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안보관광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한국관광데이터랩이 발표한 `2025년 7월 전국 핫플레이스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한국관광데이터랩 전국 핫플레이스 2위` 선정 이번 성과는 전국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동시에 입증한 결과로, 최근 방문객 데이터가 성과를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동월(2024년 7월)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는 점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담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색다른 포인트다. 김포시는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력해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담은 머그컵과 텀블러가 13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내 스타벅스 매장에 출시됐다고 밝혔다. 한글과 영문으로 `김포 애기봉`이 상품명에 기재된 이번 굿즈는 애기봉 전망대와 평화의 종, 문수산성, 철책, 벼, 조강과 북한 전경, 금빛수로 등 김포의 대표관광자원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뉴욕과 하와이, 상하이, 홍콩 등 세계 유수의 도시 버전 굿즈를 선보여온 스타벅스는 대한민국에서 광역도시 중심으로 굿즈 시리즈를 출시해왔고, 김포시는 기초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굿즈를 선보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8일 여름철 피서객들을 위해 바다와 인접하거나 해변과 도보 거리 내에 위치한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진도자연휴양림 전경 이번에 추천된 휴양림은 오션뷰 객실과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어 숲속 힐링과 해양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전북 부안에 위치한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이 오션뷰로 설계돼 있으며, 일부 객실은 넓은 전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방 안에서 조망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북 군산의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서해의 일몰 명소로 손꼽히며, 해안 산책로가 인접해 있어 차분한 여름 휴양지로 적합하다. 전남 진도에 있는 진도자연휴양림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점점이 흩어진 섬들이 어우러진 비경을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인천 중구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도보 거리 내에 하나개해수욕장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맞닿은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력과 해변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서울 여의도 하늘을 수놓은 ‘서울달’이 개장 1년 만에 누적 탑승객 5만 명을 돌파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간 이후 하루 평균 228명, 총 235일 동안 안전 비행을 이어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 ·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개장 이후 외국인 관광객 1만7천 명을 포함해 총 5만 명이 탑승했다.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떠올라 한강과 도심의 주·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개장 이후 외국인 관광객 1만7천 명을 포함해 총 5만 명이 탑승했다. 특히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 사전 예약이 본격화된 올해 4월 이후 외국인 비율이 40%까지 급증하며 글로벌 관광객의 관심을 끌었다. 서울시는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성수기인 46월, 911월 주말 오전에도 운항을 확대했다. 또 소인 요금을 세분화하고 ‘서울시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가정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영등포소방서와의 정기 합동 점검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들이 제천에 모여 대통령배를 두고 승부를 벌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 치지직, 숲(SOOP),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이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아마추어 선수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결선에는 전국 16개 광역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 약 300명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총 5개로 구성됐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종목별 우승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모범지자체에는 장관 표창이 각각 주어진다. 대회는 16일 낮
전라남도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순천 주암면의 `용오름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 전남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순천 용오름마을 용오름마을은 600년 역사를 간직한 고즈넉한 마을 숲과 맑고 시원한 계곡이 어우러져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경험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용오름계곡은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풍성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무지개다리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용오름마을에선 다채로운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된다. 직접 재배한 고추와 양봉하는 꿀로 만드는 `꿀고추장 만들기`, 전통 방식을 이용한 `손두부 만들기`와 같은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용오름마을에서 재배한 나무를 이용한 DIY 우드조명 만들기를 비롯해 밀납초만들기, 에그캔들만들기, 율무비즈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을 인근에는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선암사 등 순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들이 위치해 있어 용오름마을 방문과 함께 완벽한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8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열고, 비수도권과 특별재난지역 숙박할인권 총 87만2천 장을 배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8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열고, 비수도권과 특별재난지역 숙박할인권 총 87만2천 장을 배포한다. 이번 행사는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월 20일~10월 30일)과 ‘겨울편’(11월 3일~12월 7일) 두 차례 진행된다. 비수도권 숙박시설의 경우 7만 원 이상 상품은 3만 원, 7만 원 미만은 2만 원 할인된다. 특별재난지역은 할인 폭이 더 커 7만 원 이상 5만 원, 7만 원 미만 3만 원을 지원한다. 특별재난지역에는 산불 피해지역 8곳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 전남·광주, 그리고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충북·충남·전남·경북·경남·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광릉숲의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야간 개방 행사 ‘여름밤! 광릉숲’을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고, 사전 신청을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국립수목원 야간 개방 사진(2024년도 참고 사진)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릉숲을 야간에 개방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여름밤의 생태와 풍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여름밤! 광릉숲’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관람이 제한된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숲과 별, 곤충, 습지 식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야간 전시원 산책 ‘별빛 아래 숲의 시간을 걷다’, ▲사슴벌레·장수풍뎅이 등 야간 곤충 관찰과 밤하늘 별 관측, ▲개구리·매미·새소리 등 여름밤 숲의 소리를 채집하는 ‘여름밤 당신을 기다린 숲’ 등으로 구성됐다. 전 과정에는 전문 해설과 안내가 제공되며,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연못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8월 12일 오전 1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오는 8월부터 김포의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김포 DMZ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포 DMZ 관광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업해, 서울역(KTX)에서 출발해 일산역에 준비된 연계버스를 통해 김포 주요 DMZ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품이다. 김포시, 서울 · 김포 DMZ 잇는 평화관광 상품 본격화 이번 사업은 지난 3∼4월에 진행된 `DMZ 평화열차 연계 팸투어` 시범사업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시범 성격을 넘어 본격적인 `정기 상품화`에 나서는 것이다. 주요 코스로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DMZ 자원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평화누리길 등을 비롯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지인 ▲김포 함상공원 ▲농촌체험시설 `벼꽃농부` 등이 포함된다. 특히 ▲북한이 한눈에 보이는 `북한뷰 카페` 체험 ▲철책길을 따라 걷는 도보 체험 ▲전통 맷돌 커피 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정기노선 외에도 `김포 라베니체 축제`, `해병대 문화축제` 등 시의 대표 축제와 연계하거나 가을 단풍철 등 계절 수요에 대응하는 기획형 노선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상품
"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이 해운대 피서객 안전 지킨다" 해운대구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를 진행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를 진행한다. 해수욕장에서 실제로 근무 중인 민간수상구조대원을 모델로 제작한 해운대해수욕장 실시간 입수통제 상황 알리미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날씨와 바다 상황에 맞춘 맑음, 흐림, 부분통제, 전면통제 등 4개 버전이다. 3D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구현해 현장감을 더했다. `맑음`과 `흐림`은 맑거나 흐린 날씨를 배경으로 민간수상구조대원이 망루에서 망원경으로 바다를 바라보면 손을 흔들고 인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분 통제`에는 바다에 부분 통제 깃발이 흔들리고, 몇 번 망루에서 몇 번 망루까지 통제하는지 안내한다. `전면 통제`는 수상구조대원이 호루라기를 불고 수신호로 입수 금지를 알린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국내 최초 바다와 어우러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해운대스퀘어`의 첫 광고판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TF` 회의를 주재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 관련 규제 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 김포공항 이용객 모습 [한국공항공사 제공] 정부는 관광산업이 민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분야라는 인식 아래, 신속한 논의와 현장 소통을 위해 `관광 활성화 미니정책 TF`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부처와 관광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규제 합리화 방안과 2025 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과제는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규제 합리화 TF(팀장 : 오기형)에서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하여 정부에 제안(8.6)한 것으로, 그동안 TF와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협의해 온 사안이다. 첫째,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올해 9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허용한다. 중국은 작년 11월부터 우리 국민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도 중국 국경절(10.1.~7.) 전에 한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방한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