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장종환)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심사역의 기민한 대응으로 1억4700만 원 규모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전액 예방했다고 1월1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례는 범죄 조직이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감금하고 심리적으로 통제하는 등 고도의 수법을 사용했으나, 심사 과정에서 이를 포착해 경찰과 함께 구조해낸 성과다. NH농협캐피탈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은 검찰과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범죄 사건 가해자로 지목됐으니 무협의를 입증하려면 대출을 받아 인증해야 한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신규 휴대전화 개설과 악성 앱 설치를 지시해 외부 연락을 차단했다. 특히 피해자들을 숙박업소에 머물게 하며 반성문을 작성하게 하거나 식사와 취침 시간을 보고하도록 강요하는 등 심리적 통제(가스라이팅) 수법을 동원했다. NH농협캐피탈은 대출 심사 과정에서 자금 사용 목적을 검증하던 중 고객의 비정상적인 이동 경로와 통제 정황을 발견했다. 적발된 3건 중 2건은 고객이 숙박업소에 사실상 감금된 상태에서 극도의 불안을 호소하는 것을 포착한 심사담당자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즉동해 피해자를 구조하고 자금 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SNS 캠페인 ‘KB국민지키미, 박지선의 보이스피싱 심리학’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먼저 1편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숙명여대 사회심리학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박지선 교수와 박선영 아나운서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범죄자들이 피해자의 심리를 어떻게 자극하고 조종하는지 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또한 금융감독원·경찰청·금융기관 등의 주요 예방법도 함께 안내한다. 1편에서는 최근 급증한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사례를 다룬다. 카드 배송원으로 위장해 가짜 콜센터로 전화를 유도하고 악성 앱 설치를 요구하는 등 긴급 상황을 조성해 피해자의 불안심리를 악용하는 수법을 소개한다. 이어 이달 중순에 공개 예정인 2편에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대환대출 사기, 고수익 투자 미끼 등 좋은 조건을 내세워 피해자를 현혹하는 다양한 범죄 사례를 다룬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알뜰폰 브랜드 ‘KB리브모바일’에 LG유플러스의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를 도입해 업계 최초로 AI 기반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월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익시오’는 AI를 기반으로 △통화 녹음 및 요약 △AI전화 대신 받기 △의심 전화 차단 등을 지원하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제공은 지난 11월 KB국민은행과 LG유플러스이 체결한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KB리브모바일'은 금융·통신 데이터를 결합해 3단계 보이스피싱 보호시스템을 구축한다. 1단계 사전 탐지에서는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AI가 분석해 고위험 거래가 감지되면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알림을 보낸다. 2단계 출금 차단은 ATM 이용 중 통화가 인지될 경우 즉시 현금 출금을 제한한다. 마지막으로 3단계 피해 보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에게 최대 1000만 원의 보상 보험을 제공한다. 이버 서비스를 비롯해 KB국민은행은 AI 기반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고도화해 의심 거래를 조기에 탐지하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