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별 및 환승관광 집중 활성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바이오·반도체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시회 및 대규모 기업회의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인이 주목하는 글로벌 관광도시 인천, 도약 시동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인천 방문 외국인 수는 2,180만 8,790명으로 2023년(1,650만 3,952명) 대비 32.1%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원년인 2020년(183만 2,386명)과 비교하면 무려 1,090.2%(1,997만 6,404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해 국제관광 트렌드에 맞춘 관광상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인천공항 내 환승종합안내센터를 조성하는 한편, 환승 수속과 환승 투어 체험·접수를 통합 운영해 환승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한,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10,394명이 참여했던 `1883인천맥강축제`는 올해부터 `1883 야시장`과 연계해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마라톤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하며 도심을 함께 달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서울마라톤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도심을 달리고 있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한 국내 유일의 최상위 등급(플래티넘 라벨) 대회이자, 세계육상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국제 마라톤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3만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풀코스(광화문광장-DDP-잠실종합운동장)와 10km 코스(잠실종합운동장-가락시장역-잠실종합운동장)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러너스테이션(여의나루역), 핏스테이션(뚝섬역)을 비롯해 서울시민 192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손목닥터 9988’까지, 시민들이 더 많이 걷고 달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가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3개국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여자 단체전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5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개막일인 15일 경기장을 방문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한국과 일본의 예선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 장관은 지난 2월 21일 ‘2025 국제빙상연맹(ISU)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대회’ 현장을 방문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동계종목단체 관계자 및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동계종목 협력회의’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09년 강릉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개최국 이탈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창원FC(이사장 홍남표)가 2025 시즌 홈 개막전에서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으나,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날 창원축구센터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성보빈 창원특례시의회 의원, 김오영 경상남도체육회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1,400여 명의 팬들이 찾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창원FC는 지난 3월 2일 FC목포와의 개막전에서 2-0 승리를 거둔 기세를 이어가길 기대했으나,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2 패배를 기록하며 홈 개막전 승리를 놓쳤다. 이번 홈 개막전은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의 특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축, 사인볼 증정, 경품 행사 등이 이어지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후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시장은 “오늘 승리를 선물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창원FC가
모두투어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해 호주관광청과 협업해 ‘시그니처 호주’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드니 전경 이번 기획전은 호주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블루 마운틴과 휴양지로 유명한 △탕갈루마 아일랜드 리조트,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장소로 꼽히는 △그레이트 오션 로드 등 특별한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모두시그니처 △4인 이상 출발 보장 △세미패키지 △이색 체험 등의 다양한 상품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시드니 완전일주 7일’은 프리미엄 국적기 아시아나항공 시드니 왕복 직항을 이용하고, 전일정 월드 체인 4성급 호텔 숙박으로 여행의 편의를 높였다. 노팁·노옵션으로 현지 경비 부담을 줄이고, 시드니의 랜드마크인 오페라 하우스 내부 가이드 투어를 비롯해, △시드니 타워 △페더데일 야생동물 공원 △포트 스티븐스 등의 핵심 관광지를 모두 방문한다. 또한 호주 와인의 최초 생산지인 헌터 밸리 와이너리 방문과 △포트 스티븐스 사막 투어&모래 썰매 체험 △야생 돌고래 관찰 등 특별한 액티비티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블루 마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객들과 명소를 함께 걸으며 매력적인 서울 이야기를 들려줄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4월 7일(월)까지 양성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객들과 명소를 함께 걸으며 매력적인 서울 이야기를 들려줄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4월 7일(월)까지 양성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궁궐, 남산골한옥마을 등 총 50개 코스로 구성된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역사나 문화 등 전문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총 207명이 활동 중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58만 명이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했으며 이용객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기본소양, 문화재·관광자원 이해 등 총 100시간에 달하는 양성교육 과정과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전문교육 기회와 더불어 활동 실비(1회당 활동비 3만 5천 원 지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관
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 전라남도가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 · 고시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영광군은 `영광 백수해안 노을 관광지`가 신규 관광지로 지정됨에 따라 상가·음식점 등 상업시설과 빌라·펜션 등 숙박시설 및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펫파크 등 관광시설을 2030년까지 체계적으로 조성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특히 기존 백수해안도로 주변의 해당화 길, 칠산타워 등 16만㎡ 규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 외에도, 현재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노을 전시관 미디어 파사드 등 백수해안 관광경관 명소화사업 등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신규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으로 영회원 수변공원 등 공원 조성을 위한 사업비 619억 1천만 원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시, 영회원 수변공원 등 공원 조성 사업비 약 620억 원 확보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시 개발사업자가 해제대상 면적의 10∼20%에 해당하는 지역을 공원·녹지 등으로 복구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협약을 통해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시행자인 LH가 복구 사업비 619억 1천만 원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시는 해당 사업비로 지구 내 영회원 수변공원 등 공원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2012년 공원 조성 계획이 결성된 이후 막대한 사업비와 복잡한 행정절차 등의 사유로 오랜 기간 조성하지 못했던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공원 조성지는 노온사저수지 인근에 12만 1천80㎡(약 3만 6천 평) 규모이며, `영회원 수변공원`에는 잔디광장, 생태호수, 전망대, 주차장(70면)이 조성된다. 또한 그 외 공원 1개소에는 대규모 수림대, 주차장(
시흥시 조남숲 체험장(수인로 2236번길 83)은 자연과 생명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키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자연의 중요성을 배우고, 숲과 친해질 기회를 얻게 된다. 시흥시, 즐거운 숲 체험 원한다면 조남숲 체험장으로 오세요 조남숲 체험장은 ▲유아숲 정기반 ▲유아숲 수시반 ▲유아가족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 대상에 따라 맞춤형 숲 체험을 제공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숲과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유아숲 정기반 프로그램은 자연 배움, 숲 밧줄 놀이,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아들이 숲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체 숲 체험은 숲 관찰, 숲 오감 체험,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진 단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각 단체의 특성에 맞춘 체험을 통해 풍성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다. 유아가족 숲 체험은 유아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 회차당 3∼5팀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팀당 최대 4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최근 반송동∼반여동∼우동을 잇는 장산누리길 새단장 공사를 준공했다. 해운대구, 반송 · 반여 · 우동 잇는 장산누리길 완공 국토교통부의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았으며 구비 3억 원을 더해 총 15억 원을 투입했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자연을 최대한 보전한 상태에서 숲속에 주민 쉼터를 만드는 것이다. 장산누리길은 반송동에서 반여동을 거쳐 우동으로 이어지는 총길이 8.3㎞의 장산 숲길이다. 이번 사업으로 임도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등산로 폭을 넓히는 한편 경사가 급한 곳은 침목 계단, 로프 난간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 구간에 방향 안내판을 세우고 휴게 쉼터, 데크로드를 만드는 등 쾌적한 휴식처로 꾸몄다. 먼저 반송∼반여 구간은 길이 780m에 달하는 단절 구간을 돌포장으로 정비하고 등산로 폭을 확대했으며 중간에 `숲멍`을 즐길 수 있는 휴게 쉼터 2곳을 새로 만들었다. 두 번째 반여 임도 단절 구간은 1천230m 전체를 맨발 흙길로 단장하고 휴게 쉼터를 6곳 조성했다. 휴게 쉼터에는 파고라, 전통정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