의 실질적 생계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5년간 연도별 보험금 지급액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화재·폭발·붕괴 사고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 1월9일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최대 연 8.8%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한 달부터 적금(매주)X현대자동차’를 1만 좌 한도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매주 최대 10만 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개월 만기 자유적금으로, 현대자동차 차량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와 계약금 할인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8%이며, 조건 충족 시 우대이자율 최대 연 7.0%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8.8%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현대자동차 차량 계약 시 연 3.0%포인트 △적금 가입 기간 중 전체 납입 회차의 90% 이상 납입 시 연 2.0%포인트 △신한카드(신용) 결제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지정할 경우 연 1.0%포인트 △가입일 기준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고객에게 연 1.0%포인트 등으로 구성됐다.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현대자동차 차량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계약금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 계약부터 출고까지 이어지는 고객 경험 전반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가치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에 탑재되는 핵심 구동장치인 액추에이터를 공개하며 로보틱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시한 ‘인간 중심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전략’의 일환으로, 현대모비스가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사를 넘어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부품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행보다. 현대모비스는 1월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에 액추에이터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현대모비스가 로봇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한 첫 사례로, 차량용 부품을 넘어 로봇 부품 시장에 본격 진입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액추에이터는 로봇의 관절과 근육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부품으로, 제어 신호를 실제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장치다. 휴머노이드 로봇 원가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며, 로봇의 성능과 신뢰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분야라는 점에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SDS가 경북 구미시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며 지역 산업 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전통 제조업 중심 도시였던 구미가 AI 기반 첨단 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삼성SDS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에서 경상북도와 구미시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IT 전시회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IT 기업과 투자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경북의 AI 산업 경쟁력을 부각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SDS는 오는 2032년까지 구미 국가1산업단지에 60MW급 전력 인프라를 갖춘 AI 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신 AI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대규모 연산과 데이터 처리를 수행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지난 2일 이사회를 통해 구미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4273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공시했다. 해당 금액은 데이터센터 건물 및 핵심 설비 구축 비용으로, 향후 AI 수요 확대에 따라 추가 투자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크래프톤은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PC 신작 ‘PUBG: 블라인드스팟(PUBG: BLINDSPOT)’의 얼리 액세스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1월8일 밝혔다. ‘블라인드스팟’은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무료 플레이(Free to Play) 방식으로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5대5 팀 기반의 탑다운(Top-down) PvP 슈팅 게임으로, 밀리터리 슈팅의 긴장감과 실내전 중심의 전장을 탑다운 시점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현실적이면서도 빠른 템포의 사격 조작계를 바탕으로 FPS에 버금가는 몰입감과 박진감 넘치는 CQB(Close Quarters Battle) 전술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기존 데모 버전 대비 UI와 아트워크 품질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조작계 완성도를 높이고 게임 밸런스를 조정해 전술적 깊이를 강화했으며, 크래프톤은 이를 ‘출시 가능’ 수준의 빌드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양승명 블라인드스팟 PD는 “얼리 액세스는 많은 게이머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선택한 서비스 방식”이라며 “무료 플레이 기반의 오픈 개발을 통
경제타임스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 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영웅 2종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월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전설 영웅은 다크나이츠 소속 쌍둥이 영웅 ‘신전의 수호자 브란즈&브란셀’과 ‘명신 백각’이다. 브란즈&브란셀은 모든 피해 면역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군 사망 시 아군 전체의 물리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패시브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명신 백각 역시 모든 피해 면역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신의 공격이 2회 발동될 경우 마법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아군 전체의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패시브를 지녔다. 성장 던전에서 주력으로 활용 가능한 영웅으로, 인게임 미션을 통해 최대 3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브란즈&브란셀의 이야기를 담은 신규 시나리오 이벤트 ‘그라운드 제로: 침묵의 프로젝트’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및 도전 이벤트를 플레이하며 전설 영웅 소환권 I,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태오 전설 코스튬 복각이 시작됐으며, 오는 15일에는 다크나이츠 소속 영웅 코스튬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기업 70곳을 모집한다고 1월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2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이 투입된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세계 선도 기술과 유망 기술 분야의 R&D를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수출지향형’은 기업당 최대 2년간 10억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124개 전략품목으로 기술 분야가 제한됐으나, 올해부터는 이를 폐지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과제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12대 국가전략기술과 탄소중립 분야 등 전략기술 과제는 평가 과정에서 우대한다. 신설된 ‘점프업 연계형’은 중기부의 ‘도약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5곳을 뽑아 2년간 최대 10억원의 R&D 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K뷰티’ 분야는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기능성 원료와 친환경 용기 중심에서 미용기기와 더마코스메틱(피부 개선 화장품)까지 포함해 총 10곳에 2년간 최대 5억원을 지원한다.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소셜벤처’ 유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