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비스포크 AI’ 제품을 소재로 한 글로벌 이색 광고가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 영상의 스틸컷 ‘비스포크 AI’ 이색 광고는 현실 배경에 초현실적인 가상 그래픽을 입혀 제품의 특장점을 위트 있게 연출한 7편의 영상 시리즈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비스포크 AI 제트 400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편에서는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 옆에 등장한 초대형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우중충한 구름들을 세탁∙건조해 맑고 뽀송뽀송하게 바꿔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편에서는 건물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에어컨이 AI칩을 탑재하더니, 건물 안팎으로 은은하고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전시장 내 최대 규모인 총 468㎡의 3사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화 방산 3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MAD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해양 통합솔루션`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화 방산 3사는 미래형 및 수출형 함정-무인체계-리튬이온 배터리로 이어지는 ‘해양 통합 솔루션’의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MADEX에서 해상전의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고, 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첨단 무인 전투함정인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화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목업은 길이 3.5m로, 실제의 10분의 1 크기다. 자폭용 군집 드론 및 다양한 무장과 함께 최적화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집운용 기술 △파랑회피 지율운항 기술 △저궤도 위성통신(LEO)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통합 운용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 파랑회피 자율운항기술: 무인수상정이 스스로
카카오는 27일,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를 개발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7일, 생성형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는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를 개발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는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다. ‘Kanana Safeguard’는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 ‘Kanana’를 기반으로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자체 구축한 한국어 데이터셋을 활용했으며, F1 스코어 평가 결과 글로벌 모델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모델은 총 3종이다. 기본형인 ‘Kanana Safeguard’는 AI 서비스 내에서 증오, 괴롭힘, 성적 콘텐츠 등 유해 발화를 탐지하는 역할을 하며, ‘Kanana Saf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가스 복합발전소 2곳에 주기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두 프로젝트를 합한 계약 금액은 약 3400억원 규모다. 두산에너빌리티 증기터빈 저압부 로터 두산에너빌리티는 EPC 합작사와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 발전소, 4월에는 같은 발주처와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발전소에 스팀터빈·발전기 패키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즐란2 · 하자르 가스 복합발전소는 모두 수도인 리야드 북동쪽 약 400km에 위치하며 각 2900MW급 설비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된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 발전소에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각각 2기씩(650MW급과 540MW급)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 BG장은 “중동 지역에서 지난 40년 이상 쌓아온 신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도 고품질 제품의 적기 납품으로 고객 신뢰를 더욱 높이고, 예정된 후속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5년간
삼성전자가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똑똑한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가 사계절 내내 집안 곳곳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똑똑한 공조시스템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를 새롭게 선보였다 ‘비스포크 AI 에어 콤보’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과 연결해 주거용 통합 공조시스템을 완성하는 환기용 기기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방출하고, 습도·이산화탄소·미세먼지 등을 걸러낸 쾌적한 외부 공기를 거실과 방뿐만 아니라 에어컨이 없는 실내 구석구석까지 빈틈없이 공급한다. 특히 삼성전자만의 기술로 ‘정온제습모듈’을 탑재해 공간의 습도까지 최적으로 케어한다. 하루 최대 32L 대용량을 제습할 수 있는 우수한 제습 성능으로 실내 구석구석의 습도를 조절한다. 별도 배관으로 습기를 배출하기 때문에 물통을 비울 필요도 없다. 또 공기질부터 제품 내부까지 4단계로 꼼꼼히 관리해 깨끗한 공기를 제공한다. △입자가 큰 먼지를 제거하는 극세 필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 처리 집진 필터 △열교환기를 관리하는 워시클린 △바람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운송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해 장거리·고하중 운송에 적합한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초대형 카고 ‘아록스(Arocs) 4153L 10x4’ 2025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형 아록스(Arocs) 카고 4153L 10x4 새롭게 출시되는 아록스 4153L 10x4는 이전 모델 대비 강화된 내구성 및 효율성을 기반으로 고하중 운송 및 건설 현장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차량에는 530마력의 직렬 6기통 디젤 엔진과 MPS 3(Mercedes PowerShift 3) 12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대 265.1 kgf·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2025년형 아록스 4153L은 중량물 운송에 최적화된 5축 순정 조향 가변축과 디스크 브레이크를 새롭게 적용해 작업 효율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조향 가변축은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뿐 아니라, 운전자의 조향에 따라 바퀴가 정밀하게 작동해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하고 섬세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항만, 물류 창고, 도심 골목길 등 제한된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5월 26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사내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출원한 특허만 7,500건을 넘었고, 이 중 약 40%에 해당하는 3,000여 건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5월 26일, 경기도 용인 마북연구소에서 사내 ‘발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창의적인 발명을 이끈 연구원과 조직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특허 중심의 연구 문화를 장려하는 사내 R&D 문화를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출원된 2,300여 건의 신규 특허 중 미래차 기술 분야 특허만 1,000건을 돌파했다. 대표 사례로는 ▲디지털키 해킹 방지를 위한 스마트키 기술, ▲고화질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구현 기술 등이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특허는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미래차 시장의 주도권을 결정짓는 핵심 자산”이라며 “아이디어의 권리화와 사업화를 연계하는 전략적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6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2025년 아기거대신생기업(아기유니콘)’ 5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6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2025년 아기거대신생기업(아기유니콘)` 5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투자시장으로부터 기술력과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유망 벤처를 발굴해,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과 궁극적으로 글로벌 유니콘(1조 원 이상)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의 1단계다. 2020년 시작된 이래 이번까지 총 35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해 약 4.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43개사(86%)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심층기술(딥테크) 10대 분야 기업으로 확인됐다. 선정 기업들의 평균 기업가치는 321억 원, 누적 투자유치 56.1억 원, 연 매출 약 44억 원, 고용인원 약 30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이 검증된 기업들이다. 대표 선정 기업 중 ▲㈜스케치소프트는 2D 입력만으로 3D 도면을 자동
네이버클라우드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오픈소스 AI `하이퍼클로바X 시드` 3종 모델이 출시 한 달여 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며 글로벌 AI 모델 공유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등록된 모델 중 상위 약 0.03%에 해당하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오픈소스 AI `하이퍼클로바X 시드(HyperCLOVA X SEED)` 3종 모델이 출시 한 달여 만에 3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하이퍼클로바X 시드의 글로벌 성과는 한국 AI 기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정보를 함께 처리할 수 있는 시각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가 약 26만 7천 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3종 모델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해당 모델의 뛰어난 성능과 실용성이 글로벌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성능 면에서도 하이퍼클로바X 시드 3B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어 및 영어 관련 시각 정보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VideoMME, NAVER-TV-CLIP, VideoChatGPT, Perception Test, ActivityNet-QA, KoNe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5월 23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 최초 개발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은 2025. 5. 23(금) 14:00 서울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고서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황인준 고려대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한 관련 인증기관 및 인증서 수여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 제1회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후 혁신적인 17개 신기술과 7개 신제품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로, 국내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우수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신기술 분야에서는 총 164개 신청기술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17개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신기술은 전기·전자 2개, 정보·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