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국내 최대 해운기업 HMM(011200)이 올해 3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며 누적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 글로벌 해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익성 개선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HMM은 13일 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 2조 7064억 원, 영업이익 296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7%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1%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 1439억 원으로, 이미 1조 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시장 환경은 녹록지 않다. 상하이컨테이너지수(SCFI)는 지난해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했으며, 미국 보호관세 본격화로 미주 노선 해상운임은 서안 69%, 동안 63% 급감했다. HMM은 전통적인 연말 비수기인 4분기에도 부정적인 시황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항로별 기항지와 투입 선박을 조정해 운항 효율을 최적화하고, 대형 화물 등 고수익 특수 화물을 적극 유치해 신규 영업 구간을 개발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HLB와 HLB사이언스의 합병안이 HLB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R&D)과 경영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 HLB’가 오는 12월 31일 공식 출범한다. HLB사이언스는 13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는 전체 보통주 발행주식의 71.4%가 참석했으며, 그중 99%가 합병에 찬성했다. 합병 비율은 HLB 1주당 HLB사이언스 0.0446318주로, 존속법인은 HLB이며 HLB사이언스는 해산한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79만6312주로, 이는 HLB 전체 발행주식의 약 0.6% 수준이다. 회사는 이번 통합을 통해 양사의 신약개발 역량과 연구 인프라를 결합해 연구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HLB의 항암제 임상개발 경험과 HLB사이언스의 펩타이드 기반 후보물질 발굴 기술을 접목해, 탐색부터 상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신약개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암제 중심의 파이프라인을 패혈증, 대사질환, 면역질환으로 확장하고, 패혈증 및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제 ‘DD-S025P’의 임상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연내 미국 FDA에 차기 임상시험계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제도 도입 8년 만에 최초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1월12일 열린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두 회사의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 지정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오는 1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IMA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에게만 허용되는 특화 계좌로, 고객 예탁금의 70% 이상을 기업금융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구조다. 투자자는 원금 손실 위험 없이 초과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증권사는 발행어음과 IMA를 합쳐 자기자본의 최대 30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단순 예·적금 대체 상품이 아닌 정책형 투자 계좌로서, 기업대출·중소·중견기업 투자·대체투자 등으로 자금이 흘러가는 구조가 특징이다. 금융당국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대형 증권사의 기업금융 역할이 강화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28년까지 조달금액의 25%를 모험자본에 의무적으로 공급하도록 규정해 성장기업 투자 생태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최근 임원의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가 불거지면서 이번 선정에서 제외됐다.
경제타임스 AI기자 | 한울반도체(109610)는 11월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 10월 24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대한 주요 조건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정정된 내용에 따르면 신주 발행 수는 보통주 58만8,234주로, 기존 계획 대비 약 9만8,000주 증가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040원에서 1,7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주식 수는 늘었지만 발행가가 낮아지면서 총 공모 예정 금액은 기존과 유사한 약 10억 원 수준을 유지한다. 또한 자금 사용 목적도 기존 '운영자금'에서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변경됐으며, 제3자배정 대상자도 ‘제이피1호조합’에서 ‘토르1호조합’으로 교체됐다. 납입일은 2025년 12월 30일에서 2025년 11월 20일로 앞당겨졌고, 이에 따라 신주 상장 예정일도 기존 2026년 1월 22일에서 2025년 12월 11일로 조정됐다. 청약일은 2025년 11월 17일로 확정됐다.
경제타임스 AI 기자 | 미스토홀딩스(081660)는 11월 1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4년 3분기 기준 분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1월 13일 공시했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940원 규모로, 총 배당금은 503억6,093만 원에 달한다. 시가배당율은 2.38%이며, 기준이 되는 산술평균 주가는 39,560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24년 9월 30일이며, 배당금 지급일은 이사회 결의일(11월 12일)로부터 20일 이내로 예정됐다. 한편, 미스토홀딩스의 2024년 12월 결산 기준 연결 실적은 ▲매출액 4조2,687억 원 ▲영업이익 3,608억 원 ▲당기순이익 2,077억 원을 기록했다. 재무현황은 자산총계 5조5,364억 원, 부채총계 2조8,001억 원, 자본총계 2조7,363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연금계좌 활성화와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연금저축·IRP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연금 절세 수요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연금저축·IRP 계좌에 신규 입금 또는 타사 연금 이전 입금, 타사 ISA 만기자금 전환 입금, 퇴직금 수령 등을 통해 순입금을 늘린 개인 고객에게 금액별로 지원금 및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연금저축 계좌로 입금한 고객에게는 순입금액 기준으로 △1만원(1000만원 이상~2000만원 미만) △5만원(2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20만원(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 △30만원(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 △50만원(1억원 이상~3억원 미만) △100만원(3억원 이상)의 투자 지원금을 지급한다. IRP 계좌로 입금한 고객에게도 같은 기준으로 배달의민족 상품권 △1만원(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 △2만원(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 △3만원(3000만원 이상)을 지급한다. 특히 타사의 연금저축과 IRP, ISA 만기전환 자금을 IRP로 이전한 경우 입금액이 2배로 인정된다.
경제타임스 AI 기자 | 솔트웨어(328380)는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2028년까지 연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AI 기반 토털 IT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CSP) 및 신사업 부문의 수익을 본격화해 사업 외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 시너지 확대와 주주가치 제고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솔트웨어는 특히 AI·클라우드 기술 기반의 IT 통합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 모델 다각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579억 원 ▲영업손실 17억 원 ▲당기순손실 2억 원으로 나타났다.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366억 원, 부채총계 136억 원, 자본총계 230억 원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획은 시장 상황 및 경영 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며, “세부 내용은 공시에 첨부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서를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경제타임스 AI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총 3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TG-C의 상업공급을 위한 설비투자 및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해당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5%**로 설정됐다. 사채는 2055년 11월 26일에 일시 상환되며, 발행회사가 만기일로부터 5영업일 전까지 한국예탁결제원에 통지할 경우 최대 30년 단위로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만기 연장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전환가액은 주당 32,820원으로, 전환청구 기간은 2026년 11월 26일부터 2055년 10월 26일까지다. 전환이 완료될 경우 보통주 91만4,076주가 신규 발행되며, 이는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약 6.85%**에 해당한다. 이번 전환사채의 발행 대상자는 ▲그린이에스지성장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 ▲우리기업재무안정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로, 각각 150억 원씩 투자한다. 청약일은 11월 12일, 납입일은 11월 26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코오롱생명과학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614억 원 ▲영업손실 221억 원 ▲당기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증시 호황에 힘입어 증권사들이 일제히 역대급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약 2조 원에 달해 연간 ‘3조 클럽’이 가시권에 들어왔고 삼성증권도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 원을 회복했다. 올해 ‘1조 클럽’ 증권사들은 미래에셋·NH투자·키움·메리츠까지 최소 6개가 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한 8,353억 원, 당기순이익은 96.8% 늘어난 6,50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치로 증권 업계 컨센서스(영업이익 5,282억 원, 순이익 4,399억 원)를 각각 58%, 48%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한투증권은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 9,832억 원, 순이익 1조 6,7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2%, 60.9% 늘었다. 업계가 추정한 올해 전체 영업이익(2조 731억 원)과 순이익(1조 7,443억 원)에 거의 도달한 것으로 3분기 만에 연간 목표를 사실상 달성했다. 한투증권은 3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대하며 아시아 1위 노무라증권을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내년 코스피 전망치에 대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발표한 수치가 최저 약 4,500포인트에서 최고 약 7,500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KB증권은 보고서에서 “저달러·저유가·저금리(3저) 시기가 1984년과 유사하고, 이는 단순 경기 반등이 아니라 장기 상승 국면의 시작일 수 있다”며 내년 코스피 최고치를 7,500포인트까지 제시했다. 반면 키움증권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등 인플레이션 우려, 제조업 부진 등을 하방 리스크로 본다”며 내년 최고치를 4,500포인트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이 5,000포인트, 한국투자증권·유안타증권이 4,600포인트를 제시하는 등 증권사 간 제시 범위가 매우 넓다. 이처럼 상단 전망치 간 차이가 3,000포인트 이상에 달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같은 격차의 원인으로 △증권사마다 가정하는 변수(예: 반도체 이익, 외국인 자금 유입, 금리/환율 흐름 등)가 다르다는 점 △과거 리포트가 실제 지수 흐름과 괴리를 보여왔다는 점 등을 지목하고 있다. 내년 KOSPI(코스피) 지수 전망치가 증권사마다 크게 엇갈리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반드시 유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