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단, BMW 화재사고 조사 중 추가리콜 추진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민관합동조사단의 BMW 화재 조사 과정에서 추가리콜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24일 오전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에서 BMW 520d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강원소방본부) 민관합동조사단은 지난 9.11일 BMW 118d(리콜 非대상) 차량에서도 EGR 쿨러내 침전물 확인, 흡기다기관 천공현상 등 현재 진행중인 리콜(화재) 차량에서 발생하는 동일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당해 차종이 리콜대상에서 제외된 사유, 필요시 리콜대상 재산정 등 조치검토를 요구해 온 바 있다. 이에 대해 BMW는 10.8일 추가리콜 의향을 표명하고 내부검토중이며, 국토부는 시정계획서가 제출되는 대로 리콜할 계획이다. BMW는 사고 예방차원에서 화재위험이 낮은 차종도 포함하여 대상차량, 차량대수, 시정방법 등 제작결함 시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 리콜 개시 시기는 BMW에서 부품수급 계획 등을 감안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민관합동조사단은 BMW에 자료를 요구·제출자료를 분석하고, 엔진 및 실차시험, 현장조사 등을 통해 BMW가 화재원인으로 밝힌 EGR 결함이외에 화재원인을 규명하고 있다. 총 12회에
- 김학준 기자 기자
- 2018-10-12 13:57