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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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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가속 페달'…6주 연속 확대

수도권 상승률 2주새 5배↑…재건축·역세권 단지 중심 매수세↑ 금리인하 기대감·재건축 기대감 맞물리며 매수세 급증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6주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상승률은 0.5%를 넘어섰고, 상승 속도는 불과 2주 전의 두 배로 빨라졌다. 수도권 전반의 가격 상승세가 전국으로 확산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6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10월16일 발표한 ‘2025년 10월 2주(10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누계 기준 0.54% 상승하며 전주(0.27%)의 두 배로 상승 폭이 커졌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 상승률도 0.13%를 기록, 2주 전(0.06%)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수도권은 0.25% 상승해 상승폭이 2주 전(0.05%)의 5배로 늘었다. 지방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유지했다. ■ 서울: 재건축·역세권 중심 ‘핵심 단지’가 상승 주도 서울에서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정주 여건이 우수한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했다. 추석 연휴 이후 매수 문의가 늘고,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상승 거래가 확산됐다. 강북권에서는 성동구(△1.63%)가 행당·하왕십리동 역세권 중심으로 급등했고, 광진구(△1.49%)는 광장·자양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 오픈

LG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도 전시 10개 공간에서 직접 체험하는 SKS 빌트인 가전 고급 다이닝·쿠킹 스튜디오로 확장된 주방 경험

경제타임스 이준오 기자 |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전시관 'SKS 서울'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오픈했다. SKS 리브랜딩에 맞춰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 쇼룸을 전면 재단장했다. SKS 서울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18㎡ 규모다. 골프 리조트 '아난티 남해', '세이지우드 골프 & 리조트'로 알려진 민성진 건축가가 설계했으며, SKS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총 10개의 제품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제품 전시 공간에는 총 5개의 SKS 전용 공간을 마련, 이탈리아의 대표 명품 가구 업체 등과 협업해 SKS의 빌트인 가전들을 배치했다. 컬럼 냉장고와 냉동고·컬럼 와인셀러·얼음정수기 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으며, 별도 상담 공간에서 맞춤형 공간 설루션 제안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활용한 전시 공간도 마련했다. 주방, 거실, 세탁실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춰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Fi

대학생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청년 주도형 환경 페스티벌 개최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 위해…1400명 시민 참여

경제타임스 기수완 (인턴)기자 |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홈앤그리너’가 지난 11일 ‘플레이 그린(Play Green)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홈앤그리너는 환경재단과 홈앤쇼핑이 운영하는 청년 주도형 환경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36명의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에는 각양각색의 환경 테마 부스가 운영됐다. 수질오염, 기후위기, 지구 온난화 등 심각한 환경 문제부터 업사이클링과 같은 일상 속 실천법까지 다채로운 주제로 시민 참여형 컨텐츠를 선보였다. 현장에는 시민 약 14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대중적인 매체를 패러디하기도 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에게 친숙하게 친환경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환경과 벌 보호에 관련한 메세지를 직접 제작한 게임과 체험형 컨텐츠로 풀어낸 ‘Bee-ssion Possible’ 부스는 당일 현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세대가 환경 변화의 주체로 나서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대 간 환경 감수성을 공유하고 시민 주도형 지속가능 사회로의 전환 흐름을

신한은행, 480명 규모 채용 패키지 실시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 신설해 청년 금융전문가 양성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확대와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 480명 규모의 채용 패키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 패키지는 지난 9월 발표한 '일반직·전문분야 Bespoke·사무인력' 채용(100명)을 포함해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 선발(100명)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 채용(200명) △금융소비자보호/내부통제 인력 채용(80명)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한은행은 AI, 정보보호, 첨단소재부품,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유망 산업 전반에서 청년들의 금융 선구안을 키우기 위한 '금융 선구안 인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선발된 인턴들은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금융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을 이수한 뒤, 현업 부서에 배치돼 산업별 최신 동향과 금융 실무를 학습한다. 신한은행은 청년, 장년, 경력단절 인력 등 다양한 계층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총 200명 규모의 ‘영업점 창구업무 지원인력’ 전형을 신설했다. 이번 채용은 학력이나 연령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경력단절 인재의 사회 재진입을 돕고 포용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영업점의 단순·간편 업무를 지원해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