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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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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독파모 LG·SKT·업스테이지 3파전…'AI 3강' 진입

아티피셜 어낼리시스 3위…캐나다·유럽 제쳤다 정부, B200 GPU 1000장 투입…내년 초 최종 2곳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정부 주도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가 3파전으로 개편되며 한국의 'AI 3강(G3)' 도약 구상이 본궤도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단계 평가 결과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컨소시엄이 생존한 반면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고배를 마셨다. 정부는 내년 초 최종 2 개사 선정을 앞두고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대폭 확대해 프론티어 AI 모델 완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8월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 따르면 이번 2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3개 정예팀의 모델은 글로벌 AI 성능 평가 플랫폼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지능·성능 평가 지수(AAII)에서 일제히 31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캐나다, 유럽 등 주요국 프론티어 모델을 앞지른 수치로,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프론티어 AI 성능 비교 세계 3위에 자리 잡았다. Evaluation 데이터 분석 결과 벤치마크(40점 배점), 전문가 평가(35점 배점), 이용자 평가(25점 배점) 등 3개 핵심 부문에서 특정 기업이 독주하지 않고 각 영역별 1위가 모두 갈리는 팽팽한 경합 양상이 나타났다.

[마켓]수리비 예측·접수 한번에…갤Z8 '보증케어' 탑재

One UI 9 최초 적용…자가진단부터 원격 지원·비용 대조 일괄 처리 워치·버즈 보증기간 통합 확인…삼성케어플러스 혜택 비교 지원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폴더블폰 라인업에 분산된 기기 관리와 AS 기능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묶은 ‘보증 및 케어’ 서비스를 전격 도입하며 사후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사용자경험(UI) ‘One UI 9’을 적용한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플립8’ 시리즈 설정 메뉴에 ‘보증 및 케어(Warranty and care)’ 탭을 최초 탑재했다고 8월18일 밝혔다. 소비자는 별도 앱을 실행하거나 서비스센터를 찾지 않고도 단말기 설정 화면 내에서 품질 보증 잔여 기간 확인부터 AI 기반 자가진단, 예상 수리비 산출, 원격 지원 및 수리 접수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 분산되어 있던 AS 프로세스와 기기 관리 기능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수렴시킨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는 설정 화면을 이탈하지 않고 단 몇 번의 터치만으로 품질 보증 상태 확인부터 자가진단, 수리 접수, 원격 지원까지 일괄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탭 등 다수의 디바이스를 운용하는 멀티 디바이스 유저는 삼성 계정 연동을 통해 보유 기기의 품질 보증 잔여 기간과 만료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삼

코스피 6% 추락 딛고 버틴 코스닥…알테오젠 반등

코스닥 외인·기관 매수세에 1.1% 하락 방어…824선 마감 에코프로비엠·리노공업 선방…개인 매도 속 옥석 가리기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증시가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 부담과 미국발 반도체 충격에 휩싸이며 하루 만에 400포인트 가까이 증발하는 패닉 장세를 연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2주 만에 재발동됐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5조원에 육박하는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 ‘검은 수요일’ 맞은 코스피…6400선 턱걸이 마감 8월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66포인트(5.80%) 폭락한 6471.17에 장을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 동향에서는 극단적인 엇갈림이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는 지수 급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한 개인이 무려 4조6368억원을 순매수하며 쏟아지는 매물을 온몸으로 받아냈다. 외국인이 3조4883억원, 기관이 1조3244억원을 동반 순매도하며 총 4조8127억원 규모의 매도 폭탄을 터뜨렸다. 글로벌 국채 금리 급등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고조되자 외국인이 대규모 선물·현물 동반 매도에 나섰고, 기관 역시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를 중심으로 물량을 대거 정리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가중시켰다. ■ 반도체 대장주에 쏠린 직격탄… 시총 상위주 일

가계빚 사상 첫 '2000조' 돌파…2분기 25.9조 폭증

양도세 중과 해제 전 집사기‧주택 거래 회복에 주담대 12.2조 증가 증시 호황 속 ‘빚투’ 열풍에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도 12.8조 급증 은행권 가계대출, 1분기 감소세 끊고 한 분기 만에 13.3조 ‘급반전’

경제타임스 박상섭 기자 | 우리나라 가계부채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주택 거래 회복으로 주택관련대출이 가파르게 늘어난 데다 증시 활황세를 탄 주식 투자 자금 수요까지 겹치면서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이에 가계빚 증가 폭은 부동산 ‘영끌’과 ‘빚투’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수치를 기록했다. 8월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2019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말(1993조9000억원)보다 25조9000억원(1.3%) 증가한 규모로 2002년 4분기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 수치다. 분기별 가계신용 증가 폭은 지난해 2분기(+25.0조원) 이후 3분기(+14조8000억원), 4분기(+14조3000억원), 올해 1분기(+14조8000억원) 동안 10조원대를 유지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듯했으나, 2분기 들어 26조원 가까이 불어나며 급속히 확대됐다. 이번 증가 폭은 지난 2021년 3분기(+34조8000억원) 이후 19분기 만에 최대치다. 가계신용 잔액

퐁피두 한화 야외로…'정원 프로젝트' 선보여

63 아우돌프 가든서 《새겨지는 것들》 전시 김윤신·신미경·오묘초 참여… 시간·자연 탐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술관이라는 제한된 벽을 넘어 야외 정원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동시대 미술 프로젝트가 본격 펼쳐진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오는 9월6일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야외 공간인 ‘63 아우돌프 가든’에서 첫 정원 프로젝트 《새겨지는 것들 (Imprinting Time)》을 일반에 공개한다고 8월19일 밝혔다. 이번 전시 프로젝트는 전시실이라는 갇힌 구조에서 벗어나 야외 정원을 예술적 무대로 전환함으로써, 미술관과 자연 그리고 도시 풍경이 어우러지는 독창적 시각 경험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국 현대 미술계에서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다져온 여성 작가 김윤신, 신미경, 오묘초 등 3인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물성과 매체를 매개로 자연, 신체, 시간의 흐름이 빚어내는 상호작용을 깊이 있게 파헤친다. 야외 공간에 설치된 작품들은 바람과 햇빛, 빗물 등 한강변의 자연 환경과 직접 접촉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인 변형과 흔적을 남기게 된다. 참여 작가들의 구체적인 작품 구성 역시 매체적 특성을 극대화했다. 김윤신 작가는 목조 조각의 정형적 형태를 금속으로 캐스팅한 후 색을 입힌 채색 조각을 통해 자연의 물성과 신체적 운

중기부, ‘모두의 창업’ 2기 모집…혁신가 1만명 키운다

선발 규모 2배 확대…예비 창업자 80% 우선 선발 자금·오디션·AI 기반 검증 고도화로 실패 위험 낮춘다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가를 대대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모집에 착수한다. 1차 사업 시 드러났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하고 지원 체계를 한층 정밀화하여 창업 생태계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도전자 접수를 공식 시작한다. 이번 2차 사업의 핵심 변화는 모집 규모의 획기적 확장이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모집 당시 역대 최대 수준인 6만3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던 열기를 반영해, 전체 선발 규모를 기존 5000명에서 1만명으로 두 배 대폭 늘렸다. 트랙별 구조를 살펴보면 기술 및 일반 분야에서 8000명을 선발하며, 지역 자원 기반의 사업화를 도모하는 로컬 트랙을 통해 2000명을 별도로 발굴한다. 진입 문턱 역시 대폭 완화됐다. 타 업종 재창업자의 업력 제한 조건을 기존 3년 이내에서 7년 이내로 현실화했다. 다만 신규 창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전체 합격자의 80% 이상을 예비 창업자 몫으로 할당하고, 비수도권 비중도 70% 이상 할당해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지원 프로그램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