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브랜드 QV(큐브)를 ‘N2(엔투)’로 리뉴얼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NH투자증권의 닉네임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N2’ 브랜드는 지난해 팝업스토어 ‘N2, NIGHT’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해당 행사는 투자를 통해 자기성장을 꿈꾸는 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고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이를 계기로 ‘투자를 문화로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며 ‘N2’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 채널과 레이디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연계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고객 친밀도와 호감도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간결하면서 세련된 이미지를 갖춘 ‘N2’는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H투자증권은 이에 앞서 자사 ETN 및 온라인 전용 ELS 브랜드에도 ‘N2’ 네이밍을 적용하며 브랜드 일관성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MTS 리뉴얼은 그 연장선으로 고객이 자주 활용하는 투자 플랫폼에서 친밀감을 강화해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증권의 ‘주식 장인(匠人)’을 주제로 한 광고 캠페인이 최근 코스피 등 국내외 증시 상승세와 함께 주목 받아 동영상 사이트에서 530만뷰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삼성증권의 광고 캠페인은 주식 투자자들이 국내 및 미국 주식시장을 각각 ‘국장’, ‘미장’이라 줄여 부르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식시장의 장(場)을 읽는 장인(匠人)’이라는 주제로 제작했다. 삼성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시장에 대한 안목과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전문가’라는 이미지를 담은 것이다. 광고 속' 주식 장인'은 실시간 투자정보, 전문가, 30개국 해외 주식투자 등 삼성증권의 핵심 강점을 보여줬다. 또 광고 공개 후 20~40대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기 반응 조사에서도 광고 선호도 81%라는 긍정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광고 켄셉트와 연계한 '주식불장' 패키지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증시를 의미하는 ‘장(場)’과 음식을 의미하는 ‘장(醬)’의 중의적 의미를 활용해, 한국의 고추장, 일본의 와사비, 중국의 마라장, 미국의 핫소스로 구성된 4종 세트를 제작할 예정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다소 딱딱할 수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23일 코스피는 장중 3,494.49(0.74%) 까지 치솟은 뒤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지만, 결국 0.51% 오른 3,486.19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 3,468.65에서 추가 상승,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해 3,500포인트를 목전에 뒀다. 이날 외국인은 3,03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363억원, 2,451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애플의 강세가 시장 상승을 견인하며 주요 지수들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57% 상승하며 기술주의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1.44% 상승한 8만4,700원에 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고 SK하이닉스도 2.85% 올라 36만1,000원에 마감했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피는 반도체 랠리가 개인 수급으로 지속되는 흐름이었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늘도 신고가 랠리로 견인했지만, 차익 실현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흐름을 보였다. LG에너지솔루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코스피 지수는 22일 전장 대비 23.41포인트(0.68%) 오른 3,468.65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48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인하 재개와 정부 정책 기대감 등으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4776억원과 264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고, 개인은 7645억원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선 삼성전자가 4.77% 급등하며 8만3500원에 종가를 형성한 가운데 삼성전자우(3.89%), 현대차(1.87%), HD현대중공업(0.91%), KB금융(0.34%), 기아(0.30%), 삼성바이오로직스(0.20%)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57%)와 LG에너지솔루션(0.14%)은 소폭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장 대비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루 쉬어갔던 반도체 랠리가 삼성전자의 급등으로 재개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마이크론의 실적이 중요한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오는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HD현대일렉트릭(267260,대표 : 조석)은 2,580억 원 규모의 단일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2024년 말 기준 최근 매출액인 3조 3,223억 원의 7.7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24대를 공급하는 건으로, 계약 상대방은 자회사인 HD Hyundai Electric America Corporation이다. 공급 지역은 미국이며, 계약 기간은 2025년 9월 22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금 또는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은 공급 진행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의 미국 판매법인인 HD Hyundai Electric America Corporation은 텍사스 최대 전력 회사로부터 총 1억 9,933만 4,400달러(약 2,778억 원)에 해당하는 주문을 수주했으며, 이번 계약은 이 발주에 대한 재계약이다. 계약 금액은 1억 8,509만 7,192달러를 계약일(2025년 9월 22일) KEB하나은행 최초고시 매매기준환율(1달러=1,393.60원)로 환산하여 기재되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증권은 오는 29일부터 11월7일까지 고객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하는 '주식투자 레벨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대회는 게임처럼 단계별로 도전하는 '레벨업 구조'로 진행된다. 참가 조건은 삼성증권 종합계좌에 주식과 현금 자산 100만 원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다. 신청은 대회 시작 전부터 미리 받으며 행사 마지막 주간이 시작되는 11월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주식투자 레벨업 챌린지'는 3단계로 구성되며 참가 고객은 총 5번의 상금 및 경품 기회가 있다. 레벨1은 국내 및 해외 주식 시장에서 누적 수익률 1%를 초과한 고객이 해당되며 참가 고객 모두에게 모바일 상품권 3천원권을 준다. 레벨2는 국내주식과 해외 주식 모두에서 누적 수익률 2%를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고객에게 총 7천만원의 상금을 달성자 수만큼 균등하게 나눠 달러로 지급한다. 레벨3은 국내와 해외 주식의 수익률을 합산한 누적 수익률 상위 300명에게 순위별로 상금을 수여한다. 금액은 ▲1위부터 100위까지는 각 20만원 ▲101위부터 300위까지는 각 15만원이다. 단 기초자산 1백만원 보유 조건과 국내/해외 주식 각각 1백만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달 들어 8.1% 상승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6% 하락하긴 했으나 3,445.24로 거래를 마치며 5거래일 연속 3,400대 종가를 기록했다. 아직 7거래일 남아 있긴 하지만 월 8%대 상승은 새 정부 출범 직후인 6월(13.9% 상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전고점을 뚫은 코스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올해 증시를 견인해 온 주도주 사이에선 희비가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투 톱’의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서만 150조 원 가깝게 증가한 반면 상반기 주가를 이끌었던 조선이나 원전주는 움츠러드는 모양새다. 이달 상승 국면에서 업종마다 온도 차가 분명했다. 가장 뜨거웠던 업종은 반도체였다. 국내 증시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두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달 각각 14.4%, 31.2%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전자 시총은 78조8082억 원(우선주 포함), SK하이닉스 시총은 70조6162억 원 늘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주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도 이달 들어 20% 넘게 상승했다. 반면 올해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코스피가 19일 전 거래일 대비 16.06p(0.46%) 하락한 3445.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3467.89를 기록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개인이 5332억 원 순매수 했지만, 기관이 –3357억 원, 외국인이 –3080억 원 순매도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대형 반도체주들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숨을 고르는 모양새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대형주는 기술적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며 “추가적인 상승 동력은 관세 협상 진전과 3·4분기 기업 실적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생명과학도구(5.52%), 건강관리(3.67%), 기계(3.30%) 등이 올랐지만, 항공화물운송(-4.35%), 전자제품(-3.55%), 카드(-3.20%)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 상승한 종목은 없었으며, 현대차가 2.06%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1.41%), HD현대중공업(-1.30%), 삼성전자(-0.99%) 등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이니텍(042210, 대표 : 김철균)이 투자 수익 제고와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주식회사 디모아(대표 : 이혁수)의 제7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127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니텍은 이번 전환사채 취득을 통해 디모아의 총 권면총액 127억 원에 해당하는 사채를 현금으로 취득한다. 취득금액은 이니텍의 자기자본(1,110억 9,961만 4,080원) 대비 11.43%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니텍은 이번 취득의 목적을 투자수익 제고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환사채는 디모아가 발행한 것으로, 표면이자율 5%, 만기이자율 8%가 적용된다. 전환가액은 주당 6,917원이며, 전환비율은 100%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9월 19일부터 2028년 8월 19일까지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8년 9월 19일이다. 이번에 취득하는 전환사채에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2026년 9월 19일)부터 3개월마다 만기 전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조기상환 시 조기상환율은 지급일에 따라 103.0912%에서 109.1265%까지 차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에코글로우(구 (주)스킨앤스킨)(159910, 대표 : 권영원, 송호길) 는 1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보통주 1,538,461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650원이며, 총 조달 금액은 999,999,650원이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청약일 전 3거래일에서 5거래일까지의 가중산술평균주가(722원)에 10%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산정되었다. 이번 유상증자는 김주연과 (주)골든베어스컴퍼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주 납입일은 2025년 9월 29일이며, 납입처는 하나은행 인천금융센터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5년 10월 24일이다. 에코글로우는 이번 유상증자가 10억 원 미만의 소액공모 방식으로 진행되어 증권신고서 제출이 면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