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S그룹(회장 구자은)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거액의 성금을 기탁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했다. LS그룹은 1월 2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을 열고, 취약계층 돕기 성금 20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안원형 (주)LS 경영지원본부장(사장)과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마련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INVENI 등 그룹 내 6개 주요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LS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로 17년째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기탁된 20억 원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을 비롯해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전천후로 활용될 예정이다. 안원형 사장은 기탁식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17년간 꾸준히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그룹 6개사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함께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올해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한 상생기금을 전달하며 10년째 상생 경영을 이어갔다. SK이노베이션은 1월22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콤플렉스(울산CLX)에서 '2026 SK이노베이션 협력사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화 SK에너지 겸 SK지오센트릭 사장, 김원배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 양영봉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 노사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상생기금은 총 30억 원 규모다.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조성됐다. 기금은 설 명절 전까지 80개 상주 협력사 구성원 4,500여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1% 행복나눔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노사 합의를 통해 시행됐다. 구성원 기부금은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며, 회사 매칭 분은 협력사 임직원 상생기금으로 쓰인다. 2019년부터 최근 9년간 협력사에 전달된 누적 상생기금은 290억 원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기금 전달을 포함해 지난 10년간 조성된 전체 행복나눔기금의 누적 금액이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인공지능(AI)과 전장(자동차 전자장비) 분야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함께 역대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1월 2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9,021억 원, 영업이익 2,39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08% 증가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연간 실적 역시 매출 11조 3,145억 원, 영업이익 9,133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AI 서버와 자율주행차 등 고성능·고신뢰성 부품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 컴포넌트 부문(MLCC)에서 AI·서버 및 파워용 MLCC 공급 확대로 4분기 매출 1조 3,203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FC-BGA)에서도 글로벌 빅테크향 AI 가속기 및 자율주행용 고성능 패키지 기판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6,4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광학솔루션 부문(카메라모듈)은 고성능 IT용 차별화 제품과 글로벌 전기차용 카메라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한 9,372억 원의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한화솔루션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손잡고 진행한 10년 장기 미래기술연구 프로젝트가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솔루션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산학 공동 설립한 '한화솔루션-KAIST 미래기술연구소'가 2016년부터 2025년까지의 운영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월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기 성과 중심의 일반적인 산학협력과 달리 장기적 관점의 원천 기술 확보를 목표로 1단계(2016~2020)에서 주요 원천 기술 확보 및 연구 인프라 기반 강화. 2단계(2021~2025)에서 연구 성과 심화 및 실용화, 미래 산업 주도 인재 양성 중심으로 설계됐다. 연구소는 지난 10년간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기술적 성과를 거뒀다. 주요 연구 분야로는 △차세대 석유화학 소재 기술 △에너지 절감형 화학 공정 △이산화탄소 포집 및 수소 발생용 촉매 △바이오 기반 원료 제조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총 34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확보된 원천 기술들은 한화솔루션 내부 개발 과제로 이관되어 기술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운영 과정에서 선발된 우수 연구 인력들이 한화솔루션에 채용되는 등 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의 현장 투입을 두고 노사 간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현대차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노동력 대체'를 우려하는 노조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며 신기술 도입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 현대차 노조 "아틀라스는 노동자에게 재앙"…로봇 파운드리 모델 경계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 노조)는 1월 22일 발행한 소식지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추진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대량 양산 및 현장 투입 계획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노조는 "노사 합의 없이 단 1대의 로봇도 현장에 들어올 수 없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8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3만 대를 양산하여 생산 현장에 투입하겠다는 야심 찬 청사진을 발표했다. 노조는 이 계획의 이면에 현대차가 로봇을 직접 설계하고 대량으로 생산하는 '로봇 파운드리(위탁 생산)'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조는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영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 뷰티(Cult Beauty)’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는 설화수가 EMEA(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유럽·중동·아프리카) 시장 확장을 위해 설정한 글로벌 성장 전략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1월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설화수는 영국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낙점했다. 영국은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중시하는 고관여 럭셔리 소비자층이 두텁게 형성된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성공은 인근 유럽 국가와 중동 지역으로의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설화수가 첫 파트너로 선택한 ‘컬트 뷰티’는 제품의 성분은 물론 브랜드 스토리와 지속가능성까지 엄격하게 따져 브랜드를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으로 유명하다. 설화수는 이번 입점을 통해 한국의 미학과 인삼 과학이 결합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현지 럭셔리 시장에 증명했다. 설화수는 이번 영국 진출의 선봉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두 가지 핵심 제품을 내세웠다.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퍼스트 에센스’라는 새로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22일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I'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 프로'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월21일 밝혔다. 신제품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제어해 내가 원하는 온도와 습도로 맞춤 운전하는`AI콜드프리', 고객의 위치와 공간을 감지해 상황에 맞는 바람을 보내주는 `AI바람' 등 혁신적인 냉방기능은 물론 `AI음성인식', `AI수면' 등 고객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냉방 솔루션이 특징이다. 2026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은 시원하면서도 보송한 냉방을 원하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온도는 유지하면서도 습도는 낮추는 신기능을 개발했다. 지금까지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한 번에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어려웠다. LG전자는 새로운 2단 열교환기 기술로 해결했다. 차가운 열교환기를 통과하며 온도가 낮아진 공기를 다시 따뜻한 열교환기에 통과시켜 적정 온도를 유지하면서 습기만 제거된 공기를 배출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에어컨을 오래 틀어 놓아도 춥지 않으면서 보송한 바
경제타임스진전영진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글로벌 K-팝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이하 알디원)’과 협업한 특별한 케이크를 선보이며 MZ세대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1월 20일 뚜레쥬르에 따르면, 이번 협업의 첫 번째 결과물인 ‘알디원 초코 생크림 케이크’는 블랙 시트와 초코 시트 사이에 진한 초코 가나슈와 바삭한 초코볼을 넣어 달콤한 식감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알디원 미공개 포토카드 세트’가 동봉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포토카드는 단체 카드 1장과 멤버 8명의 개별 카드가 포함된 2종의 세트 중 하나가 랜덤으로 제공된다. 콘셉트에 따라 ‘BLOW OUT THE CANDLES’ 버전과 ‘ONE HEART’ 버전으로 제작되어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뚜레쥬르는 오는 28일까지 자사 앱을 통해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성인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멤버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예약한 케이크는 내달 2일까지 지정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대거 공급하며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커의 프리미엄 SUV 모델인 ‘지커 9X’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16형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와 조수석 정보디스플레이(PID), 17형 후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RSE)를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커 9X는 판매가 약 1억 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차량으로, 중국 내 대형 SUV 분야에서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주력 모델이다. 삼성의 OLED는 특유의 얇은 베젤과 ‘트루 블랙’의 고화질을 구현해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특히 16형 CID와 PID는 나란히 배치되어 하나의 대화면처럼 보이면서도 독립적인 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기술은 양사가 공동 개발한 ‘윙 스타일 스크린’이다. 차량 천장에 달린 17형 후석 디스플레이는 내부 레일을 통해 2열과 3열 사이를 최대 88c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는 고정형 디스플레이가 뒷좌석에서 잘 보이지 않던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뒷좌석 탑승객에게 최적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국내 에너지 리딩 기업인 SK이노베이션과 원전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수력원자력이 손잡고 차세대 에너지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소형모듈원전(SMR) 공급망 확대를 본격화한다. SK이노베이션은 1월21일 보유 중인 미국 테라파워 지분 중 일부를 한수원에 양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약 4,000만 달러(약 540억 원) 규모로 알려졌으며,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투자를 확정 지었다. 이번 투자는 국내 에너지 공기업이 세계적인 SMR 개발사에 직접 지분을 투자한 첫 번째 사례다. SK이노베이션과 SK㈜는 2022년 8월 테라파워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한 2대 주주로서, 이번 양도 이후에도 여전히 2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사업을 주도한다. 테라파워는 2008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설립한 4세대 SMR 선두주자다. 주력 기술인 ‘나트륨(Natrium)®’은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해 안전성을 대형 원전 대비 1,000배 이상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테라파워의 SMR은 용융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해, 전력 수요에 따라 발전량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