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현대차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IRP) 이용자를 대상으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의 하나로, 금융당국 기준에 따라 검증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용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구성·운용하는 방식이다. 해당 로보어드바이저는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용사인 코스콤의 운영 심사와 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과의 제휴를 통해 투자자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한다. 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말까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비스 가입 여부와 가입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을 통해 IRP 이용자에게 보다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장기적인 퇴직연금 운용 효율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카카오는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월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카카오TV 내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공개되며, 이모티콘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은 법무법인 도아의 양태영 파트너 변호사와 이지영 변호사가 맡아 이모티콘 저작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론 강의로 구성됐다. 제작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저작권 이슈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사전에 접수된 창작자 질문을 바탕으로 저작권 침해 대응 방법과 상표권 분쟁 관련 주요 쟁점도 함께 다룬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이번 교육은 카카오와 창작자가 동일한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창작자 권리 존중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에서 KT가 측정 이래 처음으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끊김이나 속도 저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표인 ‘요구 속도 충족률’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국 기준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1030.25Mbps로 가장 빨랐고, SK텔레콤 1024.50Mbps, LG유플러스 865.88Mbps 순으로 나타났다. KT가 SK텔레콤을 앞선 것은 2007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이다. 전국 5G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973.55Mbps로, 전년 평균(1025.52Mbps)보다 약 52Mbps 감소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5G와 LTE 단말기의 다운로드 속도를 동시에 측정하는 방식을 적용하면서 실제 5G 비단독모드(NSA) 환경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역 유형별 5G 다운로드 평균속도는 실내 시설 1057.90Mbps, 옥외지역 906.94Mbps, 지하철 928.67Mbps, 고속도로 585.42Mbps, 고속철도 393
경제타임스 AI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12월30일 공시를 통해 김인규 대표이사의 사임과 함께 장인섭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역시 장인섭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이로써 하이트진로 및 지주사인 하이트진로홀딩스의 공동 대표 체제에 변화가 생겼다. 장 신임 대표는 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하이트진로에서 상무·전무를 거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대주주와의 특수관계인으로도 분류된다. 30일 정오 기준 주가는 각각 하이트진로 1만8410원(-80원), 하이트진로홀딩스 9710원(보합)으로 집계됐다. 최근 연결 기준 실적을 보면, 하이트진로는 매출 2조5992억원, 영업이익 2081억원, 순이익 957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3조4415억원, 부채 2조2920억원, 자본 1조1495억원이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매출 2조5851억원, 영업이익 2218억원, 순이익 908억원을 기록했으며, 자산총계 4조774억원, 부채 2조9230억원, 자본 1조1544억원이다. 하이트진로는 2009년 코스피 상장됐고, 하이트진로홀딩스는 1973년 코스피에 상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장기간 K-팝 업계를 뒤흔들었던 하이브와 뉴진스 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자회사 어도어의 걸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과의 전속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은 이를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였다. 지지부진하던 주가는 강세를 보였고,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뉴진스 이후의 '포스트 리스크'와 내년 BTS 완전체 복귀라는 강력한 실적 모멘텀으로 향하고 있다. ■ 다니엘 계약 해지, ‘악재 소멸’로 읽은 시장 12월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5% 상승한 32만 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32만 2,500원까지 치솟으며 고점을 새로 쓰기도 했다. 통상 핵심 아티스트의 이탈은 주가에 악재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어도어는 이날 멤버 다니엘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어도어 측은 "다니엘이 더 이상 함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해지를 통보했다"며 분쟁을 초래한 배후 세력에 대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어도어가 이번 해지를 발표하며 가장 강조한 대목은 ‘중대한 책임이 있는 배후 세력’이다. 어도어는 다니엘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를 직접적으로 거명하며 이들이 뉴진스의 이탈을 부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준공 48년 만에 49층 581가구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영등포구 여의도동 21-2 일대)에 대한 심의가 조건부 의결됐다고 12월30일 밝혔다. 공작아파트는 최고 49층, 581가구 아파트 주거공간과 금융업무·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추후 사업시행인가와 관리처분계획인가 절차를 거쳐 2029년 착공 예정이다. 통합심의에선 여의도 금융중심지의 입지를 반영해 주거·업무·상업 기능을 갖춘 복합 주거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부지 북측의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고려해 개방감과 통경축을 확보하고, 주변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단지 저층부에 업무·판매시설을 배치하고 공개공지와 개방형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금융중심지 인프라와 한강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한강과 이어지는 시민 보행공간도 설치한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 커뮤니티시설도 배치해 돌봄과 복지 기능을 강화한다.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송파구 가락동 192 일대)에 대한 통합 심의도 조건부 의결됐다. 41년 된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서울시는 건축심의 기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했다. 12월30일 서울시에 따르면 건축 심의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지적사항 65개를 체계화한 '건축 관련 위원회 심의도서 작성 가이드라인 및 사례집 Part1. 주택단지'를 전자책으로 제작했다. 지난 1년 동안 건축 관련 위원회에 상정된 35건 가운데 의견 589개를 분석, 중복되거나 중요도가 높은 사례를 위원회·분야별로 정리해 심의 기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상위계획,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등 3장으로 구성되며 이 중 건축위원회 장은 건축계획, 도시설계, 교통, 방재 등으로 세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공동주택 단지 계획 시 정주 환경, 주민 편의·안전, 범죄예방 관련 주요 심의 지적 사항이 포함됐다. 단위세대와 기준층을 계획할 때 주동 세대 간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용부와 인접 세대 창과의 이격을 검토하고, 필요시 비확장 발코니를 적용하거나 주동 조합을 변경해 이격 거리를 확보토록 제시했다. 부대 복리시설의 경우 경로당 시니어룸과 어린이집 보육실은 재실 시간과 이용 특성을 고려해 남동향 배치를 권장하며 경로당에는 실버카 보관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장비 반입 규제를 일부 완화했다. 최악의 시나리오로 거론되던 ‘장비마다 개별 허가’ 방식은 피하게 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의 불확실성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2월3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 산하 산업안보국(BIS)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중국 법인의 장비 수출을 개별 승인 방식에서 연간 물량 단위 승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기업이 매년 필요한 장비와 부품 규모를 사전에 신청하면, 미국 정부가 이를 한꺼번에 심사·승인하는 구조다. 앞서 미국은 두 회사 중국 법인의 VEU(검증된 최종 사용자) 지위를 철회해, 장비를 들여올 때마다 허가를 받도록 할 예정이었다. VEU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대해 미국산 장비를 별도 허가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포괄적 예외 제도다. 이 지위가 사라질 경우, 연간 수백~천 건에 달하는 허가 절차가 필요해 생산 차질 우려가 컸다. 이번 조치로 운영상 변수는 줄었지만 규제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현지 공장의 확장이나 설비 업그레이드를 위한 장비 반출은 불허한다는 방침을 유지했다. 중국 내 첨단 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교보증권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월30일 밝혔다. 우선 지원 조직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변화혁신지원실을 경영지원실과 인사지원실로 분리해 2실 체계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내부 운영과 인사 기능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사 전략 기능도 강화했다. 기획부 산하에 ‘미래전략파트’를 신설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X),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그룹 데이터 전략을 전담하도록 했다. IB(기업금융) 부문에서는 기존 구조화투자금융본부를 구조화금융본부, 투자금융본부, 프로젝트금융본부로 세분화했다. 이 가운데 구조화금융본부는 2개 담당 체계로 운영해 업무 전문성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한다.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도 병행했다. 디지털지원본부 산하에 디지털기획부를 신설하고, 기존 디지털자산Biz파트는 디지털자산Biz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토큰증권(STO) 사업화와 인프라 구축, 외부 제휴 및 투자 연계 등 관련 업무를 전담한다.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고액자산가(HNW) 고객 대응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부문장 직속 프리미엄 지점인 ‘PREMI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1호 종합금융투자계좌(IMA) 상품 투자자를 분석한 결과, 신규 고객 유입과 자금 유입 효과가 확인됐다고 12월3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1호 IMA 투자자 모집에는 개인 고객 2만239명이 참여했다. 총 모집액은 1조590억 원이며, 이 가운데 개인 투자자 모집금액은 863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액은 약 4300만 원이다. 가입 채널별로는 스마트폰 등 비대면을 통한 온라인 가입 고객이 87.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온라인 비중이 40.6%에 그쳐, 상대적으로 큰 규모의 투자는 영업점 방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고객 유입도 확인됐다. 모집일 직전인 이달 15일 이후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은 183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한투증권 계좌에 유입된 자금의 90% 이상을 IMA에 투자한 고객도 1만133명에 달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60대 24%, 40대 18%가 뒤를 이었다. 70대 이상은 11%, 30대는 9%, 20대 이하는 5%로 나타났다. 중장년층 비중이 높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