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에 공급하는 '드파인 연희' 분양을 앞두고 오는 16일 모델하우스(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월15일 밝혔다. '드파인 연희'는 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해당지역, 21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가 이어진다. 드파인 연희는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드파인’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단지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하면 DMC역과 홍대입구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지하철만으로도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도심 속 자연 친화형 입지를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홍제천이 흐르고, 궁동근린공원과 안산도시자연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반경 3㎞ 내 한강 접근이 가능해 여가와 휴식을 누리기 좋다. 연희초, 서연중, 경성중·고, 가재울고 등 학군과 연세대, 홍익대, 명지대 등 주요 대학과도 가깝다. 가재울뉴타운 내 상업·의료·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용이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일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2025년 한 해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이 9% 올라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현 통계 방식으로 재가공된 과거 통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2006년(23.46%) 이후 19년 만에 최대치다. 1월15일 한국부동산원의 ‘2025년12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연간 누적 상승률은 8.98%로 집계됐다. 주택 종합과 연립주택 상승률 역시 각각 7.07%, 5.26%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만 놓고 봐도 서울 집값은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의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8% 상승해 한달 전(0.77%) 대비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송파구로, 가락·문정동의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1.72%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용산구(1.45%)는 이촌·한남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작구(1.38%)는 사당·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강동구(1.3%)는 암사·고덕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는 고양 일산서구·평택시 위주로 하락한 반면 용인 수지구, 성남 분당구 및 광명시 위주로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배달플랫폼 요기요와 손잡고 아파트단지 내 세대 현관문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자율주행 배달로봇 서비스 운영을 확장한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에서 자율주행 로봇 기업 뉴빌리티와 협업해 음식배달로봇 서비스 실증을 마쳤다고 1월15일 밝혔다. 아파트단지 내에서 공동현관 자동문 개폐, 엘리베이터 호출 연동 등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각 세대 현관문 앞까지 로봇이 배달하는 `도어 투 도어' 상용 서비스를 구축했다. 실증 기간 동안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이용한 입주민 만족도는 9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입주민 11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서비스 필요성에 공감하는 비율은 99%, 유료 서비스 이용 의사가 있는 비율은 74%였다. 음식배달로봇은 일반 보행 속도로 자율주행하며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이동한다. 주문자만 배달 음식을 픽업할 수 있어 파손 없이 온전하게 배달된다. 단지 내 배달 이동수단 통행으로 인한 위험과 외부인 출입 갈등 문제도 줄였다. 올해부터는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인근으로 운영하던 음식배달로봇 서비스를 반경 1.2km 이내 식음료점 130여 곳으로 확대한다. 배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10·15 부동산 규제로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제에 묶인 가운데 아파트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매매시장과는 확연히 다른 열기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경매로 취득한 아파트는 토허제 구역이라도 실거주 의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가세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1월14일 지지옥션이 조사발표한 ‘2025년 12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전월(101.4%) 대비 1.5%포인트 상승한 102.9%로, 2022년 6월(110.0%) 이후 3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매로 나온 물건은 법원 감정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수요가 몰리는데 감정가보다 웃돈을 더 주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의미다. 낙찰가율 상승은 양천구(122.0%), 성동구(120.5%), 강동구(117.3%) 등이 주도했다.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도봉구(92.7%)와 노원구(90.8%)도 전월 대비 각각 16.7%p, 6.2% 포인트 오르며 반등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2025년 1월(93.3%) 90%대에 머무르다가 실거주 의무를 강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지난해 서울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 3.3㎡(1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1월14일 부동산R114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2024년 말 대비 2025년 아파트값은 12.52% 올랐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17.52%)와 강남구(17.50%)가 각각 17% 이상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성동구(15.06%), 강동구(14.22%), 서초구(14.20%) 순이었다. 특히 강남구는 일반 아파트 보다 재건축 아파트 위주로 강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1년 새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이 24.35%(1,541만원) 올라 지난해 처음으로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1억원을 넘어섰다. 10년 전인 2015년 평균 매매가격(3,510만원)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오른 수준이며, 재건축을 제외한 강남구 일반 아파트의 평당 평균가는 8,479만원으로 재건축 추진 아파트보다 2,305만원 적었다. 일반 아파트와 재건축을 합친 전체 평당 평균가는 9,107만원이었다. 강남구 내에서도 한강변에 위치한 압구정동을 비롯해 학군 프리미엄이 뛰어난 개포, 대치동 재건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시가 자녀 2명 이상의 다자녀 가구에 한해 공공임대주택인 장기전세주택을 조기 분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부터 민간 매각이 가능한 장기전세주택을 대상으로 다자녀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분양 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는 취지다. 1월14일 서울시에 따르면 市는 최근 로펌에 다자녀 가구 대상 장기전세주택 '조기 분양'이 가능한지에 대한 법률자문을 의뢰했다. 공공주택특별법상 임대의무기간(10년)이 끝나기 전에 임차인에게 장기전세주택을 분양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 달라는 것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2007년 처음으로 도입한 주거 정책이다. 서울 도심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에 용적률 완화 혜택을 주는 대신 일부 물량을 기부채납받아 무주택자에게 최장 20년간 저렴하게 임대로 거주 후 시세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유형의 주택을 공급하고 자녀 출산 시 거주기간을 연장하고 매수청구권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출생률 증가 대책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출산·양육 혜택을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서울 용산 숙대입구역 앞 일대가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40층 높이의 885 가구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 1월14일 대신자산신탁에 따르면 용산구청은 지난달 26일 갈월동 52-6일원(옛 후암특별계획구역 6획지)을 숙대입구역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했다. 이 사업은 2022년 9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사전 검토를 시작으로 2025년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구역면적 3만6,612㎡는 용적률 418% 적용을 받아 지하 5층~지상 40층 아파트 8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맞닿아 있고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부지와도 인접해 있다. 남산과 용산공원 조망도 가능하며 서울역 북부·남부역세권 개발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추진준비위는 지난해 5월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대신자산신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2일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에 돌입한 상태이다. 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들의 적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LG전자는 모터트렌드가 주관하는 ‘2026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이노베이터 어워즈’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월14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설립된 미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 ‘올해의 자동차’ 상을 비롯해 다양한 어워즈를 주관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LG전자 VS사업본부 디스플레이개발리더 김경락 상무는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단순한 표시 장치를 넘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핵심인 지능형 인터페이스로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선구자’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배경에는 ‘벤더블 무빙 디스플레이(Bendable Moving Display)’를 통해 구현한 ‘샤이테크(Shy Tech)’가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화면 아랫부분을 뒤로 접어 가리고, 디스플레이가 필요할 때는 펼쳐서 대형 화면으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차량 내 디자인 완성도와 기능을 동시에 만족하는 이 디스플레이는 향후 양산되는 프리미엄 완성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전자는 광학 기술 기반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 중이다. 전면유리에 블랙 스크린 없이 고휘도 영상을 구현하는 ‘와이드 호버 스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공장에서 찍어낸 듯 성냥갑 형태의 획일적인 건축물 대신 창의적 외형의 건축물을 짓는 프로젝트가 서울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가 창의적 설계 건축물에 대해서는 디자인 혁신에 따른 용적률 완화, 행정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부터다. 1월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로구 효제동 관광숙박시설 ‘어반 플라타너스’와 서초구 양재동 복합개발사업 ‘네오플랫폼’을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추가 대상지로 선정했다.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은 용적률·건폐율 완화, 신속 행정 지원, 사업추진 자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창의적 건축물 설계를 유도하는 서울시 프로젝트로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부지 등 20곳에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어반 플라타너스는 저층부를 목(木) 구조의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곡선을 현대적인 건축 설계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다. 이 공간에는 이벤트 광장, 전망 공원, 전시 라운지 등 시민 공유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상층부는 구조체가 드러나는 방식의 입면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양재동의 인공지능(AI) 특구 핵심 거점인 네오 플랫폼은 첨단기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입체복합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
경제타임스 이준호 기자 | 10·15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악화됐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서울의 경우 규제 이전 수준(지수 100)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전망지수는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이 정상적으로 잔금을 내고 입주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100 이하면 입주 경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고 100 이상이면 긍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10·15 부동산 규제 후 현금 부자 중심으로 신축아파트 입주시장이 재편되면서 입주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월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1로 지난해 12월(75.5) 보다 9.6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9.4, 5대 광역시 91.2, 도 지역 78.8로, 전달 대비 20.5p, 10.5p, 4.7p씩 각각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입주전망지수는 10월 입주전망(76.6) 이후 23.4p 상승해 3개월만에 100을 회복했다. 인천(59.0→80.7, 21.7p↑), 경기(70.9→87.5, 16.6p↑) 역시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산연은 "지난해 10월 시행된 강력한 대출규제로 크게 하락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