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8일 제2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지하 3층~지상 30층 규모로 공공 173세대, 분양 1358세대 총 153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5432㎡ 및 근린생활시설 243㎡를 포함한다. 주거 유형은 소형평형에서 대형평형까지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전용 59형, 74형, 84형, 104형, 129형 등 총 5개의 다양한 평형을 도입했으며, 공공주택은 실용적인 59형으로 장기전세주택 173세대를 계획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양재대로변에 위치하면서 지하철 8호선 송파역과 5호선 방이역, 3·5호선 오금역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교통 요지로서, 구역 내 소공원과 구립 어린이집도 설치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세대 내에서 외부 공간을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발코니를 계획했으며, 주동 옥상 및 측면에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 단지도 구현된다. 해당 사업은 20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 3600호 규모의 공공분양 사전청약과 3300호 규모의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다. 정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분양 6만 4000가구, 민간분양 10만 7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대장·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총 6214가구 및 구리갈매역세권·안산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지 총 7338가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우선, 고양창릉 지구에서는 전체 3만 7000여가구의 공급물량 중 공공분양 1125가구(S5·S6블록)·신혼희망타운 572가구(A4블록)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며, 공공분양에는 전용74·84㎡의 중형면적 물량 279가구도 포함된다. 고양창릉과 함께 지구계획이 승인된 부천대장 지구는 전체 1만 9000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이중 사전청약으로 공공분양(A7·A8블록) 821가구 및 신혼희망타운(A5·A6블록) 1042가구가 계획돼 있다. 3기 신도시 외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오는 28일부터 2021년 제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2021년 제4차 청년 ·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물량은 청년형 1116호, 신혼부부형 1202호로 총 2318호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971호, 그 외 지역이 1347호이다. 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2월 말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 외에도 만 6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투룸 이상 다가구 주택 등을 시세의 30∼4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 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28일 이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역세권 `레일 스테이` 조감도 (이미지=국토교통부)이를 위해 2024년 운행 재개 예정인 교외선 구간 중 원릉역, 송추역 유휴부지, 강원도 양양군의 동해선 미건설선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500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과 창업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12월 24일부터 민간제안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철도노선의 선형개량, 지하화에 따른 기존 노선의 폐선 등으로 철도 유휴부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면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고, 또한 대중교통 편리성으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며, 주거안정을 기하고자 주거 공간, 어린이집, 근린생활시설(창업) 등을 복합 개발한 청년임대주택 `레일 스테이`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주변시세의 85% 이하 임대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3개 사업의 절
서울 금천구와 경기도 수원 등 수도권 16곳이 공공참여형 가로·자율주택 정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약 2800가구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시흥3동, 경기 수원시 세류동 조감도 (이미지=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시행한 `공공참여형 가로·자율주택 정비사업` 1차 공모 결과 접수된 수도권 지역 45곳 가운데 총 16곳을 민관 공동시행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해 약 2800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지로는 서울 금천·강동구, 인천 계양구, 경기 수원시 등 14곳이 선정됐다.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한 가로구역에서 기존 가로와 정비기반 시설을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이다. 자율주택 정비사업지는 서울 중랑구 면목동, 인천 계양구 계산동 등 2곳으로 정해졌다.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단독이나 다세대·연립주택의 토지 등 소유자가 주민합의체를 구성해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토부는 공모에 참여한 45곳을 대상으로 사업성 분석과 주민 설명회 및 협의를 진행해 총 16곳을 최종 선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12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북아현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및 `신길음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북아현3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및 `신길음1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위치도 (자료=서울시)해당 구역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와 성북구 길음동 일대로, 먼저 북아현3 구역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5호선 충정로역·서대문역 사이에 있다. 이는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중 가장 큰 면적 27만 2000㎡를 차지하는 대규모 단지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은 ▲용적률 완화를 통한 60㎡ 이하 소형주택 공급 확대 ▲다양한 공공시설 설립 ▲자치경찰 전면 시행에 따른 관할 지구대 이전 설치 등을 골자로 한다. 총 4776세대가 공급될 전망인 가운데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입지적 특성에 따라 800여세대는 신혼부부·청년층 등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계획하고, 사회적 혼합을 위해 임대와 분양 세대를 균형 있게 배치한다. 또한, 600여실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자 대학 기숙사는 시에서 직접 설계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에 필요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오후 경실련 강당에서 `도시개혁센터&한국도시행정학회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균형발전과 공익관점에서의 공공주도 주택정책 평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오후 경실련 강당에서 `도시개혁센터·한국도시행정학회 공동 토론회`를 열고 균형발전과 공익관점에서의 공공주도 주택정책 평가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경실련은 이날 지방 도시의 인구감소가 장래 큰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해서는 지방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국토 균형발전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할 때"라며 "국토 균형발전과 공익 관점에서의 공공주택 정책이 새 시대의 사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오후 경실련 강당에서 `도시개혁센터&한국도시행정학회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1일 오후 경실련 강당에서 `도시개혁센터&한국도시행정학회 공동 토론회`를 열고 균형발전과 공익관점에서의 공공주도 주택정책 평가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최근 우리나라는 국토 균형발전에서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했다며 2020년 7월 수도권 인구가 전국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감소추세였던 인구이동이 2019년 이후 급등해 대도시로 집중되면서 국토 균형발전이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실련은 "수도권 인구가 2600만명으로 전국의 50%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단순히 서울 집값이 아닌 국토균형발전을 고민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88% 면적의 지방인구보다 많을 정도로 수도권 초집중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권일 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균형발전과 공익관점에서의 공공주도 주택정책 평가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지방 도시의 인구감소가 장래 큰 사회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해서는 지방에 생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전세형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전세형 임대주택은 기존의 공공임대 공실, 공공전세주택 뿐만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등 일부 신축 매입임대 유형도 전세형으로 전환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 2000호 등 전국적으로 약 6000호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임대 공실 3090호와 공공전세주택 264호, 신혼부부용 신축 매입임대주택 603호 등을 전세형으로 전환해 총 3957호에 대해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 공실을 활용한 전세형 임대주택은 별도의 소득·자산 요건 없이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시세의 80% 이하 저렴한 임대료로 기본 4년에 입주대기자가 없는 경우 2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입주기회 확보를 위해 경쟁 발생 시 소득 수준에 따라 순위별 입주가 이뤄진다. 신혼부부용 신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의 신축 오피스텔 등을 LH가 매입해 시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일대와 인천 미추홀구, 경기 안양시 등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32곳의 사업지에 2028년까지 국비 3000억원, 민간자본 3조 3000억원 등 총 5조 2000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280만㎡를 재생하고, 신규주택 약 2500호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생활SOC시설 58개 등 공급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로써 약 4만 4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지역에 새로운 도시기능을 부여하는 경제복합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경제적 파급력이 큰 도시재생혁신지구 2곳과 경제기반형 1곳을 추진한다. 서울 강서구는 김포공항 일대에 공항과 주변지역이 상생하는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으로 조성된다. 특히 미래형 교통 허브에 구축되는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은 기체 충전, 정비·주기장 역할을 하면서 UAM 상용화의 기반 조성과 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을 통해 시행되며, 2027년까지 총 2조 964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