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라이트 3일 성황리에 폐막··· 서울 대표 겨울 축제 입증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라이트 축제 중 연설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울시)[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019년 12월20일부터 2020년 1월3일까지 15일 동안 개최한 서울라이트(SEOULIGHT)’가 지난 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대표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서울라이트 마켓, 문화공연, 서울라이트 포럼‧워크숍, 이벤트, 전시, 푸드트럭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선보인 서울라이트는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 총 100만명, 하루 평균 6만명 이상을 동원해 한겨울 서울의 대표 축제임을 입증했다. 서울라이트 기간 동안 DDP를 찾아온 방문객이 2018년 동기간 대비 59%(543,513명 → 866,603명), 2017년 동기간 대비 118%(398,285명 → 866,603명) 증가하는 등 개관 이후 최대로, 서울라이트가 DDP와 인근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서울라이트 축제에 동대문 상권 인근 상인 104개 점포가 ‘서울라이트 마켓’에 입점하여 겨울소품 및 의류 등을 판매하였고, 인근 상가에도 서울라이트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 조남호 기자 기자
- 2020-01-0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