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용 3200톤급 호위함 추가 수주에 성공하며 함정 수출 누적 20척을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해당 함정들은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이 앞서 필리핀에 인도한 2600톤급 호세 리잘급(Jose Rizal-class)과 3200톤급 미겔 말바르급(Miguel Malvar-class) 호위함의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한국과 필리핀 정부 간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해군 등 관계 부처의 지원이 더해졌으며,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의 소통과 협조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필리핀은 복합적인 해양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해상 작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군 현대화 사업인 ‘호라이즌(Horizo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수주한 호위함은 올해 인도된 미겔 말바르급 호위함과 동일한 사양을 기반으로 건조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호라이즌 프로젝트에 따라 2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B(5천억 개) 규모의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A.X K1’을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공개한다고 12월29일 밝혔다. A.X K1은 총 5,190억 개의 매개변수로 구성된 초거대 언어모델(LLM)로, 사용자 요청에 따른 추론 시 약 330억 개의 매개변수만을 활성화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대규모 학습을 기반으로 하되, 실제 활용 단계에서는 경량화된 방식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AI 업계에서는 500B급 이상의 초거대 모델이 복잡한 수학적 추론, 다국어 이해, 고난도 코딩 및 에이전트 작업 수행 등에서 소형·중형 모델보다 안정적인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된다. 에이전트 작업은 AI가 사용자의 반복 지시 없이도 판단과 처리를 수행하는 기능을 의미한다. 또한 초거대 모델은 70B급 이하 모델에 지식을 전수하는 ‘교사(Teacher) 모델’로 활용될 수 있어, AI 생태계 전반을 지탱하는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 역할도 수행할 수 있다. A.X K1은 처음부터 한국어 중심으로 학습된 모델로, 한국어 입력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LF(093050)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 골프가 2026년 봄·여름(SS) 시즌을 맞아 초경량 구스 다운 ‘소프트 에티튜드(Soft Attitude)’ 라인을 출시하며 경량 아우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소프트 에티튜드는 닥스 골프의 경량 기능성 기술을 집약한 구스 다운 컬렉션으로, 골프 라운드 전 과정에서 신체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경량성과 유연성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라인은 20데니어 초경량 나일론 소재를 적용하고, 불필요한 볼륨을 줄인 설계를 통해 기존 경량 아우터 대비 무게를 약 20% 줄였다. 다운 충전량과 패널 구성은 부위별로 조절해 보온 효율은 유지하면서도 상체와 어깨 부위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어깨에는 스윙 동작을 고려한 히든 액션 밴드를 적용했으며, 소매와 허릿단에는 셔링 디테일을 더해 착용 안정성을 높였다. 최근 골프웨어 시장에서는 이상 기후로 인한 일교차 확대와 장시간 필드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경량 아우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무게 부담을 줄이면서도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 주요 선택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닥스 골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해 아우터 경량화를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에 신규 파이터 ‘오로치 셸미’를 추가한다고 12월26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넷마블네오가 개발했다. 오로치 셸미는 오로치 사천왕 중 한 명으로, 뇌격을 다루는 강력한 파이터다. ‘킹 오브 파이터즈 ’97’에서 오로치 부활을 위해 격투가들을 압박했던 설정을 기반으로 하며, 게임 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로 구현됐다. 이용자는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되는 픽업 이벤트를 통해 오로치 셸미를 획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시너지 픽업’ 이벤트를 통해 동일 계열의 잠식 시너지 파이터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넷마블은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테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운영되는 ‘럭키엘피’ 이벤트에서는 레전드 서포터 ‘보탄’을 획득할 수 있다. 이어 2026년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새해로 가는 길’ 이벤트에서는 레전드 펫 ‘라이코’와 ‘위시 캐쳐’를 제공한다. 이 중 ‘라이코’는 오로치 셸미를 모티프로 한 신규 레전드 펫으로,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현재 ‘킹 오브 파이터 AFK’에서는 정식 서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와 공연 관람 지원을 진행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참여 CSR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9번째 사업으로, 지난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국립서울농학교 중·고등부 학생 약 70명이 초청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연에 앞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작품 내용과 관람 규칙을 안내하는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공연 중에는 배리어프리 좌석에 전용 기기를 설치해 대사 자막과 함께 효과음, 배경음악의 분위기를 텍스트로 제공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에 참여했으며, 약 19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막 제작 봉사활동 운영과 학생들의 공연 관람 지원에 활용됐고, 봉사활동 운영은 문화 접근성 개선 전문 기관 오롯플래닛이 맡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접근성 향상과 인식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게임을 비롯한 콘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나노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인벤테라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2월26일 밝혔다. 인벤테라는 향후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등 공모 절차를 거쳐 2026년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현재 인벤테라는 리드 파이프라인인 근골격계 나노-MRI 조영제 ‘INV-002’의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내년 초까지 임상 3상 투약을 마무리한 뒤 품목허가 신청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전심의를 진행 중이다.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림프계 나노-MRI 조영제 ‘INV-001’은 임상 2a상 단계에 있으며, 췌담관 질환용 경구용 나노-MRI 조영제 ‘INV-003’도 개발 중이다. INV-003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과제로 선정돼 연구협약을 체결했으며,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 중 임상 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화 측면에서는 국내 조영제 판매업체인 동국생명과학과 나노-MRI 조영제 신약에 대한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해당 계약에 따라 동국생명과학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영화 프로젝트 ‘코드:G 주목의 시작’의 개봉을 앞두고 AI 영상 제작 방식을 주제로 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KT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시사회와 함께 ‘감독과의 대화(GV)’ 행사를 열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 과정과 적용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에는 KT 청년 AI 인재 육성 프로그램 ‘KT 에이블스쿨’ 수강생과 AI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 ‘KT AI 영화제 P.A.N’ 수상자 등 15세 이상 관객 약 300명이 참석했다. 관객들은 작품 관람 이후 이어진 GV 세션에서 제작 과정과 기술적 구현 방식에 대해 질의했다. ‘코드:G 주목의 시작’은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AI 영화 프로젝트로, 오는 27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프로젝트는 KT 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전략에 따라 추진됐으며, KT 및 KT 미디어 그룹사 연구개발(R&D) 인력이 기획에 참여했다. 투자는 KT가 맡았고, 배급은 kt 스튜디오지니가 담당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KT의 중소·벤처 협력 프로그램인 ‘비즈 콜라보레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경기 성남시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자율주행 전문 계열사 포티투닷(42dot)을 방문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12월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이날 오전 포티투닷이 개발 중인 아이오닉 6 기반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타고 판교 일대에서 시승했다. 해당 차량에는 인지·판단·제어 전 과정을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로 처리하는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정 회장은 시승 이후 개발진을 격려하고,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총괄해온 송창현 전 포티투닷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후 이뤄진 최고경영진의 첫 현장 점검이다. 그룹 차원에서 자율주행과 SDV 전략을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부에 전달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포티투닷은 현재 E2E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SDV 페이스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E2E 딥러닝 모델 기반의 ‘아트리아 AI’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며, 포티투닷과 자율주행 합작법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오늘(1월23일)부터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하려면 패스(PASS) 앱을 통한 안면 인증 절차로 본인 확인을 받아야 한다. 12월23일 통신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부터 통신 3사와 일부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 인증을 의무 적용하는 제도를 시범 실시한다. 대면 및 비대면 개통 절차 모두가 대상이다. 이번 조치는 도용 또는 위조된 신분증을 이용해 개통한 휴대전화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기존에는 신분증 제시만으로 개통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패스 앱에서 얼굴 사진을 촬영해 본인 여부를 추가로 확인하게 된다. 시범 운영은 이날부터 43개 알뜰폰 사업자의 비대면 채널과 통신 3사의 대면 채널에서 우선 적용된다. 정부는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내년 3월23일부터 휴대전화 개통 전 채널에 안면 인증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면 인증 도입과 관련해 개인 얼굴 정보의 수집·유출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있다. 이에 대해 당국과 통신업계는 본인 확인 목적 외로 얼굴 정보가 저장되거나 활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비대면 금융 서비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SDI가 국내 완성차 업체 KG모빌리티(KGM)와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원통형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 신규 배터리팩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해 향후 전기차 모델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삼성SDI와 KG모빌리티는 지난 22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SDI와 KGM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셀을 활용한 배터리팩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팩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교류와 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개발된 배터리팩은 향후 KGM이 출시할 차세대 전기차 모델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양사는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전략 수립과 관련 정보 교환, 공동 연구개발(R&D)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 기술인 삼성SDI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기반으로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 개선을 목표로 한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