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피지컬AI 전문 기업 마음AI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 참여해 한·중 기술 협력과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주목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서밋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한·중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협력과 공동 성장을 논의하는 자리다. 마음AI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초청돼 ‘한·중 벤처스타트업과의 대화’ 세션에 참여했다. 최홍섭 마음AI 대표는 무대에서 “한국의 AI 기술력과 중국의 방대한 시장·데이터 환경이 결합될 경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 수 있다”며 “대화형 AI를 넘어 피지컬 AI, 산업 현장 적용형 AI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음AI는 산업 현장과 고객 접점에서 검증된 대화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로봇기업과 피지컬AI 협업 및 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단순 기술 수출이 아닌 현지 데이터와 결합한 공동 사업 모델로, 중국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AI 스타트업의 새로운 전략 방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마음AI 관계자는 “이번 서밋은 중국 투자자와 기업을 직접 만나 기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벤처투자 의무 이행 기간을 대폭 완화하고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제도 개편에 나선다. 민간 자금의 벤처시장 유입을 촉진해 투자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중기부는 1월6일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2026년부터 달라지는 벤처투자 제도를 발표했다. 핵심은 벤처투자회사 등의 투자 의무 부담을 완화하고, 세제·제도적 인센티브를 강화해 민간 벤처투자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다. 우선 벤처투자회사와 벤처투자조합의 투자 의무 이행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 연도별 투자 의무도 조정해, 기존에는 등록 후 3년간 매년 1건 이상 투자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등록 후 3년까지 1건, 5년까지 추가 1건 이상 투자하도록 변경된다. 이를 통해 신규 투자 주체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보다 안정적인 투자 활동을 유도한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업무집행조합원(GP)인 개인투자조합의 투자 규제도 완화된다. 투자 의무 대상 기업을 기존 초기 기업에서 투자 유치 실적이 없는 4~5년 차 기업까지 확대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조달이 어려운 기업의 투자 접근성을 높인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지난 12년간 정체와 상승, 조정기를 거쳐 회복 국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인식 변화가 벤처투자 환경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다는 분석이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1월5일 스타트업 생태계 동향 리포트인 ‘12년의 데이터로 본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오픈서베이가 2014년부터 2025년까지 12년간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리포트’ 데이터를 시계열로 분석해 창업자 등 생태계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를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대한 분위기 점수는 정체 상태를 보이다가 2017년 이후 상승 국면에 진입해 2021년 정점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 투자 환경 악화와 함께 급락했으나, 2024년부터는 완만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은 벤처투자 환경 변화와 유사한 패턴을 보이며, 생태계 인식이 자금 조달 여건과 밀접하게 연동돼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정부 역할에 대한 평가는 2014년 40점대 초반에서 출발해 2021년 69점까지 상승하며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공익법인 임팩트 투자사 한국사회투자(이사장 이종익)는 글로벌 확장과 파트너십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법인명을 ‘재단법인 큐네스티(CunaeST Foundation)’로 변경한다고 1월월5일 밝혔다. 이번 법인명 변경은 2012년 설립 이후 축적해 온 공익법인 임팩트 투자 성과와 정체성을 계승하면서, 국내외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재단은 ‘한사투(韓社投)’로 축적해 온 역사성과 업력을 이어가되, 사회혁신가와 임팩트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비전을 보다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새 이름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큐네스티(CunaeST)는 라틴어 ‘Cunae(요람)’와 ‘ST(社投, 사회투자·Social Transformation)’를 결합한 명칭으로, 사회적 가치를 품고 키워내는 ‘사회변화의 요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새 법인명 아래 국내외 파트너 및 자본시장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혁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큐네스티는 그동안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과 사회혁신 조직을 대상으로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 컨설팅 등을 제공해 왔다. 향후에는 글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IT·AI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과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공동 주최한 AI 창업 육성 프로그램의 데모데이 ‘라이언 파트너스 데이(LION Partners Day)’가 지난 12월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멋쟁이사자처럼 창업트랙 Presented by 루트임팩트’의 최종 무대로,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AI 창업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참가자들은 집중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최소 기능 제품(MVP) 구현과 사업 모델 고도화에 도전했다. 총 8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이 데모데이에 올랐다. 이들은 한 달간 글로벌·로컬·테크·임팩트·스타트업 등 5개 그룹으로 구성된 벤처캐피털(VC)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 심사에는 500글로벌 차모건 이사,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 등 투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사업 모델의 명확성, 시장성, AI 기술 활용도, MVP 완성도, 팀 실행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AI 점자 지팡이와 점자 스티커 출력기를 선보인 ‘가이드’ 팀이 차지했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소상공인도 불가피하게 폐업할 경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12월30일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주가 6개월 이상 연속 적자 발생, 자연재해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간 실업급여를 지급하고 직업훈련비와 훈련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월 납입 보험료의 50~80%를 최대 5년간 환급한다.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자발적인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소상공인이 소상공인 정책자금이나 희망리턴패키지(재기 사업화) 지원사업을 신청할 경우, 정책자금 금리 0.1%포인트 우대와 서류평가 가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서류평가 가점을 기존 3점에서 5점으로 상향하고, 가입 연수에 따라 가점을 차등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을 함께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 토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정부가 내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120여 개 스타트업에 기술 검증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개방형 혁신 수요가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스타트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신사업 진출이나 혁신 기술 도입을 추진하는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협업 파트너십이 구축될 경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PoC)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자금을 최대 1억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2026년 지원 규모는 스타트업 120개사 내외다. 이번 사업은 ‘전략과제 해결형’과 ‘민간 선별·추천형’ 두 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 전략과제 해결형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제출한 협업 수요 과제를 바탕으로 이를 수행할 스타트업을 공모·매칭하는 방식으로, 약 30개 내외 과제가 선정될 예정이다. 민간 선별·추천형은 개방형 혁신 수요기업이나 지원기관이 자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 창업기업을 중기부가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기부는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창진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K-창업기업 통합관’을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4일간 운영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기업과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기술(IT)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제품과 산업 흐름을 선보이는 행사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K-창업기업 통합관은 2021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6회째 CES에 참여한다. 올해는 창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천안과학산업진흥원, 창원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19개 기관이 협업해 통합관을 조성하며, 국내 창업기업 81개사가 참가한다. 통합관은 CES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마련된다. 참가 기업에는 사전 상담(컨설팅), 전시 부스 운영, 현지 네트워크 연계 프로그램 등이 공동 지원돼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미국 현지 투자자와의 교류를 위한 ‘K-Startup Night’, 창업기업 홍보를 위한 투자 발표회(IR 피칭), 현지 투자자 세미나 등 다양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페이스메이커스(Pacemakers, 대표 김경락)는 B2B 세일즈 및 컨택 매니지먼트 솔루션 ‘리얼라이저(REALIZER)’ 개발사 코발트(Cobalt, 대표 이해일)와 스타트업의 고객 관리 효율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들이 전시회, 데모데이, 피칭 행사 등에서 확보한 잠재 고객 및 투자자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행사 후 확보된 리드(Lead) 및 연락처 관리 △고객 정보 정리 및 정보 보강(인리치먼트) △글로벌 네트워크 내 접점 기록 관리 등 실무 중심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이후 후속 연락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코발트가 운영하는 ‘리얼라이저’는 디지털 명함, 자동화된 메시지 및 이메일 발송, 고객 정보 인리치먼트 기능을 제공하는 B2B 세일즈 솔루션이다. 현재 글로벌 기업들을 중심으로 도입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얼라이저 솔루션은 페이스메이커스의 글로벌 투자 커뮤니티 및 해외 네트워크 활동에 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자원순환 분야 ESG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2월26일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ESG 자원순환 어워즈'는 E-순환거버넌스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자원순환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와 기관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성과 공유와 함께 우수 기관에 대한 장관 표창이 진행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공기관 대표로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공공·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한 ESG 가치 창출 모델을 소개했다. 공단은 내부적으로 폐전자제품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장비를 재활용 PC로 제작해 기부하는 등 자원순환 확산에 기여해 왔다. 또한 폐업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과 이순환거버넌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ESG 실천 모델을 구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