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20년 소통으로 탁 트인 AAC 마을' 조성
영등포구와 한국의학연소구가 협력하여 '2020년 탁트인 AAC 소통 마을'을 조성한다. (사진=영등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영등포구와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협력하여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2020년 탁트인 AAC 소통 마을’을 조성한다. ‘AAC’는 대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모든 방법을 의미하는 것으로, 구는 이를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노약자․어린이 구분 없이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탁 트인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12월 3일 11시 구청장실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사회공헌활동 성금 3천만 원을 구에 전달하면서, 이번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재단법인을 설립, 우리 구를 포함해 전국 7개소의 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의약분야의 조사연구와 건강검진 사업으로, 이번 인연은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성금 기탁과 사회공헌활동 사업을 연계하면서 비롯됐다. 기탁금 전액은 2020년부터 ‘탁트인 AAC 소통마을&rsquo
- 이성헌 기자 기자
- 2019-12-04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