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2일부터 8일까지 중구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양구 계산시장 등 3개소에서 국내산 수산물 당일 구매금액의 30%, 1인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내부전경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 안정과 코로나19,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돼 있는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간 중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계산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 6만 8천 원 이상은 2만 원 ▲ 3만 4천 ~ 6만 8천 원 미만은 1만 원을 각각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행사기간 중 1인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상품권 지급은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 한하며, ①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②정부 비축 방출 품목, ③일반음식점, ④수입수산물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상품권 지급 규모는 총 5억 1,500만 원 (인천종합어시장 2억 5천만 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2억 5천만 원, 계산시장 1,500만 원)으로
시흥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합물류시설인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지난 2022년 8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대기업 편의점의 골목시장 잠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슈퍼 등 영세 도소매업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이용자들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자 운영되는 것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시흥시 서해안로 113-72에 위치해 있다. 시흥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공산품, 냉장ㆍ냉동식품 등 6천여 개의 물품을 공동 구매하면서 중간 마진을 최소화해 소상공인에게 판매하고 있다.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합장은 “골목 가게를 장악한 기업형 슈퍼마켓, 편의점 및 장기 경기침체로 생사의 기로에 있는 동네 슈퍼에 실질적인 도움과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네슈퍼뿐만 아니라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영세 사업자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관내 영세 상공인이라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방문해 조합원에 가입해서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저금리 정책자금 융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천시 소상공인 시장진흥자금은 50억 원(상·하반기 각 25억)으로, 점포 시설개선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다만, 연체·체납 중인 사업자,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현재 이용 중인 업체, 사치·향락 등 제한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신용보증 2천만 원) 범위 내에서 대출 지원하는데, 상환기간은 4년(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상환), 대출금리는 연 2.11%(분기별 변동금리)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의 보증수수료는 0.8%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단, 융자재원 소진 시 조기종료)까지로, 연간 25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저금리 융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고금리로 민간소비 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 도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주민들에게 각종 세금문제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마을 세무사” 제도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마을 세무사”는 위촉된 세무사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주민들의 세금문제를 풀어주고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돕는 서비스다. 양도세, 증여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의신청이나 심사청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세무지식과 행정절차를 안내한다. 올해 5기째 운영되는 남원시 마을세무사는 기존 마을세무사 2명을 포함한 3명의 세무사를 위촉하여 지난해보다 상담실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상담실적은 150건 정도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서 상담이 가능하고, 1차 상담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마을 세무사 사무실을 방문하여 2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는 전북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의무를 강조하기 전에 시민에게 필요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납세자의 권익과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올해도 상생활동을 이어간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설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 · 기아 · 현대모비스 · 현대건설 · 현대제철 · 현대오토에버 · 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천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삼성은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29일 삼성전자 직원들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모습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사에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삼성전자 1조 4000억원을 비롯해 총 2조 1400억원으로, 작년 설을 앞두고 지급했던 1조 400억원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물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하며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 주기를 기존 월 2회에서 월 3~4회로 늘렸다. 삼성은 2018년부터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해 지급하는 등 납품대금 연동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협력회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을 비롯한 17개 관계사는 임직원 대상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행령·시행규칙이나 행정규칙(훈령·예규·고시) 단계에서 기업 경영에 애로를 초래하는 총 59건의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의 개선을 지난 23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행령 · 시행규칙이나 행정규칙(훈령 · 예규 · 고시) 단계에서 기업 경영에 애로를 초래하는 총 59건의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의 개선을 지난 23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한시적 규제유예는 기존 정책의 근간을 유지하되 상황 변화 등을 감안하여 일정기간 규제를 중단・완화하는 제도이다. 한경협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경제난 타개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특단의 규제혁신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각 부처가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시행령 이하 단위의 규제개선과제 발굴을 요청했다. 이에 한경협은 경제현장 최일선에서 기업 발목을 잡는 규제 59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한경협이 회원사를 대상으로 규제 애로를 조사한 결과, 규제 준수를 위한 기술이 개발되기도 전에 규제부터 덜컥 도입하는 사례가 있었다. 예를 들어, 국토부는 아파트
진주시는 국내외 농업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70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2월 14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진주시 농업기금 융자지원 진주시 농업기금은 농업인, 농업관련 법인,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운영자금은 5000만 원, 시설자금은 1억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연 1%이다. 운영자금의 용도는 종자(묘), 농약, 비료, 원료, 사료 등 재료구입비, 광열동력비, 소농기구 구입비, 사용료, 시설장비 임차료, 수송비, 유통 판매·가공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시설자금은 설비 및 기자재의 확충·개선을 위한 원예산업 분야를 비롯한 농축산시설에 필요한 자금이다. 다만, 운영자금 중 사업추진에 직접 관계되지 않는 개인용 기자재, 행사관련 경비, 선진지 견학, 용역관련 경비 등 소모성 경비와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매입자금
삼성은 26일(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및 1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서 팀빌딩 단합상을 수상한 멘티, 멘토들이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림클래스는 2012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교육 CSR 사업으로,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영어·수학 교과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 2021년부터는 ▲진로탐색 ▲미래역량교육까지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1월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열린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가한 멘티, 멘토와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료식에 앞서 삼성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우수 활동 중학생 250명(1학년)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 ‘꿈을 키우는 여정’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합숙하며, 개인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고 코딩, 독서 등 미래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심화 학습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 ▲소재민 삼성전자 상무 등 현직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의 진로 특강과 장학퀴즈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은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주식회사 웨이커(대표 황규종)를 방문해 기업의 CES 2024 혁신상 수상을 축하·격려했다.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이 2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주식회사 웨이커를 방문해 CES 2024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들과 글로벌 진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주식회사 웨이커는 AI NLP(인공지능 자연어처리기술)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주식시장 데이터를 정형화된 데이터베이스로 변환하는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 CES 2024에서 AI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은 CES 2024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 알린 국내 스타트업들로부터 글로벌 진출에 대한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주식회사 웨이커 외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딥엑스, ㈜메이아이, 텔레픽스(주), ㈜솔리브벤처스 등 4개 기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오기웅 차관은 기업 대표들이 전하는 CES 참가 소회와 제품개발, 사업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규제와 애로사항 등을 살피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