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로봇 가치만 121조" 현대차 주가 폭등 각?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2026년 우리 경제는 미국발 통상 압박이라는 파고 속에서도 반도체 수출 호조와 민간소비 회복에 힘입어 1.8% 수준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은 1월15일 발표한 ‘1월 경제상황평가’ 리포트를 통해 국내 경제가 당초 예상했던 성장 경로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1.8%로 제시됐다. 지난해(2025년) 3분기 성장률이 1.3%로 상향 수정되었으나, 4분기 투자 부진의 여파를 딛고 내수 중심으로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수출 시장은 품목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일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 인상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 철강 등 비IT 품목의 수출과 투자는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AI(인공지능)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경기는 호조세를 지속하며 전체 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은 연간 2.1%, 근원물가는 2.0% 수준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상승(고환율)이라는 상방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국제유가 약세와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이 이를 상쇄하며 목표 수준(2.0%) 근방에서 등락할 것으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회장의 '셀프 연임'과 '참호 구축' 등 불합리한 지배구조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제도 정비에 나섰다. 3월까지 입법 과제를 도출하고 상반기 중 '금융회사 지배구조법' 개정 정부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월16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학계, 법조계 등이 참여하는 '지배구조 선진화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대통령 업무보고 후속 조치로, 금융권의 폐쇄적인 경영 문화를 국민 눈높이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출범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은행지주사의 '소유분산(주인 없는 회사)' 특성에 따른 폐쇄성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권 부위원장은 "지주회장 선임 및 연임 과정에서 참호 구축 문제에 대한 비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며 "나눠먹기식 지배구조에 안주하면서 예대마진 중심의 낡은 영업 관행을 답습하는 등 국민적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배구조법 시행 10년을 맞아 이제는 관행이 아닌 '제도화'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TF는 향후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 △CEO 선임 과정의 공정성·투명성 확보 △성과보수 체계의 합리화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전자가 2026년 초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정점에 올라타며 사상 최대 실적 가시권에 진입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조 원을 넘어 130조 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연구원)은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2026년 DRAM과 NAND 가격이 전년 대비 각각 87%, 57%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AI 추론 서비스 확산으로 HBM, 서버 DRAM, eSSD 수요가 동시에 폭증하는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피지컬 AI(로봇, 자율주행 등)의 확산으로 메모리 반도체가 빅테크 기업들에 '전략 자산'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올해 1분기 서버 DRAM 수요 충족률이 50% 수준에 불과해 공급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국내 증시의 가장 큰 특징은 매수 주체의 변화다. 연초 외국인 투자자들이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으로 매도세를 보인 반면, 그 빈자리를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메우며 주가를 떠받치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로 알려진 헥토헬스케어가 자체 개발 균주를 활용해 치주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헥토헬스케어는 자체 개발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퍼멘텀(BELF11)’의 치주염 완화 효과를 다룬 동물모델 연구 결과가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잇달아 게재됐다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연구팀과 헥토헬스케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했으며, 유산균을 활용한 구강 건강 관리의 과학적 근거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대한구강해부학회지’에 게재된 후속 연구는 치주염 동물모델에서 조직학적 및 세포 수준의 변화를 심층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BELF11을 적용한 군에서 잇몸뼈(치조골) 상태를 악화시키는 ‘파골세포’와 잇몸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면역 세포’의 발현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는 BELF11이 치주 조직의 손상과 염증 반응을 직접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3년 국제학술지 ‘오럴 디지즈(Oral Diseases)’에 게재된 선행 연구의 연장선상에 있다. 당시 연구에서는 BELF11이 염증성 사이토카인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지역의 고유한 자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에 나선다. 소진공은 오는 28일까지 대학 내 로컬 창업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에 참여할 신규 대학을 모집한다고 1월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기반의 예비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대학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은 로컬 창업 현장훈련 공간으로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진공은 선정된 각 대학에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위해 최대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가치 창업 전문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는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이다. 선정된 대학은 학위 과정인 ‘교과 과정’과 창업 동아리, 해커톤 등 ‘비교과 과정’을 자율적으로 설계해 운영할 수 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이 가진 기존 전공(경영, 사회·문화, 디자인 등)에 로컬 창업 전문 교육을 접목한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코웨이가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해 전용 브랜드 ‘테라솔(TERASOL)’을 공식 론칭하고, 첫 번째 라인업으로 요실금 치료기 ‘테라솔 U’를 출시했다고 월16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테라솔’은 테라피(Therapy)와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로, 고객이 집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코웨이는 이번 론칭을 기점으로 가정용 의료기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테라솔의 첫 주자인 ‘테라솔 U’는 중장년층의 고민인 요실금을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식약처로부터 ‘비이식형 요실금 신경근 전기 자극 장치’와 ‘개인용 온열기’ 기능이 결합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아 안전성과 유효성을 공식 입증받았다. 제품의 핵심 원리는 저주파 자극이다. 기기에 앉아 있는 동안 반복적인 저주파가 골반저근과 주변 근육을 수축 및 이완시켜 요실금 치료를 돕는다. 코웨이 측은 “하루 15분 투자로 케겔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일상 속 관리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인 세밀한 기능도 돋보인다. 6개의 자극점과 3쌍의 채널 구조를 통해 엉덩이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 임직원을 사칭해 물품 대금을 편취하려는 사기 범죄 정황이 포착되어 관련 업계와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스안전공사는 1월16일, 최근 사기범들이 불특정 다수의 업체에 접근하여 공사 명의를 도용한 물품 납품 의뢰를 진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기 사건의 특징은 더욱 치밀해진 범행 수법이다. 사기범들은 위조된 명함과 문서를 제시하며 업체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범행에는 생성형 AI 기술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육안으로 구별하기 힘든 정교한 위조 서류를 활용해 관련 업계 관계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공사 측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전화나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특정 업체의 물품을 대신 구매하는 식의 '이면 거래'를 알선하거나, 개인 명의 계좌로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가스안전공사는 공공기관의 모든 물품 구매 및 용역 계약은 조달청 ‘나라장터’ 또는 공사 자체 ‘전자계약시스템’ 등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서만 투명하게 진행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최근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악용한 사기 범죄가 지속되고 있어 매우 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나라에 바라고 한 일이 아니라며 사양하던 국가유공자 어르신도, 가스공사의 정성 어린 안내에 마음을 열고 혜택을 받으셨습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한 ‘도시가스 요금 경감 대신신청’ 제도가 ‘복지 신청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가스공사는 1월16일, 지난해 하반기 동안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만 7,729가구를 새롭게 발굴해 요금 경감 혜택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복잡한 절차나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등)을 가스공사가 직접 찾아내 지자체와 함께 요금 경감을 대신 신청해 주는 서비스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반기 31만 8,825가구를 집중 파악했으며, 전담 콜센터를 통해 12만 8,971가구에 제도를 안내했다. 그 결과 1만 7,000여 가구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수혜 가구는 가구당 연간 평균 27만 9,330원의 요금을 절감하게 되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실제 수혜 사례도 감동적이다. 독립유공자 A씨는 “혜택이 있는 줄은 알았으나 나라에 바라기 미안해 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2026년 새해 초반부터 유럽과 일본 증시가 각기 다른 호재를 바탕으로 ‘1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미국 증시의 훈풍과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며 사상 최고치 행렬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대신증권 문남중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각국은 미국발 위험 회피를 위해 경제 및 안보 대책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며 “경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재정지원책 수립 기대가 증시에 선반영되며 유럽과 일본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 유럽, 경제 전망 상향과 저물가 기조에 ‘안도’ 유럽 증시는 경제 회복세와 인플레이션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최근 2026~202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시장의 신뢰를 높였다. 문 연구원은 “ECB가 네 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경제 전망 상향과 낮은 물가 기조를 사실상의 금리 인하와 동일한 효과로 받아들이며 반기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EU의 우크라이나 대규모 금융 지원 합의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수출 여건은 다소 악화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