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S그룹(회장 구자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거액의 성금을 기탁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LS그룹은 1월 2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열고, 취약계층 돕기 성금 20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원형 (주)LS 경영지원본부장(사장)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 등 그룹 내 6개 주요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S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17년째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기탁된 20억 원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을 비롯해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전천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원형 사장은 기탁식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17년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그룹 6개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각 그룹의 핵심 계열사 집중 투자 의미를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TIGER 그룹주 ETF’ 3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1월 23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개편을 넘어, 각 그룹이 추진 중인 미래 성장 동력과 핵심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단행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 ETF’는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 ETF’로, ‘TIGER 삼성그룹펀더멘털 ETF’는 ‘TIGER 삼성그룹 ETF’로 이름을 바꿨다. ‘TIGER LG그룹+펀더멘털 ETF’ 역시 ‘TIGER LG그룹플러스 ETF’로 명칭이 간소화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기존 명칭에 포함됐던 ‘펀더멘털’이라는 용어 대신 그룹의 핵심 성장 축에 집중 투자한다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플러스’ 등을 활용했다”며 “투자자들이 상품의 성격을 한눈에 파악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TIGER 현대차그룹플러스 ETF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현대차그룹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이 상품은 최근 로봇(피지컬 AI)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올해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한 상생기금을 전달하며 10년째 상생 경영을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1월22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콤플렉스(울산CLX)에서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생기금은 총 30억 원 규모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됐다. 기금은 설 명절 전까지 80개 상주 협력사 구성원 4,5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노사 합의를 통해 시행됐다. 구성원 기부금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며, 회사 매칭 분은 협력사 임직원 상생기금으로 쓰인다. 2019년부터 최근 9년간 협력사에 전달된 누적 상생기금은 290억 원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기금 전달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조성된 전체 행복나눔기금의 누적 금액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K-콘텐츠 매출 300조 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책 자금을 투입한다. 문체부는 1월 23일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7,3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2% 늘어난 수치로,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재정 투입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성안의 핵심은 문화계정 정책펀드다. 문체부는 지난해보다 25% 증액된 3,900억 원을 출자해 총 6,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K-콘텐츠의 근간이 되는 지식재산(IP) 펀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수출 펀드에 각각 2,000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최근 콘텐츠와 첨단 기술의 결합 추세를 반영해 1,000억 원 규모의 문화기술(CT) 펀드를 새롭게 신설한 점이 눈에 띈다. 침체된 영화 산업의 회복을 위한 특단 조치도 포함됐다. 문체부는 영화계정에 490억 원을 출자해 총 818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특히 국내 영화 제작 환경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의 출자 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10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지난 한 해 온라인으로 계약하는 부동산 전자계약 이용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부동산 거래 10건 중 1건 이상이 전자계약을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 혜택 및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자동처리 등 다양한 혜택에 매수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1월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부동산 거래는 50만7,431건으로 처음 50만 건을 넘어섰다. 전년(23만1,074건) 대비로는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다. 전체 부동산 거래량 중 전자계약 체결 건수를 뜻하는 전자계약 활용률도 지난해 11월 기준 12.04%로 처음 10%대를 넘어서며 전년(5.95%) 수준을 크게 올랐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을 통한 본인 확인으로 무자격 중개 행위가 원천 차단되고, 계약서 위·변조와 이중계약이 방지돼 전세사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아도 실거래 신고와 확정일자 부여가 자동 처리되고, 전자계약서는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돼 중개사의 종이계약서 보관 의무(5년)가 면제되는 등 행정 편의도 기대할 수 있다. 전자계약을 이용하는 매수인과 임차인은 시중은행 대출에서 0.1∼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프로젝트의 이른바 ‘패자부활전’에서 KT마저 발을 뺐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NC AI 등 국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줄줄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국가 대표 AI를 뽑겠다는 당초 사업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KT는 1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재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T는 이어 "그간 축적해 온 AI, 네트워크,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자체 전략에 맞춰 모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는 앞서 진행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대 정예팀 선발 과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단계 진입 팀은 SK텔레콤,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등 3곳이다. 당시 업계 선두 주자로 꼽히던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가 탈락하며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정부는 1단계 탈락 팀과 새롭게 컨소시엄을 구성할 기업들을 위해 ‘재도전’ 기회를 열어줬으나, 결과는 냉담했다. 이미 탈락의 고배를 마신 네이버클라우드와 NC AI는 물론, 초기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중랑천변의 중랑구 면목8구역이 최고 35층 1,260가구 아파트단지로 조성된다. 중랑구청은 지난 15일 면목8구역(면목5동 172-1 일대)이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1월23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8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1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바 있다. 면목8구역 제2종(7층 이하) 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돼 용적률 299.99%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총 1,260가구(공공주택 257가구 포함)가 들어설 예정이다. 면목8구역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 면목선 신설역 조성 등 중랑천 일대 도시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는 지역이다. 2023년 8월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어 2024년 12월 신속통합기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서울시에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중랑천 인접 지역과의 조화를 고려해 수변경관과 주거환경의 쾌적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된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기존 용도지역을 유지하고 지역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이 수출 호조를 맞은 국내 조선업계의 근간인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대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울산시청에서 HD현대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한 K-조선 산업의 성과를 공급망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HD현대중공업, 무역보험공사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자재 협력업체에 유동성을 신속히 공급할 계획이다. 금융 지원 체계는 하나은행이 230억 원, HD현대중공업이 50억 원을 특별 출연하여 총 280억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 조성된 재원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내 총 4,0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한다. 우선 울산·경남 지역의 HD현대중공업 추천 협력사를 시작으로, 향후 남해안 벨트 전반으로 대상을 확대할 방침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협력사들의 금융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파격적인 혜택도 포함됐다. 하나은행은 지원 대상 기업에 대해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등을 제공해 수출 기업의 경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인공지능(AI)과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분야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1월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9,021억 원, 영업이익 2,3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08%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연간 실적 역시 매출 11조 3,145억 원, 영업이익 9,13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AI 서버와 자율주행차 등 고성능·고신뢰성 부품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 컴포넌트 부문(MLCC)에서 AI·서버 및 파워용 MLCC 공급 확대로 4분기 매출 1조 3,20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FC-BGA)에서도 글로벌 빅테크향 AI 가속기 및 자율주행용 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4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광학솔루션 부문(카메라모듈)은 고성능 IT용 차별화 제품과 글로벌 전기차용 카메라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한 9,372억 원의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캐리소프트가 2026년 새해 초부터 재무 건전성 확보와 사업 구조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월 23일 캐리소프트는 2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대금을 당초 예정보다 2개월 이상 앞당겨 전액 납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유상증자나 전환사채(CB) 납입 지연이 빈번한 가운데 나온 이번 조기 납입은 캐리소프트의 사업 추진 의지와 재무적 안정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 ‘91.5대 1’의 기록적 흥행…투자자들은 왜 캐리소프트에 베팅했나 이번 유상증자 성공의 배경에는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소액 공모에서 기록한 91.5대 1이라는 청약 경쟁률은 자산 증식의 목적을 넘어, 캐리소프트가 제시한 ‘종합 콘텐츠 미디어 그룹’으로의 비전에 대한 시장의 확신을 보여준다. 시장 전문가들은 캐리소프트가 기존의 키즈 전문 기업이라는 한계를 벗어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탈바꿈하려는 전략이 투자자들의 ‘성장 갈증’을 해소해 준 결과라고 분석한다. ■ 에이스팩토리 인수, ‘키즈’의 틀을 깨고 ‘종합 엔터’의 옷을 입다 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