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2000대를 출시한다. (사진=서울시)서울시가 크기와 무게를 줄인 ‘소형 따릉이’ 신형모델 2000대를 출시한다. ‘소형 따릉이’는 기존 따릉이보다 바퀴 크기는 4인치(24→20인치), 무게는 2kg(약 18→약 16kg) 각각 줄였다. 이용 연령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부터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9월 중으로 운영지역을 확정해 시범도입하고, 운영지역을 확대해 나간다. 시범 운영지역은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전거 주행 안전성 및 배송 등 관리 효율성을 고려해 확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범운영에 앞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소형 따릉이’의 이름을 정한다고 밝혔다. 28일부터 8월10일까지 서울시 엠보팅을 통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시민 투표 결과를 놓고 각 분야 전문가와 협의해 8월 중 최종 이름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작은따릉이 ▲새싹따릉이 ▲따릉이 20 ▲미니따릉이 ▲따릉이 2호 등의 의견이 나왔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획
서울시 공유정책 및 서비스를 1년 동안 하나라도 이용해본 시민 비율은 55.4%이고, 그 중 ‘공공자전거 따릉이’(38.9%) 이용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공유정책 및 서비스 가운데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가장 높은 인지도와 이용률을 보인 것으로 서울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시 금천구 주택가에 설치된 '따릉이' (2019.01.11 김상림 기자) 서울시는 공유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인식을 파악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 전문 기관에 의뢰해 서울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2018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표본 오차 ±3.1%p, 95% 신뢰구간이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매년 인지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유정책 방향 수립, 공유경제 활성화 및 공유문화 확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조사하였던 서울시 공유정책 인지도, 경험도, 만족도 뿐 아니라 정책별 기여도, 활성화 정도, 불편사항을 조사하여 개선 과제를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