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인 LG유니참이 여성의 생리대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 가격대의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LG유니참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본적인 흡수 기능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추는데 집중했다. 특히 고객의 가격 부담은 낮추면서도 일상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품질을 확보하는 것에 가장 주력했다. LG유니참은 기본형 생리대를 조속히 리뉴얼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필요한 품목 변경 신고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중이다. 3월 중순 해당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기존 프리미엄 제품 대비 절반 가격 수준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관련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고객경험의 변화를 최대한 빠르게 전달할 방침이다. LG유니참의 이번 결정은 경영 이념인 ‘NOLA & DOLA’와도 맞닿아 있다. NOLA & DOLA(Necessity of Life with Activities & Dream of Life with Activities)는 사람들이 생활의 불편함에서 벗어나 쾌적한 삶을 살아가고 각자의 가능성과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이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하나은행은 AI(인공지능)·클라우드 선도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AWS(아마존웹서비스)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클라우드·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뻥튀기 상장’ 논란과 경영진의 검찰 기소로 상장폐지 기로에 섰던 팹리스 전문기업 파두(440110)가 증시 복귀 첫날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한국거래소의 거래 재개 결정이 내려진 2월 3일, 파두는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강력하게 유입되며 곧장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장은 과거의 도덕성 논란보다는 최근 파두가 보여준 실질적인 수주 성과와 업황 회복 가능성에 더 큰 점수를 주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파두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2월 경영진의 정보 은폐 의혹에 따른 검찰 기소로 거래가 정지된 지 약 두 달 만이다. 거래소는 파두가 제출한 개선 계획서와 영업 지속성,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상장 유지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파두를 둘러쌌던 최악의 시나리오인 ‘상장 폐지’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거래 재개와 주가 급등의 핵심 배경으로 ‘숫자로 증명된 생존력’을 꼽고 있다. 파두는 거래가 정지된 기간에도 본업에서의 성과를 꾸준히 알리며 시장의 불신을 잠재워왔다. 특히 지난 1월 한 달 동안에만 대만 마크니카 갤럭시 등 글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20년간 방치됐던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직·주·락’(직장·주거·여가) 기능을 갖춘 600여 가구 규모의 물류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노원구 석계역(1·6호선) 일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열린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동부화물터미널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안’ 등 2건을 수정 가결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40년간 물류터미널로 지정돼 타 용도로의 개발이 불가능했다. 2022년 사전협상을 통한 개발계획 마련 및 2023년 결정고시 완료했으나 민간사업자 제안에 따라 지난해 공공과 민간이 추가 협상을 진행, 개발계획(안)을 재검토 및 보완했다. 부지에는 아파트 620가구(미리내집 등 임대주택 76가구 포함)를 비롯한 물류복합단지가 들어선다. 3년 전 계획(아파트 204가구·오피스텔 324실)과 비교해 오피스텔 대신 주택 공급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주거동 및 오피스를 기존 5개에서 3개로 줄이는 대신 동 간 거리를 8m(17→25m) 늘렸다. 16층 이하인 오피스 2개 동을 없앤 것으로, 용적률도 565%에서 433%로 낮췄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미래 준비와 동반 성장을 위한 ‘2026 파트너스 데이’를 1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터리 소재·부품·설비 관련 80여 개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김동명 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총출동해 상생 협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김동명 사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ESS 사업의 큰 폭 성장과 대규모 프로젝트 계약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성과를 구체화하고, ESS 시장 선점과 전기차 분야의 안정적 수익 관리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사장은 “‘위기’라는 단어는 본래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굳건한 신뢰와 협력으로 산업 조정기를 더 큰 성장의 기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정책 및 규제 변화 △시장 전망 및 사업 전략 △R&D 로드맵 △품질 관리 △구매 운영 전략 등이 공유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EV를 넘어 ESS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되는 ‘밸류 시프트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증권이 국내 주식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내걸었다.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주식을 KB증권으로 옮기면 현금성 쿠폰은 물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우량주를 직접 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KB증권은 3월 31일까지 국내 주식 타사 대체 입고 이벤트인 ‘KB로 국내주식 옮기고 거래하면 쿠폰이 와르르’를 실시한다고 1월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 또는 은행 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국내주식 자산 이전 및 거래 고객에게 응원 쿠폰, 입고 금액에 따른 리워드 쿠폰, 주식 추첨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국내주식 1000만원 이상 타사대체 순입고하고,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국내주식 1000만원 이상 거래를 체결한 후 올해 4월 30일까지 순입고 금액 이상 자산을 유지하면 혜택이 지급된다. 입고 대상은 국내주식(코스피·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이다. 거래 대상은 국내주식(코스피·코스닥) 및 주식형 ETF·ETN으로, KB증권은 이번 이벤트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이노베이션 E&S가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본격화하며 첫 번째 LNG 카고 선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012년 사업 참여 이후 14년간 이어온 해외 자원개발 도전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SK이노베이션 E&S는 1월 26일 호주 북서부 해안에서 약 300㎞ 떨어진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천연가스를 다윈 LNG터미널로 운송해 첫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이노베이션 E&S(지분 37.5%)를 비롯해 호주 산토스(50%), 일본 제라(12.5%)가 참여했으며, 매장량 평가·인허가·설비 건설 등에 총 16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했다. 국내 민간 기업이 해외 자원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LNG 생산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첫 사례다. 이번 생산으로 SK이노베이션 E&S는 향후 20년간 연간 130만 톤의 LNG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국내 연간 LNG 도입량의 약 3%에 해당하는 규모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국내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 터미널 건설 대신 기존 다윈 LNG터미널을 개조·재활용하는 ‘브라운필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비트코인이 8만 달러 선 아래로 밀리며 가상자산 시장이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글로벌 통화정책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리스크, 위험자산 전반의 디레버리징이 맞물리면서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역할에 대한 의문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7만6000~7만90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단기간 급락 이후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4거래일 동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지난해 고점 대비로는 30% 안팎의 조정을 받은 상태다. ■ 위험자산 동조화…“디지털 금” 신화 흔들 이번 하락은 단순한 가격 조정이라기보다 자산 시장 전반의 위험 회피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 변화에 따른 통화정책 불확실성, 중동과 신흥국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가 동시에 작용했다. 특히 금과 은 등 전통 안전자산의 급락 이후 투자자들의 포지션 축소가 확산되면서 비트코인 역시 위험자산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이는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아닌, 기술주와 유사한 고위험 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는 알뜰폰 통합 플랫폼 ‘알닷’의 누적 가입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앞서 2024년 5월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를 구축·운영하는데 비용 부담이 큰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고객센터가 없어 알뜰폰 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알닷케어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알닷은 LG유플러스 망으로 알뜰폰 사업을 하는 25개 파트너사의 900여 개 요금제를 한눈에 비교하고, 5분 만에 비대면으로 셀프 개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난해 5월에는 1년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하며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알닷 플랫폼을 이용하는 사람 역시 2025년 12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66%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증가하는 이용자 수에 맞춰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11월 대규모 개편을 진행했다. 개편 이후 알닷에서는 △알닷케어를 통한 요금제 사용·할인기간 조회 및 요금 납부 △선불요금제 유심·이심(eSIM) 셀프 개통·충전 △부가서비스 가입·조회·변경 △인터넷·IPTV 결합 상담 신청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알닷케어 서비스’는 고객센터를 통하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정부가 2026년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소상공인·사회적 약자의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책은 단순한 자금 살포를 넘어 민간 투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문가 진단을 통한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2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이달 초부터 탄소중립 기술 지원과 소상공인 재기, 장애인 창업 지원을 위한 모집 절차를 일제히 시작한다. 먼저 중기부는 오는 2월 9일부터 25일까지 ‘2026년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며 산업 구조 전환의 고삐를 죄고 나섰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사업화 단계의 특성을 고려해 총 17개사를 선정, 전년 대비 규모를 확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신설된 ‘투자연계형’ 트랙이다. 이는 민간 투자 유치 실적과 연계해 정부 지원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기술의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민간 자본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업들은 기술 성숙도에 따라 기술사업화부터 현장실증까지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