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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수)

9년째 급여나눔…LG유플러스 임원 기부금 3.5억 돌파

CEO 등 600명 자발적 참여, 주거 개선·순직 소방관 지원
희망하우스 17채 완공 결실, 급여 공제로 일군 따뜻한 동행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G유플러스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년째 이어져 온 임원 참여 사회공헌 기금의 누적액이 3억5000만원을 넘어섰다고 12월31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상무 이상 전 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2017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약 600명에 달한다.

 

올해는 홍범식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68명의 임원이 기금 조성에 참여해 약 4000만원을 모금했다.

 

임원들이 조성한 기부금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및 시설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하우스’ 건립 사업에 활용돼 왔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17채의 주택이 완공됐다.

 

올해 모금된 기부금은 순직 소방관을 기리기 위한 ‘119 메모리얼데이’ 행사에 사용됐다. 지난 11월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 119 메모리얼데이는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추모 러닝 페스티벌로, 약 2300명이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임원 기금 외에도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급여 공제를 통한 나눔 실천 프로그램 ‘천원의 사랑’을 비롯해 저소득 장애 가정 중학생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두드림 요술통장’, 경영진이 참여하는 아동보호시설 정기 봉사활동, 임직원 경매 수익금으로 전국 맹학교에 정보통신기술(ICT) 도서관을 조성하는 ‘희망도서관’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기업 내 기부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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