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뉴스 이용 창구는 포털과 보도전문채널이 증가하고, 신문군은 감소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주로 포털을 이용해서 신문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매체군별 뉴스 이용점유율 추이: 뉴스이용창구 기준, 2015~2018 (단위: %) 뉴스 생산자 입장에서는 지상파, 종편, 보도전문채널, 신문 등 매체 간 이용점유율 격차가 좁혀지고 있지만, 뉴스를 이용하는 창구 측면에서 인터넷으로 매체 이용이 전환되고 있다.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근거해 진행한 '2016∼2018 뉴스 이용집중도 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이용집중도, 뉴스생산자 기준 감소, 뉴스이용창구 기준은 증가 연도별 매체군별 뉴스 이용점유율 추이: 뉴스생산자 기준, 2013~2018 (단위: %)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뉴스 등 4대 매체 부문의 뉴스 이용집중도와 점유율을 기반으로 2015년과 2018년의 '매체합산 뉴스 이용집중도'와 '매체군별 뉴스 이용점유율'을 산출해 비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4대 매체 부문(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뉴스)의 뉴스 이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김태우 수사관의 의혹과 관련해 특검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인 김태우 수사관의 각종 의혹 제기와 관련해 1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수사 전환을 했다고 하니 지켜보겠다“고 밝혔으나, ”수사가 부진할 경우 특검 도입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특검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김 수사관의 폭로 내용과 청와대의 갈지 자 행보 해명은 점입가경"이라며 "특히 김 수사관이 청와대에 어떤 내용을 보고했고, 청와대가 어떤 내용을 묵살했는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 내부에 대한 견제 장치가 전무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해야 한다"며 특별감찰관의 조속한 임명을 촉구했다.
배우 곽도원이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을 고소했던 일부 여성 연극인들로부터 금품을 요구받는 등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 배우 곽도원이 전 연희단거리패 일부 여성 연극인들로부터 협박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곽도원의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의 임사라 대표는 25일 새벽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단 중 4명)로부터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임 대표는 그제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힘들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곽도원과 함께 어젯밤 약속장소에 나갔다가 금품 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그분들 입에서 나온 말들은 참 당혹스러웠다. '곽도원이 연희단 출신 중에 제일 잘 나가지 않느냐, 다 같이 살아야지, 우리가 살려줄 게'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곽) 배우의 마음을 알기에, 저는 이 자리에 있는 4명의 피해자뿐만 아니라 (이윤택 고소인단) 17명의 피해자 전체를 도울 방법으로 스토리펀딩을 통해 우리가 적극 기부하거나, 변호인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4명은) 우리가 돈이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