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도 열어둬라"…연준 의사록에 시장 '긴장'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일부 위원들이 금리 결정과 관련해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두어야 한다는 '양방향(two-sided)' 설명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시장은 이번 의사록을 다소 매파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2월19일 하나증권 전규연 연구원은 '1월 FOMC 의사록' 분석 리포트를 통해 "연준 위원들의 의견이 하나로 수렴되기 전까지는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인플레이션이 2% 물가 목표를 향해 점차 낮아지겠으나, 그 속도와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핵심 근거로 꼽았다. ■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 불확실…'비용 전가' 위험 유의미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이 예상보다 더 느리고 불규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세 영향의 점진적 약화와 주거비 둔화, 기술 발전에 따른 생산성 증가 등 물가 하방 압력 요인이 언급되었으나 ,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지속적으로 상회할 위험은 여전히 유의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