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손해보험이 전속모델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신규 광고캠페인을 공개하며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입지 강화에 나선다고 12월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브랜드 비전과 대표 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기획됐다. 먼저 기업PR편은 ‘나와 살아가는 보험을 만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여성의 생애전반을 함께하는 한화손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확실성에도 고객 곁을 지키는 브랜드 가치를 강조하며, 전통적 보험사의 이미지를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상품광고 편에서는 2030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해 개발한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 특약을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단순 신체 보장에 그치지 않고 일·관계·미래 계획 등 현실적인 라이프 니즈에 응답하는 보장 전략을 부각해 상품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여성 고객의 생애 주기별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웰니스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금융네트웍스는 금융플랫폼 모니모를 전면적으로 개편한 'New 모니모'를 오픈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모니모는 삼성금융사들의 앱 서비스를 모은 통합 앱이다. 2022년 출시 후 2년 4개월만에 1000만 회원을 돌파했고, 지난 10월 모바일인덱스 기준 MAU(월이용자수) 760만명을 기록하며 금융업권 대표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별 맞춤기능' 보강이다. 일반적인 금융 앱과는 다르게 고객의 취향에 따라 '홈'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본적인 앱 서비스를 두루 이용하는 고객은 '생활 금융형'을, 주식과 자산관리에 관심이 있는 고객은 '데일리 투자형'을, 그리고 일상 속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원하는 고객은 '일상 혜택형' 홈 화면을 선택할 수 있다. '홈' 화면 상단에 있는 'MONI PICKS'에서는 고객별 금융자산, 관심분야에 맞추어 큐레이션 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주식거래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데일리 투자형' 홈 화면에서, 증권 시장 정보를 모니터링 하면서, 'MONI PICKS'를 통해 보유주식의 실시간 가격 변동과 주요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N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화생명은 12월 1일부터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첫 개최하고, 미래 금융 분야 인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 금융을 이끌 잠재력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아이디어가 미래 전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등 5개로, 각 분야별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선택한 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분석하고, 금융의 관점을 더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은 1라운드,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서는 선택한 분야에 대한 기획안과 5분 이내 영상을 제출한다. 2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에서는 분야별 심화 주제를 가지고 순위 경쟁 PT를 진행한다.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에 자동 선발된다. 멤버십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인사이트 공유 세션, 네트워킹 등 혜택이 포함된다. 멤버십 대상자에게는 보험, 은행, 증권, 자산운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금융인 역량 강화 교육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합격자들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BI저축은행은 서울 종로구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 '온기 담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시 종로구 관내 우리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SBI저축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SBI희망나눔봉사단' 600여명은 지난달 29일 종로구 혜회동에 위치한 마로니에공원에 모여 김장김치 1만5000kg(약 5000포기)을 담그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청장, 종로구복지재단 이사장 등 종로구 관계자들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SBI희망나눔봉사단이 이날 담근 김장김치 1만5000kg(15톤)의 김장김치는 종로구 관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등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봉사활동이 중단됐던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전사 임직원과 가족들까지 참여한 대규모 나눔 활동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SBI저축은행은 2015년부터 김장김치 나눔, 연탄봉사,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왔다. 글로벌 금융그룹 SB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래에셋생명은 M-LIFE 앱 디지털 헬스케어서비스에 ‘암 중입자 치료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중입자 치료는 차세대 암 치료 기술로 중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정상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하게 공격하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법이다. 이번 서비스는 11월부터 특정 상품 특약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헬스케어 회원 중 오렌지 등급 이상(보장성 월납 5만 원 이상) 보험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신규 서비스는 일본 내 7개 중입자 치료 전문 병원과 협력해 국내 치료가 어려운 고형암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 지원을 중개하는 서비스다. 아울러 일본 현지 병원과 연계한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는데 왕복 항공권 안내를 비롯해 치료 기간 동안의 숙박, 식사, 차량 에스코트, 전문 의료 통역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전담 지원한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체류 비용의 10% 우대 할인과 사전 준비 과정(접수·번역 등)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최진혁 미래에셋생명 디지털부문대표는 “첨단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최신 암 치료 옵션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 흐름을 보이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1,745원으로 전주 대비 15.3원 올랐다. 서울은 1,812.4원, 대구는 1,721.8원으로 각각 13.4원, 15.3원 상승했다. 경유 가격도 5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평균 1,660.4원을 기록, 전주보다 23.9원 뛰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가 리터당 1,751.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는 1,720.7원으로 가장 낮았다. 국제유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논의 진전으로 대러 제재 우려가 완화되며 하락했다. OPEC+가 기존 생산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낙폭을 제한했다. 수입 원유 기준 두바이유는 배럴당 63.2달러로 전주보다 1.0달러 내렸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77.3달러로 0.9달러 하락했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7.4달러로 8.7달러 떨어졌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쿠팡 고객 계정 3천370만개가 무단으로 유출됐다. 쿠팡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 계정에 대한 후속 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11월29일 밝혔다. 앞서 쿠팡은 지난 18일 4천500여개 계정의 개인 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 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관련 기관에 신고했었다. 따라서 이날 쿠팡이 밝힌 개인정보 노출 계정의 규모는 최초 인지 시점보다 7만5천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사실상 모든 고객의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조사 결과, 지난 6월 24일부터 해외 서버를 통해 개인정보에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노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 배송지 전화번호 등이다. 다만 쿠팡은 결제 정보나 신용카드 번호, 로그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쿠팡이 이번에 밝힌 개인정보 무단 노출 계정은 사실상 쿠팡 고객의 대부분이다. 쿠팡의 전체 회원 수는 공개된 바 없으나 지난 3분기 기준 프로덕트 커머스 부분 활성고객(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은 2천470만명이다. 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단 접근 경로를 차단 했으며 내부 모니터링을 강화했다”라며 “독립적인 리딩 보안기업 전문가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한국은행은 11월27일 발표한 올해 마지막 경제전망에서 2025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0%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전망치(0.9%)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기존 전망치를 상회한 점을 반영한 결과다. 또한 2026년 성장률 전망치도 1.6%에서 1.8%로 상향하여 잠재성장률 수준 회복을 예상했다. 아울러 2027년 성장률은 1.9%로 처음 제시되며, 3년 연속 1%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이번 전망 조정의 배경으로 △반도체 중심의 수출 호조 △소비 심리 회복 △내수 경기 반등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등을 꼽았다. 비교하면, 올해 전망치(1.0%)는 OECD와 한국금융연구원과 동일하며 정부·KDI·IMF(0.9%)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 전망치(1.8%)는 정부·KDI·IMF와 같고, OECD(2.2%)와 한국금융연구원(2.1%)보다는 낮다. 한편, 한국은행은 올해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각각 2.1%로 상향했다.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원/달러 환율이 1,450원대를 넘어 수입 물가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SNS를 통해 퍼진 ‘롯데건설 부도설’. 하지만 내용의 핵심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었다. 레고랜드·대우조선 사례와 비교되는 이유, 시장이 과도하게 불안해진 배경, 그리고 루머의 실체를 1분으로 정리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국제 금값이 다시 상승 랠리에 시동을 걸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한국시간 이날 오후 2시 20분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4,186달러로 전일 대비 0.6% 오르며 이번 주 들어서만 약 3%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올해 금 가격은 거의 매달 오름세를 이어가며 197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0일에는 사상 최고치인 4,38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4,000달러 선으로 밀려나 횡보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다시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상승 흐름을 되찾았다. 작년 말 온스당 2,624달러 수준이었던 금값은 현재 60% 급등한 상태다. 각국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매입과 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이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최근 4주간 ETF 자금 유입은 정체된 모습을 보여 향후 흐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금은 안전자산으로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될 때마다 수요가 강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과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