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2025년 한 해 동안 1,54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배 성장했다. 단순한 배달 플랫폼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공공 서비스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배달+땡겨요’는 지난해 총 617만 건의 주문을 처리했으며, 5만 4천 곳의 가맹점과 250만 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이는 2024년 대비 가맹점 수와 회원 수 모두 크게 증가한 수치로, 공공배달앱이 민간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민간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율이 최대 7.8%에 달하는 것과 달리, 서울시는 중개수수료 2%만 부과하고 광고비를 받지 않는 정책을 유지했다. 그 결과 소상공인들은 한 해 동안 약 90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이는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상당한 경영 안정 효과를 가져왔다. 소비자 혜택도 눈에 띈다. 배달전용상품권(15%), 페이백(10%), 쿠폰(5%)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통해 시민들은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서울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
서울시에서 제작한 '서울사랑상품권' 포스터. (자료=서울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서울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 서울시는 지역 내 소비증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을 설명절을 맞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300억원이 소진되면 기존 할인율인 7%만 적용된다. 시와 자치구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소비자에게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판매하며, 소비자는 소득공제 30%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연매출액과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 건에 대해선 결제 수수료가 없다. 현재 상품권은 자치구내 약 17만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시는 연말까지 가맹점수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