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한 `AI 거버넌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 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Red Team의 검토/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T.H.E. AI` 준수 여부 검증을 위해 개발된 ▲신뢰성 ▲다양성과 포용 ▲결정 투명성 ▲윤리적 책임성 등 4개 영역 60여개 체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이동통신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읽 밝혔다. LG유플러스, 디지털고객경험지수 2년 연속 1위 2024년 통신부문 첫 평가 이후 2년 연속 1위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했을 때의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동통신, 종합가전, 은행 등 17개 산업분야 59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디지털 전략과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실질적인 편의와 새로운 혜택을 느끼는 서비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면서 고객 소통 채널의 디지털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LG유플러스 고객의 디지털 경험은 이전과 비교해 확연히 간결해졌다. 예를 들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은 로밍 요금제 비교부터 신청, 혜택 확인까지 한 화면으로 마칠 수 있어 공항 가는 길에서도 모든 절차를 간편하게 끝낼 수 있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결합할인을 받을 때는 복잡한 서류나 매장 방문 없이 온라인에서 멤버 추가와 할인 배분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관심
kt 지니뮤직(대표 서인욱)이 음악 플랫폼 `지니`를 전면 개편한 지니 6.0을 선보이며, 국내 음악 플랫폼사 최초로 대화형 AI 음악 서비스 `AI DJ` 베타버전을 1일 공개했다. kt 지니뮤직, 국내 음악플랫폼사 최초 대화형 AI 음악 서비스 `AI DJ` 출시 AI DJ는 이용자가 AI와 대화를 통해 상황, 감정, 분위기 등에 맞는 플레이리스트를 추천받고 바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 기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AI DJ는 kt 지니뮤직이 자체 개발한 멀티 에이전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오픈 AI(Azure Open AI) 기반 LLM을 융합해 완성됐다. kt 지니뮤직의 멀티 에이전트는 지니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모든 음악 정보를 통합해 큐레이션을 고도화했으며, 이 과정에서 활용된 `음원 분석 및 추천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AI DJ가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면 이용자들은 `좋아요`, `싫어요` 반응으로 소통을 이어가거나, `담기` 기능으로 손쉽게 저장하고 감상할 수 있다. 또한 AI DJ와의 대화를 통해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kt 지니뮤직은 텍스트, 음성뿐 아니라 이미지를
LG유플러스가 국내 최대 ICT 시상식인 `ICT 어워드 코리아 2025(ICT AWARD KOREA 2025)`에서 IT기기 & 통신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LG U+, 국내 최대 ICT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금상` 수상 올해로 22회를 맞은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시상식이다.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혁신성 ▲시장성 ▲창의성 ▲실용성 ▲공공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에서 콘텐츠와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 채널 `유잼`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새롭게 추가한 `보안플러스` 시리즈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불안을 안심으로 전환한다`는 목표 아래 3단계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활용했다. 1단계로는 문자·푸시 메시지로 정보를 알리고, 2단계에선 일상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게시하고, 3단계에선 무료 보안 서비스 혜택을 제시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본부장 박성주)가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예방 홍보 영상 5편을 제작, 28일부터 경찰청 유튜브 채널과 TV·지하철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본격 공개한다.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영상 `기관사칭편`(본부장 출연) 이번 영상에는 박성주 본부장이 직접 출연해 ‘누구나 보이스피싱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찰은 영상 공개와 함께 영화관, 서울 지하철 주요 역사, 금융회사·통신사 등 협력 채널을 통해 한 달간 집중 송출하고, 전문기관을 통한 ‘보이스피싱 홍보 수용도’ 설문조사도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1편 영상에서는 박 본부장이 취임식 도중 카드배송원·검사를 사칭한 전화를 받는 장면을 연출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어 공개되는 네 편은 ▵대출빙자 ▵악성 앱 통한 전화 가로채기 ▵피해자 감시 ▵소비쿠폰 사칭 수법 등을 재현, 단순 경고 수준을 넘어 범행의 치밀함과 위험성을 몰입감 있게 보여준다. 올해 홍보 캠페인 핵심 메시지는 “짜여진 각본의 주인공이 되지 마세요”다.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27일 전체회의를 열고 SK텔레콤㈜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과징금 1,347억9,100만 원,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하고 전사적 거버넌스 강화 및 안전조치 개선 명령을 의결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건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의 제재다. SK텔레콤 이번 사건은 4월 SK텔레콤이 비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을 자체 인지해 신고한 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합동으로 집중조사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3개월여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 결과 해커는 2021년부터 SK텔레콤 내부망에 침투해 악성 프로그램을 심었고, 2025년 4월 홈가입자서버(HSS)에 저장된 데이터 9.82GB를 외부로 유출했다. 그 결과 LTE·5G 전체 이용자 2,324만여 명의 휴대전화번호, IMSI, 유심 인증키(Ki·OPc) 등 총 25종의 정보가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용자 인증과 직결되는 유심 인증키가 암호화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유출되면서 USIM 복제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졌다. 개인정보위 조사에 따르면 SK텔레콤은 타 통신사(LGU+ 2011년~, KT 2
LG유플러스의 IPTV 서비스 `U+tv`가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차별화된 고객경험으로 `레드닷 어워드` 수상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LG유플러스가 수상한 분야는 `조작&고객 경험 디자인(Interface&User Experience Design)`이다.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로, 빛과 투명도를 활용해 시청자의 감각을 섬세하게 자극하는 LG유플러스만의 디자인 가이드를 꼽는다. 이러한 가이드를 기반으로 "`U+tv`의 다양한 콘텐츠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UX 디자인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U+tv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탐색할 때, 필요한 핵심 정보를 간단하고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함께 26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클라우드 전문 세미나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개최 이번 행사는 K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임직원 등이 참석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고, AI·클라우드 중심의 AX 전략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 제로트러스트 연구소, 태광, 유니버셜마린테크 등 약 300명의 기업 고객이 참석해 생성형 AI,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등 최신 기술 트렌드와 클라우드 도입을 통한 업무 혁신 사례를 확인했다. 이날 KT는 공공·제조 분야의 업무 환경에 바로 적용 가능한 클라우드 도입 전략과 기업별 맞춤형 AX 전략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그 사례로, `KT 클라우드플렉스(KT cloudflex)`와 `KT 매니지드 프라이빗 클라우드(KT managed private cloud)`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소개됐다. KT 클라우드플렉스는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상용 5G 네트워크에서 AI-RAN(Artificial Intelligence Radio Access Network,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 기술 검증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KT, 국내 최초 AI-RAN 상용 검증...네트워크 혁신 가속 AI-RAN은 기지국과 네트워크 서버의 사이에 오가는 트래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는 차세대 통신망 기술이다. AI-RAN 기술이 적용된 기지국은 전용 AI 엔진이 실시간으로 전파 상태와 트래픽 패턴을 파악해 무선 자원을 최적화한다. 이번 검증은 노키아의 최신 5G 기지국 장비에 내장된 AI 전용 프로세서를 활용해 전남 나주 지역에서 진행한다. KT는 검증 결과를 토대로 AI-RAN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고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용 5G 망에 AI-RAN을 구현하는 사례는 KT가 국내 최초이다. AI-RAN은 6G 시대의 필수 기술로 꼽히며, 이번 5G 기반 AI RAN 검증은 이를 위해 필수 선행 단계다. KT는 상용망에서 AI-RAN 기술을 최적화 및 고도화하고 이후 6G에서 요구될 기술 사양과 운용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장기 고객 혜택 프로그램 ‘스페셜T’가 누적 참여 고객 20만 명을 돌파했다. SKT는 이를 기념해 장기 고객 대상 맞춤 혜택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25일 `지난해 1월 론칭한 스페셜T가 고객 호평 속에 1년 7개월 만에 참여자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조용필 콘서트 초청, 가을 숲캉스 리뉴얼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대표이사 사장 유영상)는 25일 “지난해 1월 론칭한 스페셜T가 고객 호평 속에 1년 7개월 만에 참여자 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조용필 콘서트 초청, 가을 숲캉스 리뉴얼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T는 10년 이상 장기 고객에게 공연·전시 최대 60% 할인,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 숲캉스, ICT 체험관 티움 관람, 프로농구 SK나이츠 홈경기 관람 등을 제공해왔다. 5년 이상 고객은 이용 연수만큼 데이터를 추가 지급받으며, 30년 이상 고객은 요금제와 관계없이 T멤버십 VIP 등급을 부여받는다. 특히 공연·전시 할인 혜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