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여성 창업 활성화와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설립된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로, 전국 20개 지회와 1만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 창업 지원, 판로 확대,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창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지원, 여성기업 대상 금융지원, 특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금융·비금융 협력체계를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NH농협은행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은행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서울본부에서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금융사기예방 테마교육 ‘나의 돈을 지켜라!'를 신설해 오는 10일부터 모집한다고 11월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어린이들이 집에서도 금융사기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금융사기의 정의, 금융사기 유형별 특징과 예방법,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24~28일 총 5회 운영되며, 각 교육일 2주전부터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점점 고도화되는 금융사기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점차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DB손해보험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운행기록을 평가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별약관'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특별약관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장착이 의무화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 Digital Tachograph)에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하여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하고 일정 기준(81점 이상) 안전운전 점수를 획득한 운전자에게는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이 상품이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실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고객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UBI 특별약관은 사업용 화물차의 운행정보를 분석해 합리적 보험료 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자동차보험에 출시한 ‘보행자사고 변호사자문비용 지원 특별약관’으로도 3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은 이력이 있어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은행은 하나카드, 하나투어와 함께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통합 라이프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증가하는 시니어 고객의 다양한 삶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금융, 결제, 여행이라는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나은행은 은퇴 설계, 상속·증여 등 시니어 특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그룹의 시니어 브랜드인 ‘하나더넥스트(Hana The Next)’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하나카드는 결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니어 고객에게 청구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하나투어는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여행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 정기적인 여행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니어 맞춤형 여행 패키지를 운영하는 한편, 공동 마케팅과 캠페인을 통해 시니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니어 고객들이 은퇴 이후에도 여유롭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금융과 여행, 결제를 아우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국민은행이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증정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개인 및 개인 사업자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두 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는 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 중 하나가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고객은 먼저 ‘마이데이터 2.0’ 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의 자산을 연결해야 한다. 이후 개인 고객과 개인 사업자 고객 각각에게 주어진 세부 미션 중 하나를 완료하면 된다. 개인 고객의 경우 △적립금 예금 30만 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 서비스 3건 이상 수행 △KB리브모바일 번호 이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 사업자 고객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 계좌 신규 또는 변경 △기업 대출 신규 중 하나를 완료하면 된다. 모든 미션은 반드시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달성해야 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5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코웨이는 파트너사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코웨이는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상생 추진 비전으로 삼고, 파트너사의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코웨이 상생 협력 10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조 혁신 기술 및 성장 인프라 지원 ▲경영 안정 금융 지원 ▲ESG 컨설팅 및 역량 강화 ▲우수 파트너사 포상제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파트너사의 안정적 경영과 지속 성장을 위한 코웨이의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다. 코웨이는 2011년부터 2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납품대금 연동제를 통해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협력사의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 201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은 '신한 SOL뱅크'에서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신개념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을 오는 9일 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판매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매주 최대 1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기본 금리는 연 2%이며 우대이자율 최대 연 18%p를 더해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같은 그림 맞추기’, ‘떨어지는 5만원 잡기’ 등 주차별 미션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게임 성적 합산 상위 3% 이내 고객에게는 최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성취를 느끼는 과정을 통해 저축의 재미를 금융 체험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며, 2030세대에게 저축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참여형 적금 상품은 금융에 재미와 동기를 더해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달릴수록 혜택이 커지는 러닝 챌린지 ‘신한 20+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쿠팡의 택배기사들이 최근 제기된 ‘새벽배송 금지’ 제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가 최근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405명 중 무려 93%가 해당 제안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CPA는 “새벽배송은 단순한 근무 시간이 아니라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심야배송 제한은 곧 해고와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택배기사들이 야간배송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는 △교통 혼잡이 적고 엘리베이터 사용이 용이(43%) △수입이 더 많음(29%) △주간에 개인 시간 활용 가능(22%) △주간 일자리 부족(6%) 등으로 나타났다. 민주노총이 제안한 오전 5시 출근 또는 오후 3시 출근의 이원화 방안에 대해서도 89%가 반대했으며, 주·야간 교대제에 대해서는 84%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CPA 관계자는 “현장을 모르는 탁상공론식 제안은 현실을 무시한 것”이라며 “진짜 택배기사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택배업계의 근무 환경과 노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금 환기시키고 있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의 최우수작을 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재일 음악감독이 작곡한 선율에 국민이 직접 노랫말을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135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캠페인은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었으며, 1차 KB금융 임직원 심사, 국민 평가단의 의견 수렴, 그리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가수 이상순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광복의 정신을 얼마나 진정성 있게 담아냈는지, 음악성과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한성일 씨의 ‘보통의 날들’로, 이 노랫말은 내년 삼일절에 공식 음원과 기념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작사료 815만 원이 수여되며, KB금융은 모든 공모 참가자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해 국민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모든 작품이 광복의 정신을 진심으로 담아냈기에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국민의 마음을 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카드는 호텔신라와 제휴를 맺고 프리미엄 혜택을 강화한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으로, 숙박권과 포인트 적립 혜택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카드 회원은 매년 △서울·제주 신라호텔 1박 숙박권 △국내 신라스테이 2박 숙박권 △50만 신라삼성포인트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숙박권에는 2인 조식 혜택도 포함된다.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로 사용 가능하며, 업종에 따라 최대 50포인트까지 적립된다. 또한, 연간 카드 이용액이 2,400만 원 이상일 경우 10만 포인트가 추가로 제공되며, 신라호텔·신라모노그램·신라스테이에서 건당 6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신라리워즈 멤버십 골드 등급 자동 부여,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비자 인피니트 서비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신라리워즈 삼성카드는 신라호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보다 폭넓게 누릴 수 있는 카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드 출시를 기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